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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마동석이 강추 '보일러와 숙면매트'…경동나비엔 ”차별화된 기술로 쾌적한 생활 선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와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경동나비엔의 ‘온수 기술’과 ‘숙면 기술’이 선사할 쾌적한 생활을 배우 마동석을 통해 재치 있게 풀어내며, 새로운 생활환경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선물은 나비엔’이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나비엔 콘덴싱 ON AI’가 제공하는 빠르고 넉넉한 온수 덕분에 편리해지는 선물 같은 일상을 표현했다. 광고는 총 두 편으로, 새롭게 이사를 한 가정과 아기를 낳은 부부에게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선물하는 마동석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두 가정 모두 보일러를 선물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느리고 끊기는 온수 때문에 불편함을 겪을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본 뒤 ‘십년 감수했다’며 납득한다. 광고는 ‘온수 불편하거나, 나비엔이거나’라는 메시지로 끝나며 경동나비엔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온수 사용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다.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 광고에서는 ‘AI 숙면 솔루션’을 통해 최적의 숙면온도를 선사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숙면의 질은 기술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숨소리와 수면 분석, 숙면매트 온도 조절을 담당하는 3명의 미니미(mini-me) 마동석이 등장해 사용자의 숨소리로 수면패턴을 분석하며 수면 단계에 따라 매트의 온도를 0.5℃ 단위로 조절해 최적의 숙면온도를 제공한다.

 

‘기술의 차이’가 ‘숙면의 차이’를 만든다는 메시지로, 나비엔 숙면매트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건강한 잠을 이룰 수 있음을 전달한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우 마동석과 함께하며 경동나비엔이 선물하는 쾌적한 생활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해결사’ 이미지가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동나비엔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또한, 경동나비엔은 이번 광고들을 통해 느리게 나오는 온수, 수면 단계와 관계없이 일정한 매트 온도 등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불편함을 시원하게 꼬집으며 눈길을 끈다. 빠르고 넉넉한 온수를 제공하는 ‘나비엔 콘덴싱 ON AI’와 AI 숙면기술을 탑재한 ‘나비엔 숙면매트’의 필요성을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동나비엔 김용국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신규 TV 광고를 통해 온수를 사용하며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선물 같은 존재인 ‘보일러’와 AI 기반의 숙면기술로 단꿈을 선사하는 ‘숙면매트’를 표현했다”며 “경동나비엔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쾌적한 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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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자살률 질문'에 이은 맥도날드 투신 사건…'1위' 한국에 맥도날드가 던진 '경고'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복지부 장관님, 우리나라 자살률이 왜 이리 높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직접 질문을 던진 지 며칠 만에, 서울 시내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던 40대 남성 직원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투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자살률이 OECD 평균의 두 배를 넘는다"며 근본적 대책을 주문했고, 복지부는 자살률 현황과 원인, 정부 대책을 대통령실에 보고할 예정이었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한국의 민낯에 대해 대통령의 자살률 질타가 이뤄진 직후 발생한 맥도날드 직장내 괴롭힘 투신사건이라는 점에서 더욱 더 한국 사회에 던지는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맥도날드 집단 괴롭힘"…현장엔 고통 호소 전단 지난 6월 13일 저녁 6시경, 서울 동작구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던 배달원 A씨가 인근 건물에서 투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현장에는 '맥도날드 집단 괴롭힘'이란 제목의 전단이 다수 발견됐고, "내가 가는 것은 맥도날드 안에서 생긴 일 때문이다" 등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내용

