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가 2029년 이전에 인류 최초의 ‘1조달러(약 1400조원) 자산가’가 될 확률이 50%를 넘어섰다는 예측이 파생상품 시장에서 공식 숫자로 잡히기 시작했다. 미국 예측시장 칼쉬(Kalshi)에서 거래되는 관련 계약 가격을 기준으로 머스크의 2029년 ‘조(兆) 단위 부자’ 등극 확률은 12월 11일(현지시간) 기준 53%로 집계됐고, 이는 불과 몇 주 사이 3%포인트가량 낮아졌음에도 여전히 ‘과반 베팅’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기대를 드러낸다. 칼쉬 시장이 보여준 ‘머스크 1조달러 시나리오’ Kalshi, cryptobriefing, techcrunch, space.com, valuethemarkets에 따르면, 칼쉬에서 거래되는 ‘머스크 트릴리어네어(Trillionaire) 컨트랙트’는 포브스(Forbes)가 집계하는 머스크의 순자산이 특정 시점 이전에 1조달러를 돌파하느냐를 조건으로 삼는다. ‘2029년 1월 1일 이전 1조달러 돌파’ 계약 가격이 0.53달러 수준에서 형성되면서, 이를 확률로 환산한 수치가 53%라는 해석이 나온다. 칼쉬는 동일 테마에 대해 여러 시점을 나눠 복수의 계약을 상장하고 있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인도 기업가 니힐 카마스(Nikhil Kamath)와의 유튜브 대담에서, 향후 10~20년 안에 AI와 로봇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노동이 더 이상 필수가 아닌 선택 사항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머스크는 “AI와 로봇의 생산성 폭발로 보편적 고소득 시대가 열리고, 궁극적으로는 돈의 개념이 사라지고 ‘에너지’가 진정한 화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편적 고소득 시대와 노동의 변화 12월 2일(현지 시간) 인도 기업가 니힐 카마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대담 영상에 따르면, 머스크는 AI와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면서 생산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측했다. 이로 인해 누구나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충족할 수 있는 ‘보편적 고소득(Universal High Income)’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았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논의되는 기본소득(UBI)보다 한층 더 진보된 개념으로, AI 자동화로 벌어들인 막대한 소득을 대중이 공유하는 경제 시스템이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는 수준을 넘어서, 누구나 풍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적 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최근 오픈AI가 코딩과 추론 분야에서 경쟁사들을 압도할 것으로 평가받는 'Garlic'이라는 코드네임의 신형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he Information, Fortune, Investing.com 등 주요 외신은 오픈AI의 내부 평가에서 Garlic이 구글의 제미나이3와 앤트로픽의 Claude Opus 4.5를 특히 코딩 및 추론 과제에서 앞서는 성과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5년 말 기준으로 치열해진 글로벌 AI 경쟁의 새로운 국면을 보여주는 신호로, 오픈AI는 Garlic을 GPT-5.2 또는 GPT-5.5로 2026년 초에 공개할 계획이다. 벤치마크 데이터로 본 경쟁력 Garlic의 내부 평가에서 보고된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오픈AI는 SWE-bench Verified(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벤치마크)에서 제미나이3 Pro의 76.2%, GPT-5.1의 76.3%에 비해 Garlic이 80%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Claude Opus 4.5의 80.9%와 견줄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미나이3 Pro는 GPQA Diamond(고급 과학 문제)에서 91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산타클로스는 더 이상 동화 속 인물이 아니라, 군사 레이더·위성·글로벌 소비·브랜드 마케팅·디지털 플랫폼이 모두 얽혀 있는 ‘21세기형 문화·경제 시스템’의 중심 아이콘으로 진화했다. NORAD(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의 산타 추적 서비스와 코카콜라의 광고, 1조달러에 달하는 연말 소비가 맞물리며 ‘산타의 밤’은 감성 이벤트를 넘어 세계 경제와 테크, 정치·군사가 모두 교차하는 거대한 연말 시나리오로 재구성되고 있다. NORAD 레이더에 잡힌 산타, 한반도 상공 3분 45초 NORAD는 매년 12월 24일 레이더·위성·전투기와 같은 실제 방공 감시 시스템으로 산타의 비행을 ‘추적한다’는 설정 아래 전 세계 어린이에게 실시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5년 국내 건설업계의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수주액이 사상 최대치인 47조437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27조8700억원) 대비 7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대형 건설사들이 생존형 시장으로 도시정비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상위 10개사가 시장의 절대적 주도권을 장악했다. 현대건설, 연간 10조 클럽 첫 진입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0조5105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하며,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압구정2구역(2조7489억원), 개포주공 6·7단지(1조5100억원), 장위15구역(1조4660억원), 구리 수택동(1조9684억원) 등 대형 사업장에서 시공권을 따내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11곳의 재건축·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업계 최초로 연간 도시정비 수주액 10조원 클럽에 진입했다.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GS건설도 고공행진 삼성물산은 올해 9조2388억원의 수주액을 올리며, 전년(3조6398억원) 대비 153.8% 급증했다. 한남4구역(1조5695억원), 신반포4차(1조310억원), 장위8구역(1조1945억원), 여의도대교(7987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한국이 미국·중국·러시아에 이어 ‘강국’ 반열에 올랐다. 한국이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하며, 전통적 강대국인 프랑스(8위)를 제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미국 비즈니스 매체 CEO 월드 매거진(CEOWORLD Magazine)이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는 전 세계 190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 영향력, 군사력, 글로벌 동맹, 문화적 영향력 등 7개 항목에 걸쳐 60개의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각 지표는 1~100점 척도로 측정해 가중치 없이 평균을 산출해 국가별 영향력 점수를 도출했다. 