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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스마트 IT시스템으로 태풍·물난리 사전예방"…NIA, 지자체·관계부처와 '도시침수 대응체계' 만들다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 사업’을 전담기관으로서 `22년부터 `24년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광주, 포항, 창원 등 실증 지역에 도시침수를 입체적이고 선제적으로 예측·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시스템 확산을 위한 표준을 제정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침수 실증사업은 급격한 기후 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침수 피해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2년에 착수됐다. 이 사업은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침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NIA는 `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를 포함해 광주광역시, 경남 창원시에 디지털트윈 기반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고,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는 도시침수 예측 분석 공통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구축된 도시침수 대응 시스템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침수 피해 범위를 사전에 예측하고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자체별 대응 시스템과 공통 플랫폼 간 연계를 통해 표준화된 데이터 수집·제공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하천홍수-도시침수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러한 체계를 바탕으로 과기정통부, 환경부, 지자체, NIA 간 협업을 통해 실제 홍수기(5월~10월) 동안 구축된 도시침수 대응시스템 실증을 진행하였으며,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강홍수통제소 도시침수 예측 공통 플랫폼과 지자체 대응시스템 간 연계 체계를 점검하여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사업 결과물을 토대로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공통기능 및 데이터 요구사항에 대한 TTA 표준을 제정하여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 표준은 IoT 센서, 지능형 CCTV 등을 통한 실시간 현장 계측 정보와 지형 공간정보, 기상정보 등을 수집해 예측 분석하고 3D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체계를 정의하였다.

 

표준에 제시된 시스템 구조, 공통 기능과 데이터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도시침수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각 지자체 및 관련 기관 간 표준화된 데이터 연계를 통한 상황전파 및 정보전달 등 협업 및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NIA 황종성 원장은 “도시침수 실증 선도사업을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도시침수 재난 상황에 더 선제적이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와 기반을 다졌다”며, “관계부처와 전국 지자체에서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대응체계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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