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메모리 반도체 3위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026 회계연도 1분기(2025년 9~11월) 실적에서 매출 136억4000만달러, 조정 EPS 4.78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매출 129억5000만달러·EPS 3.95달러)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약 57% 급증하면서 회사 역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함께 모든 사업부에서 의미 있는 마진 확대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론은 이어 2026 회계연도 2분기(2025년 12월~2026년 2월) 매출 가이던스를 183억~191억달러로 제시해, 월가 컨센서스(약 144억달러)를 30% 이상 상회하는 ‘초강력 전망’을 내놨다. 회사 측은 같은 분기 조정 EPS 역시 8달러대 중반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제시하며, 매출·이익률·EPS·자유현금흐름 모두에서 사상 최대치를 예고했다. “AI 필수 인프라 기업” 선언…HBM·데이터센터 메모리에 투자 몰린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는 실적 발표에서 “마이크론은 AI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핵심 기업”이라고 규정하며, 고객사의 메모리·스토리지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2025년 12월 14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의 공공 도로에서 안전 모니터 없이 주행하는 테슬라 모델 Y가 목격됐다. 이는 테슬라가 연말까지 완전 자율 로보택시 운영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의 실질적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지 주민이 SNS에 올린 영상에는 차량 내부에 아무도 없는 모델 Y가 일반 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테슬라 AI 팀의 Ashok Elluswamy 부사장은 “그리고 이제 시작이다!”라고 답하며 자율주행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cnbc, electrek, autoweek, longbridge에 따르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최근 xAI 해커톤에서 무감독 자율주행이 “현시점에서 거의 해결되었다”고 선언하며, 오스틴에서 테슬라 로보택시가 “조수석에도 아무도 없이”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테슬라는 6월부터 오스틴에서 약 10~20대의 모델 Y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1월 말에는 12월 중에 오스틴 차량 수가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원격 모니터링 인프라, 승객 지원 시스템 구축 테슬라는 원격 승객 감독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준비 중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 29곳 중 44.8%(13곳)가 2025년 한국ESG기준원(KCGS)의 지배구조 평가에서 ‘B’ 이하 등급을 받으며, 절반 가까이가 취약한 경영 체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업계 자산 기준 1·2위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C’와 ‘D’ 등급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대형사의 구조적 문제와 금융당국 제재가 지배구조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평가 등급 현황 및 구조적 문제 한국ESG기준원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S(탁월)부터 D(매우 취약)까지 7단계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등급은 ‘B’로, 메리츠증권, 대신증권, LS증권, 부국증권, 상상인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등 7개사가 해당했다. ‘B’ 등급은 기본 체계는 갖췄지만 내부통제·이사회 구조 등 일부 항목에서 개선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C’ 등급에는 미래에셋증권, DB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4곳이 포함됐으며, 한국투자증권과 유화증권은 최저 등급인 ‘D’를 받았다. 올해 평가 대상 중 최상위 등급인 ‘S’나 ‘A+’를 받은 증권사는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2025년 청정에너지 주식이 사상 최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P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 지수는 올해 들어 44% 이상 급등하며, S&P 500의 16% 상승과 S&P 글로벌 석유 지수의 11% 상승을 모두 앞질렀다. 이 같은 급등은 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에 힘입은 것으로,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이 중소 도시급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AI 인프라 구축에 2025년에만 약 4,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8년 수준 대비 300% 이상 증가한 규모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빅뱅’ 시대 Deloitte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536TWh로, 전체 전력 소비의 약 2%를 차지한다. 그러나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는 2022년 대비 10배 가까이 증가해 2026년에는 연간 90TWh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는 기존 발전소의 전력 공급 능력을 초과하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내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는 2035년까지 전체 전력 수요의 8.6%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넷플릭스 주가가 4.93% 급락하며 103.96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인수 시도가 기대보다 제한적인 구독자 증가 효과만을 가져올 뿐 아니라, 강력한 규제 반대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 확산된 데 따른 결과다. 3일(현지시간) Reuters, nypost, deadline, fortune, investing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대부분 현금 제안은 HBO Max와의 번들링을 통해 기존 구독자들에게만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뿐, 신규 구독자 유치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한 소식통은 "넷플릭스 고객의 대부분이 이미 HBO Max에도 가입해 있어, 거래의 전략적 가치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규제의 먹구름, 백악관·DOJ 강경 대응 예고 뉴욕 포스트 등에 따르면, 백악관 고위 관계자와 법무부 반독점국은 넷플릭스-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결합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약 10일 전 반독점 우려를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으며, 한 정부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독특한 반독점 우려를 제기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화성의 아마조니스 평원(Amazonis Planitia) 지역에서 지표면 1미터 이내에 대량의 물 얼음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이곳이 향후 인류 최초의 화성 착륙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미시시피 대학교 과학자들의 이번 연구는 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Planets에 게재되었으며, 화성 중위도 지역에서의 얼음 발견이 인간의 장기 체류와 생존에 핵심적인 자원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중위도 지역, 완벽한 자원 균형 ScienceDaily, Astrobiology Web, USGS, Marspedia에 따르면, 아마조니스 평원은 지구에서 약 55~58도 북위·남위에 위치한 중위도 지역으로, 태양광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지하 얼음이 보존될 수 있는 이상적인 온도를 유지한다. 