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을 활용해 과학 연구 등을 수행할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20호'를 24일 발사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을 인용해 보도한 아시아경제 등에 따르면 중국은 24일 오후 5시 17분(현지시간)경 중서부 간쑤성의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20호를 발사체 '창정(長征)-2F'에 실어 발사했다. 중국 유인우주탐사프로젝트판공실(CMSA)은 "우주선이 궤도에 오른 뒤 오후 5시36분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면서 "선저우 20호는 지구 저궤도에 도달한 뒤 약 6시간30분 뒤 자체 우주정거장 톈궁에 도킹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선저우 20호에는 천둥(陳冬·사령관), 천중루이(陳中瑞), 왕제(王傑) 등 남성 비행사 3명이 탑승했다. 천둥 사령관은 2016년 선저우 11호와 2022년 선저우 14호 비행 임무를 수행했고 2년 만에 다시 사령관을 맡았다. 천중루이는 공군 조종사 출신이고 왕제는 대학에서 항공우주학을 전공한 뒤 국유 우주기업인 중국항천과기집단(CASC)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다. 둘 다 이번이 첫 우주 비행이다. 이들은 2024년 10월 지구를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Hanyang Construction (CEO Heon-Wook Kim) saw its sales increase last year, but its operating profit and net profit decreased significantly, and its debt ratio increased, deteriorating both its profitability and financial soundness. There is a significant risk of contingent liabilities such as PF guarantees, and potential risk factors include loans of 27.7 billion won for internal transactions with special related companies and five lawsuits with a lawsuit amount of 1.5 billion won. In addition, liquidity management has become more important due to a decrease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HK inno.N's new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drug K-Cab (ingredient name: tegoprazan) has successfully completed phase 3 clinical trials in the United States. K-Cab met the primary and secondary endpoints in both erosive esophagitis (EE) and non-erosive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NERD) clinical trials. In particular, it demonstrated superiority over PPI in the treatment of erosive esophagitis in the second and eighth weeks. This is the first major achievement in three years since HK inno.N transferred its technology to Sebela Pharmaceuticals in the U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수천 년 전부터 이어져 온 철학의 역사는 단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바로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물음이다. 이러한 고뇌와 사색의 시간 없이 단순하게 살아간다면 그것은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을 스스로 포기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21세기 이후 우리는 인공지능(AI)의 등장 등으로 인간 본연의 가치가 위협받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AI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서는 인간 고유의 정신 활동인 통찰의 힘, 사색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러한 능력을 기르는 데 있어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철학자들의 사유가 가장 강력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한 줄의 명언을 읽고 자신의 삶에 새로운 시대를 본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마키아벨리에서 조조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의 위대한 사상가 20명이 인간 본성의 내면을 꿰뚫어본 이 책은 가능성이 기회로 변하는 순간을 포착하게 하고, 경쟁자를 넘어서는 통찰의 힘을 전해줄 것이다. 한편 리텍콘텐츠는 인문교양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출판 형태로 1차 보급한다. 또한 개발된 콘텐츠로 전문강사 풀(pool)을 구성해 오프라인 강의, 이러닝(e-learning) 제작 등 2차 생산을 위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리조트가 지난해 선보인 분양 회원권 ‘시그니처 L’의 혜택을 대폭 강화한 2차 신규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첫 출시한 ‘시그니처 L’은 롯데리조트는 물론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등 다양한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분양회원 상품으로, 롯데리조트 속초 · 부여 통합회원권과 제주 아트빌라스 회원권으로 구성됐었다. 이번에 리뉴얼한 상품은 롯데리조트 속초와 부여의 통합회원권으로 롯데리조트 멤버십 최초로 롯데리조트 속초 호텔동도 분양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포함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전 회원권으로는 롯데리조트 속초의 콘도동만 이용 가능했다. 