한국은 94.18점으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으며, 1위는 미국(95.36점), 2위 중국(94.86점), 3위 러시아(94.81점), 4위 인도(94.76점), 5위 영국(94.56점), 6위 일본(94.31점)이 뒤를 이었다. 프랑스는 93.55점으로 8위, 이탈리아와 튀르키예는 각각 93.3점으로 9·10위에 올랐다. CEO 월드 매거진은 “상위권 국가들은 산업 역량, 지역 내 영향력, 동맹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 질서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쿠팡이 3,370만명 이상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대규모 데이터 유출 사고로 인해 정부의 영업정지 및 천억원대 과징금 처분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이번 사고는 6월 24일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무려 5개월간 탐지되지 않았으며, 고객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배송지, 구매 이력 등 민감 정보가 해외 서버를 통해 무단 접근당했다는 점에서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데이터 유출 사고로 기록되고 있다. 피해 규모와 정부 대응 쿠팡은 11월 18일에야 무단 접근을 확인했으며, 최초에는 4,500건의 계정만 영향을 받았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3,370만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국내 전체 인구의 약 65%에 해당하는 수치로, 사실상 대부분의 쿠팡 이용자 개인정보가 노출된 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쿠팡의 영업정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10년 만에 최악의 데이터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태스크포스도 구성했다. 영업정지 및 과징금 수위 정부와 법조계에서는 쿠팡에 최대 1조원(약 7억7000만 달러)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상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스페이스X(SpaceX)의 내년(2026년 중후반) IPO(기업공개)가 현실화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이스X는 현재 비상장 기업으로, 직접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국내외 ETF와 테마주가 존재한다. 이미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과 기업들도 지분 투자에 나선바 있다. 미래에셋금융그룹, 아주IB투자, 구글 벤처스, DXYZ 등이 대표적인 투자자로, IPO 시점에 따라 차익 실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IPO 일정 및 기업가치 스페이스X는 2026년 중후반 IPO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2027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IPO를 통해 300억 달러(약 44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기업가치는 1조5000억 달러(약 2200조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는 사우디 아람코의 IPO 기록(290억 달러)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국내 기업 및 투자기관 미래에셋금융그룹(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등)이 각각 펀드를 통해 스페이스X에 투자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023년 40억원을 프로젝트펀드로 투자한 것으로 알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2026년 1월 22일, 한국은 ‘인공지능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AI 기본법)’을 본격 시행함한다. 이로써, 유럽연합(EU)보다 앞서 포괄적 인공지능 규제를 도입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된다. EU의 AI Act는 2026년 8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한국은 이를 6개월 이상 앞서 규제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AI 기본법은 위험 기반 접근 방식을 채택해, 의료, 교육, 공공 서비스 등 핵심 부문에서 운영되는 고영향 AI 시스템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 AI 위원회 설립 ▲3년 단위 AI 기본 계획 수립 ▲특정 AI 시스템에 대한 공개 의무 및 안전성·투명성 요구사항 강화 등이 포함된다. 특히, AI 시스템이 국내 시장이나 이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 해외 사업자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스타트업, 준비 부족에 경고음 최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국내 AI 기업 10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신규 규제를 위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은 단 2%에 불과했다. 나머지 98%는 법령에 대한 인지 부족(48.5%) 또는 인지했으나 준비가 부족(48.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ARK Invest CEO 캐시 우드는 최근 비트코인의 전통적인 4년 주기 반감기가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참여로 인해 붕괴되고 있다고 선언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은 18개월간 역사적으로 최고치에 근접했지만, 과거처럼 급격한 조정이 나타나지 않으며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우드는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의 극단적 하락을 막고 있다"고 진단했다. ETF 유입, 기관 수요가 시장 주도 tradingview, 21shares, ainvest, thecryptobasic, coinglass, cnbc에 따르면, 2025년 12월 들어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연일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12월 10일 하루 동안 약 2억2,35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으며, 이 중 블랙록(IBIT)이 1억9,300만 달러를 주도했다. 올해 11월에만 미국 ETF 시장은 1,400억 달러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음을 보여준다. 애널리스트들, 반감기 사이클 퇴색 주장 스탠다드차타드는 2025년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