이 지역은 NASA의 화성 탐사 프로그램에서 이미 후보 착륙지로 검토되어 왔으며, 이번 연구는 지표 아래 1미터 이내에서 얼음이 존재한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했다. 지표 근처의 얼음은 우주비행사들이 직접 채굴해 식수, 호흡용 산소, 로켓 연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지구로부터의 보급이 수개월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최근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28)의 레드카펫 의상에 대해 SNS에서 ‘쉽지 않겠네(Can’t be easy)’라는 댓글과 함께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첨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2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를 비롯해 국내외 언론들은 이 사건을 집중 보도하며, 머스크의 발언이 26세 연하의 젊은 여배우 신체를 농담 소재로 삼은 부적절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논란의 발단과 SNS 반응 머스크는 영화 ‘더 하우스메이드’ 시사회에 참석한 스위니의 영상을 자신의 SNS 플랫폼 X(구 트위터)에 공유하며, ‘쉽지 않겠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AI로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첨부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척추 통증을 호소하는 인물과 신체 부위가 강조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어, 스위니가 신체적 불편함을 겪을 것이라는 우회적 표현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국내외 누리꾼들은 “50대 기업인이 20대 여배우 신체를 농담거리로 삼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기괴하다(Weird)”는 반응을 쏟아냈다. 문화적·철학적 해석 이번 사건은 단순한 SNS 논란을 넘어, 성별·세대·권력 관계 속에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최근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2월 10일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 등 주요 대형주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면서, 신용거래와 대체거래소(NXT) 이용이 제한되는 등 투자자들의 불만이 급증했다. 특히 시가총액이 400조원에 육박하는 SK하이닉스까지 포함되자,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졌고, 거래소는 연내 투자경고제도 개선안 마련을 공식화했다. 제도 개선안, 시총 기준·초과 수익률 중심으로 전환 한국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요건을 기존의 단순 수익률 기준에서 주가지수 대비 초과 수익률 기준으로 변경하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 시총 10조원 이상 대형주는 투자경고 지정 요건에서 일괄 배제하는 것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이는 최근 코스피가 60% 이상 상승하는 랠리 속에서, 시세조종과 거리가 먼 대형주들이 투자경고 딱지를 받는 불합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SK하이닉스·SK스퀘어, AI 랠리 속 놀라운 주가 상승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232.9% 상승하며, 지난 1년 동안 무려 237.4%의 상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월 19일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국내 생리대 가격이 해외에 비해 평균 39% 더 비싸다는 지적을 받자, 즉각 공정위에 조사를 지시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생리대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 100을 기준으로 2024년 120.91까지 상승하며 5년간 약 20% 올랐고, 올해 3분기 기준 118.48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체 물가 상승률(14.18%)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 대통령은 “국내 생리대가 왜 그렇게 비싼지 모르겠다”며, “독과점 구조 때문인지, 담합이나 시장 지배력 남용이 있는지 조사해달라”고 주문했다. 실제로 여성환경연대가 2023년 5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생리대 462종과 11개국 생리대 66종을 비교한 결과, 국내 생리대가 평균 39.05%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팬티형 생리대는 59.91%, 오버나이트는 57.91% 더 비쌌다. 국내 생리대 시장은 유한킴벌리와 LG유니참 등 양대 기업이 주도하는 구조다. 이처럼 독점적 시장 구조가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2025년 기준 시장 규모는 약 5,500억원 이상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 12월 19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식 출시하며,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첫 판매 이후 소수의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혁신적인 듀얼 힌지 디자인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10인치 태블릿으로 변신하는 이 기기는 2,450~2,500달러(약 320만~330만원)의 프리미엄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빠르게 품절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판매, 초도 물량 한정 sammobile, zawya, gsmarena, khaleejtimes에 따르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현재 한국, UAE,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미국은 2026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캐나다는 초기 출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국에서는 12월 12일 첫 판매가 시작된 후, 5분 만에 1,000대가 모두 팔렸으며, 이후 재입고된 물량 역시 2분 만에 매진됐다. UAE에서는 인플루언서와 기술 애호가를 대상으로 한 초대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단 500대만 판매됐으며, 출시 직후 몇 분 만에 품절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엔지니어링 혁신과 성능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