네이버 AI 사령탑에서 한국 AI 설계자로 '우뚝'…AI 미래기획수석 하정우, ‘AI 삼각축 전략’에 촉각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이재명 정부의 첫 AI미래기획수석 하정우는 단순한 ‘AI 박사’가 아니다. 1977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 학·석·박사를 모두 마친 하 수석은, 삼성SDS를 거쳐 2015년 네이버랩스에 합류한 뒤 네이버의 AI 연구개발을 총괄해온 대표적 실무형 전문가다. 이후 네이버에서 AI랩, 클로바, 클라우드 혁신센터 등 조직을 직접 설계하고 키워낸 실전형 리더다. 특히, 하 수석은 네이버의 AI 연구조직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 ‘조직 혁신가’로, 내부 인재 영입·육성에 집착에 가까운 집념을 보였다. 글로벌 AI 학회(ICLR 등)에서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 네이버가 세계 AI 연구 영향력 6위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그는 “글로벌 Top10 AI 기업으로 가자”는 목표 아래, 국내외 AI 인재를 직접 스카우트하고,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사실상 독점적으로 구축해왔다. 또 다른 특징은 ‘AI 대중화’에 대한 그의 집요함이다. 하 수석은 과학기술시민단체 공동대표로서, AI 윤리·시민리터러시 확산 운동을 주도했다. 단순히 기술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AI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캠페인까지 직접 기획

[지구칼럼] 세계 리필의 날(6월 16일), 플라스틱의 종말을 외치다…"일회용과의 결별·지구를 위한 반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 리필의 날’(World Refill Day)은 매년 6월 16일, 전 세계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가능한 용기와 제품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환경 기념일이다. 한국에서는 ‘리필’이 음료수 추가 주문을 떠올리게 하지만, 세계 리필의 날에서 ‘리필’은 ‘덜 쓰고, 더 줄이기’라는 환경적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세계 해변에서 수거되는 쓰레기 중 테이크아웃 용기가 상위 10위 안에 들 만큼 심각하다. 리필 문화 확산이 해양 생태계 보호에도 직결된다. 아울러 지구를 살리고 결국 인간도 지속가능하게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 6월 16일 ‘세계 리필의 날’ 탄생 이유와 역사 이 날은 영국 환경단체 ‘시티 투 시(City to Sea)’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 처음 캠페인을 시작한 것이 그 기원이다. 초기에는 물병 리필 장소를 공유하며 불필요한 일회용 플라스틱 병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출발했으나, 점차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2021년부터 공식적으로 ‘세계 리필의 날’로 지정되어 전 세계 국가들이 대거 동참하는 거대한 흐름으로 성장했다. 2021년에는 77개국

한컴, 행안부 ‘범정부 AI 공통기반 사업’에 AI 솔루션 공급...기술 경쟁력 입증하며 공공시장 확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공공 부문 인공지능(AI) 사업의 성과를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컴은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 기반 구현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성SDS 컨소시엄에 자사의 핵심 AI 설루션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한컴이 올해 초 수주한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이은 올해 세 번째 공공 부문 AI 관련 성과로, 이를 통해 공공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안 우려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컴퓨팅 자원, 공통 데이터, 개발·운영 환경 등 AI 자원 전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컴은 삼성SDS 컨소시엄을 통해 이번 사업에서 ▲ AI 학습용 데이터 추출 설루션 ‘한컴 데이터 로더’ ▲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의 지능형 질의응답 시스템 ‘한컴피디아’ ▲ 다양

"12개 골라 앉는 재미, 파우제 피팅 서비스"…세라젬, 안마의자도 소재·컬러·패턴 조합 '취향 스타일링'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은 안마의자 외관을 취향에 맞춰 언제든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사이드 커버 교체 서비스 ‘파우제 피팅 서비스™(이하 파우제 피팅 서비스)’를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우제 피팅 서비스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분위기에 맞춰 안마의자 외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유상 서비스다. ‘헬스테리어(Health+Interior)’ 트렌드를 주도해온 세라젬이, 안마의자 역시 인테리어로 인식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업계 최초로 다양한 소재와 색상 조합을 적용한 스타일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새 안마의자를 마련한 듯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세라젬은 해당 서비스를 ‘파우제 M8 Fit(핏)’에 처음 적용하며, 컬러와 패턴, 소재 조합에 따라 총 12가지 스타일 선택지를 제안했다. 구매 시 기본 제공되는 부클레 소재의 크림 화이트와 블렌디드 우븐 소재의 오트밀 베이지 외에도, 취향과 공간에 어울리는 다양한 옵션이 마련돼 있다. 포근한 감성의 부클레 소재는 샌드 베이지, 스톤 그레이가 있으며, 세련된 짜임이 특징인 블렌디드 우븐 소재에서는 올리브 그린, 스트로베

