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체코 과학자들이 NASA의 MAVEN 탐사선 데이터를 분석해 화성 대기권에서 번개 유사 전기 방전을 처음으로 궤도에서 확인했다. 프라하 카렐대학의 프란티셱 네메츠크(František Němec) 연구팀은 2014년부터 화성을 돌던 MAVEN의 플라즈마파 장비가 포착한 10만8418개의 1초 스냅샷 중 단 하나의 '휘슬러(whistler)' 신호를 찾아냈다. 2월 27일 저널 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이번 발견은 화성이 전기적으로 활발한 세계라는 증거가 점점 늘어나는 가운데 새로운 차원을 더했다는 평가다. space.com, science.org, avcr.cz, scientificamerican, reuters에 따르면, 이 신호는 2015년 6월 21일 화성 남반구 위성도 -73.4도, 고도 349km 야간 지역에서 기록됐으며, 지각 자기장이 거의 수직인 특수 조건에서만 관측 가능한 파동이다. 연구팀은 푸리에 변환으로 주파수-시간 스펙트로그램을 분석해 신호 강도가 배경 잡음의 10배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모델링 결과, 이온층 감쇠를 감안한 지표면 포인팅 플럭스(Poynting flux)는 약 0.5 μW/m²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과학자들이 다운증후군에서 뇌 관련 유전자 활성을 총괄 조절하는 21번 염색체상의 과활성 유전자 3개를 찾아냈으며, 이는 여분의 염색체가 어떻게 학습과 기억을 교란시키는지에 대한 최초의 상세한 분자적 설명을 제공한다. 싱가포르 Duke-NUS 의과대학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주도의 국제 연구팀이 실험실에서 배양한 인간 뇌세포에서 이들 유전자의 활성을 부분적으로 낮출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이 질환과 관련된 일부 분자적 변화가 생물학적으로 조절 가능할 수 있다는 개념을 증명한 셈이다. Medical Xpress, EurekAlert, duke-nus.edu, technologynetworks 등 10여 매체가 "다운증후군 뇌 '블랙박스' 열었다"고 보도하며 주목했다. 싱가포르·미국 연구자와의 협력이 돋보인 가운데, 국내 UNIST 민경태 교수팀의 DSCR1(다운증후군 임계부 유전자) 연구(2019, EMBO Journal)가 보완될 전망이다. 연구팀은 다운증후군 환자 태아 뇌 조직에서 21번 염색체 전사인자 BACH1, PKNOX1, GABPA를 핵심 '허브' 유전자로 규명했다. 이들 유전자는 과발현으로 신경발달 관련 수백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이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 기준 5대 고객사에 새롭게 진입했다. 삼성전자가 2026년 3월 10일 공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매출 기준 상위 5대 고객사로 1위 애플(Apple), 2위 홍콩 테크트로닉 인더스트리즈(Techtronic Industries), 3위 슈프림 일렉트로닉스(Supreme Electronics), 4위 알파벳, 5위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순이며, 이들 5개사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약 14%에 달한다고 밝혔다. HBM 공급 확대, 구글과의 반도체 동맹 강화 알파벳의 부상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속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급증에 기인한다. 트렌드포스(TrendForce)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2025년 구글 TPU(Tensor Processing Unit)용 HBM3E 칩의 60% 이상을 브로드컴(Broadcom)을 통해 공급했으며, 2026년에도 주요 공급자로 남을 전망이다. 1a급 DRAM 재설계로 열 문제 해결 후 하반기 출하가 폭증, 구글 차세대 TPU의 HBM4 전환 시 2025년 대비 2배 공급 확대가 예상된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에어버스의 기욤 포리 CEO는 최근 BFM TV 인터뷰에서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유럽 위성 합병 추진, FCAS 교착 속 전투기 프로그램 가동, 보잉 회복 환영, 인도 헬리콥터 생산 확대 등 다각적 전략을 제시하며 유럽 항공우주 산업의 미래를 조망했다. reuters, euronews, defensenews, economictimes.indiatimes, spaceproject, france24에 따르면, 이는 스페이스X 스타링크와 중국 위성 군집의 압박, 프랑스-독일 간 기술 분쟁 속에서 에어버스의 유연한 대응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FCAS(Future Combat Air System)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이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공중 전투 시스템으로, 2040년대 기존 라팔(Rafale)과 유로파이터 타이푼(Eurofighter Typhoon)을 대체할 '시스템 오브 시스템즈'를 목표로 한다. 단순 전투기가 아닌 유인 차세대 전투기(NGF: New Generation Fighter), 무인 '리모트 캐리어'(RC: swarming drones), 전투 클라우드(Combat Cloud)를 통합한 네트워크 중심 전투망이다.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7일 노동조합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종출 전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KAI는 2026년 2월 27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김 전 국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 뒤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이사 선임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3월 1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확정된다. 