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4월 17일)’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혈우인의 날’은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기타 출혈성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89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2025년 캠페인 슬로건은 ‘모두에게 열린 치료: 여성과 소녀들도 출혈장애를 겪습니다(Access for all: Women and girls bleed too)’로 여성 출혈질환의 진단과 치료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참여한 영상 콘텐츠를 JW 미디어 채널(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여성 혈우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이번 영상은 ‘여성도 혈우병을 겪을 수 있다’를 주제로 질환의 원인과 증상, 진단 과정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혈우병은 X염색체에 존재하는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주로 남성에게 발병한다. 하지만 여성도 혈우병 유전자를 보유한 경우 ‘혈우병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브라와 탑을 하나로, 그 이상의 브라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5SS 브라탑 라인업을 선보인다. 유니클로 브라탑은 브라컵이 상의에 일체형으로 부착된 형태로, 유니크한 파워 네트와 몰드 컵 구조가 가슴을 360도로 서포트하면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이번 봄여름 시즌에 맞춘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유니클로의 대표 브라탑인 ‘립브라탑’은 적당한 높이의 넥 라인 디자인으로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연스러운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어깨 라인의 깔끔한 실루엣으로 세련된 무드를 더하고, 몸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스타일리시함은 물론 높은 활동성도 갖추었다. 깔끔하고 세련된 어깨 라인을 만들어주는 ‘홀터넥 브라 탱크탑’은 경쾌한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여성스러운 숄더 라인을 강조하면서 여유 있는 넥 라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백 홀터 브라탑’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백 라인이 포인트로,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오픈AI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의 가상화폐 월드코인이 미국에서 거래를 개시하고 미국에서 홍채 수집도 시작한다. 월드코인 개발사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TFH)는 4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앳 래스트'(At Last) 행사를 열고 디지털 신원·금융 네트워크 월드가 미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TFH는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인 올트먼이 알렉스 블라니아와 공동 창업한 재단이다. 2023년 7월 홍채 인식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 월드코인을 출시했다. '오브(Orb)'라는 기기로 홍채를 수집해 ‘사람’임을 확인한 후, 개인 홍채를 데이터로 만들어 블록체인에 연결하고, 실제 사람이 확인되면 '월드 ID'가 생성되며 일정량의 코인이 주어진다. TFH 공동창업자인 올트먼은 “처음 월드코인에 대해 얘기를 나눴던 5년 전에는 챗GPT도 나오지 않았었다”며 “AI 시대에 사람을 식별하고 인증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오늘은 우리에게 정말 멋진 순간”이라고 말했다. 알렉스 블라니아 TFH 대표는 "미국 이용자들은 애틀랜타, 오스틴,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원그룹이 글로벌 식품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국내외 식품 4개사를 사업군(Division)으로 묶기로 했다. 이를 통해 흩어져 있는 식품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계획이다. 동원산업과 동원F&B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 대 0.9150232(동원F&B)의 교환 비율로 지급할 예정이다. 양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산정됐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 폐지된다. 양사는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6월 11일(잠정) 개최할 계획이다.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청구 가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동원산업 35,024원, 동원F&B 32,131원으로 결정됐다. 동원산업의 신규 발행주식 수는 주식매수청구가 종료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SK Telecom's 2024 business report is shocking as it reveals a major reduction in AI (artificial intelligence) personnel and organizations. SK Telecom, which declared its leap to become a 'global AI company' by revealing that 40% of its 5,286 full-time employees were AI-related personnel just one year ago, is causing a stir in the industry as it revealed in its business report that it has drastically reduced the size of its AI workforce. ◆ AI manpower, 'drastically reduced' at the industry's highest level SK Telecom has been actively promoting its transformati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창업자이자 세계적인 억만장자 빌 게이츠가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s syndrome), 즉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의 특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그의 딸 피비 게이츠(Phoebe Gates)의 방송 발언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같은 가족의 ‘실수성 폭로’는 글로벌 미디어와 대중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피비 게이츠는 최근 인기 팟캐스트 ‘콜 허 대디(Call Her Daddy)’에 출연해 “아버지는 사회성이 좀 부족하다. 아버지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다고 하셨다”고 언급했다. 이어 “남자친구를 집에 데려오는 것이 그 남자친구에게도 끔찍한 일”이라며, 빌 게이츠의 사회적 어색함과 특이한 행동을 유머러스하게 전했다. 빌 게이츠 본인은 공식적으로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은 적은 없지만, 최근 출간한 회고록 ‘소스 코드(Source Code)’와 외신 인터뷰에서 “만약 지금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았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또 “특정 프로젝트에 집착하고, 사회적 신호를 놓치며, 타인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등 부모님도 이해하기 힘든 면이 많았다”고 회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Since the pandemic, the number of companies with an interest coverage ratio of 1 or less, which cannot even pay interest with their operating profit, has more than doubled as large corporations' interest expenses have increased 2.4 times due to decreased operating profit and rising interest rates until last year. In particular, the number of "zombie companies" that have recorded an interest coverage ratio of 1 or less for three consecutive years has reached 20. On the 29th, the Corporate Analysis Research Institute Leaders Index (CEO Park Joo-geun) analyzed t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러시아 정부가 3년 전 발사한 인공위성 타격용 핵무기 시험 위성이 고장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을 인용한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우주 물체를 추적하는 리오랩스(LeoLabs)와 슬링샷 에어로스페이스는 러시아 위성 ‘코스모스 2553’(Kosmos 2553)가 최근 1년간 여러차례 비정상적 회전을 보여왔다고 밝혔다. 리오랩스는 "2024년 11월 레이더에 코스모스 2553이 불규칙한 움직임을 보이는 정황이 포착됐고, 추가적으로 확보한 광학 자료에 비춰볼 때 ‘텀블링’(불안정하게 회전하는 상태)에 빠진 것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024년 5월에도 해당 위성은 지표면에서 보이는 밝기가 바뀌는 등 텀블링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보이다 상태가 안정된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역시 이날 발간한 우주위협평가 연례보고서에서 "이러한 관측 결과는 이 위성이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음을 강하게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은 "코스모스 2553이 기능을 상실한 게 사실이라면 러시아의 우주 무기 개발 노력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러한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Samsung BioLogics, the world's largest bio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CDMO), has celebrated its 14th anniversary. This year, Samsung BioLogics plans to continue its growth as a global top-tier bio company by accelerating its three-axis expansion strategy centered on production capacity, portfolio, and global bases. Samsung BioLogics was established on April 21, 2011 in Songdo, Incheon. It was launched to fully promote the bio business, which Samsung Group selected as one of the 'five new growth businesses'. Despite being a latecomer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It was confirmed that SK Broadband paid out 334.2 billion won in dividends, including final dividends and interim dividends, at the shareholders' meeting in March 2024, far exceeding its net profit (255.7 billion won). This is an 'excess dividend' exceeding 130% of net profit, and SK Group's duality in dividend policy has once again come under fire. SK Broadband revised its articles of incorporation in 2023 to introduce an interim dividend system and paid out KRW 133.4 billion to minority shareholders such as Taekwang Industrial (16.75%) and Mirae Asset aff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