빙그레, 케어푸드로 국민건강 챙긴다…단백질 ‘더:단백’ 이어 영양식 브랜드 ‘GLC 더:케어’ 론칭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빙그레가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에 이어, 신규 케어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영양식 전문 브랜드 ‘GLC 더:케어’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GLC 더:케어’는 Golden Life Care의 약자에 더하다를 의미하는 ‘더’와 관리를 뜻하는 ‘Care’를 조합한 빙그레의 신규 영양식 전문 브랜드이다. 맛있는 제품을 추구함과 동시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제품 설계를 통해 영양적인 측면까지 고려해 소비자의 건강 관리 관심사에 따라 개인 맞춤형 제품을 제공한다. ‘GLC 더:케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200ml 용량의 RTD 제품 ‘GLC 더:케어 완전균형영양식’과 ‘GLC 더:케어 당뇨영양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며 휴대와 음용이 편리하다. 또한 빙그레에서 오랜 연구 끝에 특허출원한 단백질 ‘BC-4-PRO’를 비롯해 13종의 비타민, 11종의 미네랄, 타우린 등이 함유돼 균형 잡힌 영양성분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GLC 더:케어 완전균형영양식’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3대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밸런스를 균형있게 배합하고, 당류는

크라운해태 임직원 '국악전도사' 변신…'영동 세계국악 엑스포’ 홍보 위해 ‘오사카’ 공연 "민간기업 최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과자회사 임직원들이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해외 전통음악 공연에 나선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6월 22일(일)부터 23일(월)까지 이틀 간 ‘2025 오사카 엑스포’ 현장에서 야외 공연 2회, 실내 공연 2회 등 총 4차례 전통음악 공연을 펼친다. 15년간 사내 동아리에서 배우고 즐기며 다양한 국내 공연 무대에서 실력을 쌓은 임직원들의 첫 번째 해외 공연이다. 서울예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전통음악 전공 대학생들도 참여해 한층 다채로운 공연으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해외 홍보는 물론 글로벌 엑스포 현장 탐방을 통해 견문도 넓히는 해외 연수 기회도 갖게 된다. 국내 민간기업 최초 해외 국악공연 민간기업 최초로 해외에서 공연하는 이번 공연단은 크라운해태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판소리, 민요, 팔일무, 사물놀이) 소속 임직원 108명과 서울예대 국악 전공자 15명 등 총 130명으로 구성된다. 해외 무대에 데뷔하는 주인공들은 15년간 다양한 국내 공연 무대를 경험한 실력파들이다.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전국 순회 공연인 ‘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에 누가 웃고 누가 우나?…대형마트 직원·중소납품업체 울고 vs 쿠팡·배민 웃는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법안이 국회에서 본격 논의되며 유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앞서 오세희 의원 등 10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의무휴업일을 공휴일 중에서 지정하도록 함으로써,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려고 한다"며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해당 법안은 기존 지방자치단체 자율로 지정하던 대형마트 휴업일을 법정 공휴일로 강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다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논란이 제기된 것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출신으로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한 오세희(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로 시작됐다. 법안 통과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한 달에 두 번 공휴일에 반드시 문을 닫아야 한다. 정치권과 업계에서는 “쿠팡·배민 특혜법”이라는 비판과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옹호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실제로 법안의 실효성, 소비자 불편, 일자리 감소, 온라인 유통업체 반사이익 등 다양한 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