2026.03.15 (일)

  • 흐림동두천 3.5℃
  • 맑음강릉 3.9℃
  • 흐림서울 6.5℃
  • 흐림대전 5.0℃
  • 흐림대구 5.0℃
  • 맑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5.0℃
  • 흐림부산 6.6℃
  • 흐림고창 1.4℃
  • 맑음제주 5.7℃
  • 흐림강화 5.1℃
  • 흐림보은 2.9℃
  • 흐림금산 2.9℃
  • 흐림강진군 2.6℃
  • 흐림경주시 2.7℃
  • 구름많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가깝고도 더 가까운 '일본', 아무때나 떠난다…여기어때 고객, 스테디셀러 여행지로 '우뚝'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일본’은 심리적으로도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가 됐다. 분명 해외여행이지만, 내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시기 상관없이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인식이 크게 확대됐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앱 이용자 6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일본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로 ‘아무때나’를 선택한 응답자가 18%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3월 15.9% ▲4월 14.9% ▲5월 11.4% ▲10월 9.0%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실제로 지난해 일본을 다녀왔다는 응답자는 10명 중 약 7명(68.3%)으로, 이들이 지난해 일본을 다녀온 평균 횟수는 약 ‘2.37회’에 달했다. 올해도 전체 응답자의 97.8%는 일본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밝혀, ‘일본’은 성수기가 따로 없는 사계절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내국인 여행객이 일본 여행을 떠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항공권 가격(43%)과 1박당 숙박 가격(11.8%)이었지만, 반대로 덜 중요하다고 고려한 요소는 여행 시기(34.7%)와 여행 동선(22.6%)이었다. 일본 여행은 성수기의 구분이 옅어지는 대신, 언제든 즉흥적으로 떠날 수 있다는 트렌드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는 셈이다.

 

일본이 1년 내내 스테디셀러 여행지가 된 배경에는 일본 여행에 대한 기본적 선호도가 큰 영향도 있다. 일본 여행의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매우 선호한다’는 의견이 46.1%로 가장 많았고, ‘선호한다’는 의견도 약 43.5%로 사실상 호감을 표시한 여행객이 대다수였다. ‘보통이다’를 선택한 비율이 10.1%, ‘선호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피드백은 약 0.2%로 거의 없었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최근 중국, 홍콩 등 근거리 여행지의 성장세가 눈에 띄지만, 올해도 일본 여행 수요는 흔들림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물리적 거리뿐 아니라, 여행객의 심리적 거리가 크게 가까워진 점은 연중 수요를 꾸준히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이란전쟁으로 호르무즈 봉쇄 위기…수출형 한국 제조업, 헬륨·나프타 공급망 붕괴 직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전쟁이 3주째 접어들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로 한국의 수출 주도형 제조업 기반이 심각한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의 반도체 및 석유화학 산업을 뒷받침하는 헬륨, 나프타 등 주요 원자재 공급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체들이 비상 재고를 점검하는 가운데 화학 업체들은 고객사에 불가항력을 경고하고 있으며, 이번 위기는 페르시아만을 경유하는 공급망의 심각한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헬륨 수입 2,116톤 중 카타르산이 1,375톤(65%)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며, 이 중 대부분이 호르무즈를 경유한다. 나프타 수입의 경우 전체 2,670만톤 중 중동산이 2,000만톤(약 75%)에 달하며, 수입 나프타 절반(51%)이 호르무즈를 통과한다. 반도체, 헬륨 재고 6개월 분 확보했지만 긴장 고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헬륨 재고를 6개월 분 확보한 상태로 미국(27.1%)과 러시아(6.2%) 등 대체 공급원을 가동 중이다. 그러나 호르무즈 우회 운송으로 배송 시간이 2~3주 지연되며 물류비가 50~80% 급등, 장기화시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The Numbers] 메디톡스, 3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 경신…매출은 8% '쑥' 영업이익은 15% '쏙'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2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5년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2,47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 4% 감소한 172억원, 15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실적 호조가 매출 상승세를 견인하며 3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판매관리비 증가와 종속회사 정리 등 사업구조 재편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국내 프리미엄 톡신 시장에서 ‘코어톡스’가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또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신규 진출 국가를 지속 확대하며 전체 톡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필러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5% 감소 하였으나 지난해 ‘뉴라미스’ 시리즈 신규 2종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뉴라미스’, ‘아띠에르’ 광고를 새롭게 런칭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며 국내외 시장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디톡스는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개발 신약 40호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콜산 성분의 턱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