통합회원권은 10~30평형 ‘스위트.L(Suite.L)’과 40~50평형 ‘루미너스.L(Luminous.L)’ 중 선택 가능하며, 롯데리조트 속초와 부여 리조트에서 연간 30박을 사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신규 분양 회원권 가입 시 3년간 회원 요금 30% 할인을 비롯해 국내외 롯데호텔 최대 70%, 워터파크와 사우나 50%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리조트 숙박권, 뷔페 이용권, 워터파크 이용권 등으로 구성된 호텔형, 오션형, 골프형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라면시장에서 ‘매운맛’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오뚜기가 7일 출시한 신제품 ‘라면의 맵쏘디’는 기존 대표 매운 라면인 ‘열라면’보다도 더 강렬한 매운맛을 앞세워, 매운 라면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라면의 맵쏘디’는 쇠고기 육수 베이스에 다양한 고추와 향신료를 더해 6000스코빌(SHU)의 매운맛을 구현했다. 이는 오뚜기 ‘열라면’(5000SHU)보다도 강한 수치다. 오뚜기 측은 “깔끔한 첫 맛 뒤에 반전 있는 매운맛을 선사하는 것이 차별점”이라며 “매운맛의 ‘맵다’와 서사시를 뜻하는 ‘랩소디’의 합성어로, 매운 라면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오뚜기를 비롯해 농심, 삼양식품, 팔도 등 국내 주요 라면업체들은 각기 다른 매운맛 콘셉트와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농심은 대표 매운 라면 ‘신라면’에 이어 최근 ‘신라면 더 레드’를 출시하며 매운맛을 한층 강화했다. ‘신라면 더 레드’는 기존 신라면(3400SHU)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운맛(7500SHU)을 내세워 한정판 완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국물 없는 초매운 볶음면이라는 콘셉트로 국내외에서 폭발적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본 교토에서 20대 한국인 남성이 관광 중이던 다른 한국인 여성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체포돼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일본 아사히 방송에 따르면, 교토를 여행 중이던 20대 한국인 남성이 함께 1일 투어를 하던 한국인 여성 2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범행은 같이 투어를 하던 다른 관광객이 발견, 한국인 가이드가 교토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면서 "혼자 볼 생각이었다", "스릴감과 호기심을 채우려는 목적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그야말로 나라 망신"이라며 "최근 일본에서 이런 어이없는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해 한국 이미지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일본에 여행을 간 한국인 10대 청소년이 오사카에서 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 또한 지난 2월 일본 후쿠오카 공항 내 촬영금지 구역에서 아이돌 멤버를 촬영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일본 세관 직원을 때린 한국인 여성이 체포되기도 했다. 서경덕 교수는 "한국 관광객들은 해외에서 '글로벌 에티켓'을 잘 지켜 대한민국 이미지를 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경영하는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기업가치가 85억달러(약 12조1300억원)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뉴럴링크가 85억달러의 사전 평가액을 바탕으로 약 5억달러(약 7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논의를 잠재적 투자자들과 시작했다"면서 "다만 이런 자금 조달 조건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1월경 금융시장 정보업체 피치북 기준으로 뉴럴링크의 기업가치는 35억 달러(약 5조원)로 평가됐었다. 하지만 이번 평가가 확정된다면 약 1년 반 만에 무려 2배 이상인 50억달러(약 7조1300억원)가 상승한 셈이다. 이 보도에 대해 뉴럴링크 대변인은 응답하지 않았다. 뉴럴링크는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원격으로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장치를 두뇌에 심는 실험을 해왔다. 신체 손상을 입어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사람이 장치 이식을 통해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뉴럴링크의 BCI 기술은 의료적 가능성뿐 아니라 미래 사회 전체를 겨냥한다. 머스크는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이 인류에
Commercial real estate data company RSQUARE (CEO Yong-kyun Lee) has been named to the 'Asia-Pacific High-Growth 500 Companies' list by the Financial Times (FT) and global market research firm Statista for the fourth consecutive year. FT and Statista recently announced their list of 500 companies in the Asia-Pacific region that achieved the highest growth from 2018 to 2024. According to the report, RSQUARE recorded an average annual growth rate of 31.4% from 2020 ($54 million) to 2023 ($112 million), resulting in a cumulative revenue increase of 126.8%. According to the FT, while this year’s bu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Ceragem (CEO Lee Kyung-soo) announced on the 10th that its consolidated sales for 2024 were 546 billion won and operating profit was 2.2 billion won. Ceragem has maintained its position as the No. 1 in the domestic home healthcare appliance industry for the past four years since 2021. Ceragem's domestic sales recovered last year, while overseas sales increased even more. Ceragem explained that the main reason for this was the strengthening of investment in products and services related to the 7care solution in order to transform into a total home healthcare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