강구영 전 사장이 지난해 7월 1일 조기 퇴임한 이후 약 8개월간 이어져 온 리더십 공백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노조의 25일 이사회 진입 항의에도 불구하고 이틀 만에 재추진됐다. 김종출(1962년생, 공군사관학교 31기)은 23년 공군 복무 후 2006년 방위사업청 4급 특채로 입사해 방산수출지원팀장·절충교역과장·전략기획단 부단장·무인사업부장·국방기술보호국장 등 요직을 순환하며 K방산 수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KAI 추천위는 "풍부한 수출 네트워크와 전략 기획 능력으로 KF-21 양산·수출을 견인할 적임자"라며 지지했다. 하지만 노조는 "항공 생산·마케팅 경영 미경험 군 출신 낙하산"이라며 24~27일 연속 항의 집회와 서울사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Harold Rogers, Coupang's interim CEO in Korea, has been embroiled in controversy after receiving approval for approximately 6.6 billion won in performance-based stock awards (PSUs) amid a National Assembly investigation into perjury charges. Coupang Inc. disclosed in its Form 4 report filed with the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 that Rogers will receive 269,588 shares of Class A common stock. Compensation scale and comparative analysis Rogers' PSUs this time consist of 21,672 shares granted in March 2022 and 247,916 shares granted in April 202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케이프타운 출신 사진작가 카일 고에치(Kyle Goetsch)의 나미브 사막 기린-보름달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AI 생성 논쟁을 촉발했다. 이 사진은 11만2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kylegoetschphotography)을 통해 공유됐으며, CNN의 2026년 2월 17일 기사로 재조명되며 수백만 조회를 기록했다. cnn, mezha, giraffesocialmedia, blog.tracks4africa에 따르면, 나미브 사막의 모래언덕 위로 떠오르는 분홍빛 보름달을 배경으로 실루엣으로 담긴 야생 기린의 사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 몽환적인 이미지는 AI로 생성된 것임에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거주하는 사진작가 카일 고에치는 2월 초 천체 사진 워크숍을 진행하던 중 이 사진을 촬영했으며, CNN은 이번 주 그의 인상적인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프로필의 일환으로 그의 작품을 특집으로 다뤘다. 카일 고에치는 CNN에 "AI로 가장 자주 오해받는 사진 중 하나"라며, 이미지의 진정성에 대한 광범위한 논쟁을 촉발시킨 초현실적인 특성을 인정했다. 촬영 순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모든 노동을 처리하여 전통적인 일을 선택 사항으로 만들고 그가 "지속 가능한 풍요"라고 부르는 시대를 열 미래에 대한 비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fortune, cnbc, nypost, timesofindia.indiatimes, commondreams.org에 따르면, 테슬라 CEO의 이러한 광범위한 예측은 최근 몇 달간 다보스부터 팟캐스트까지 다양한 포럼에서 반복되며, 경제학자, 정치인, 동료 기술 리더들로부터 매혹과 날카로운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다. 머스크는 1월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제 예측은 일이 선택사항이 될 것이다. 스포츠를 하거나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 같은 것이 될 거"라며, 일을 선택하는 것을 가게가 근처에 있는데도 뒷마당에서 채소를 키우는 것에 비유했다. 올해 초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머스크는 "로봇공학과 AI"가 "모두를 위한 풍요의 길"이라고 선언하며, 테슬라의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이러한 변화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머스크는 오픈AI의 샘 올트먼이 주장하는 보편적 기본소득 개념보다 더 나아가, 자동화된 노동의 엄청난 생산성 증대로 재원을 마련하는 "보편적 고소득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침팬지도 일반 돌과 수정을 구별할 수 있으며 수정의 투명성과 기하학적 형태에 끌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주 Frontiers in Psychology, frontiersin, nytimes, bioengineer, phys.org, telegraph에 따르면, 반짝이는 광물에 대한 인간의 애호가 침팬지와 공통 조상을 공유했던 600만년 이상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스페인 도노스티아 국제물리센터(Juan Manuel García-Ruiz 교수팀)가 마드리드 Rainfer 재단의 9마리 문화적 학습 침팬지(평균 연령 32세, 그룹1: Manuela·Guillermo·Yvan·Yaki·Toti 5마리, 그룹2: Gombe·Lulú·Pascual·Sandy 4마리)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침팬지들은 석영·방해석·황철석 결정을 자갈 더미에서 p<0.0001(Mann-Whitney test, U=6.00) 수준의 유의미한 정확도로 즉시 식별·선택했다. 실험1: '모놀리스' 대결, 결정 압승 침팬지 우리에 높이 35cm·무게 3.3kg 석영 결정(투명·유클리드 기하학적 형태)과 크기 유사 사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