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27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대한항공 등 3개 항공사에 대해 항공안전법 위반으로 총 35억3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관련 항공정사 8명에게는 '항공종사자 자격증명 효력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처분은 지난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거쳐 각 항공사 및 종사자에 대한 사전 통지와 의견 청취, 청문 절차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티웨이항공이 3건의 위반에 대해 26억5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제주항공은 2건에 대해 8억원을, 대한항공은 1건에 대해 1억3300만원을 받았다. 우선 제주항공은 보잉 B737-800 항공기 2대에 대해 비행 전후 점검(PR/PO)을 규정된 48시간 이내에 수행하지 않고 초과 수행했다. 또한 같은 기종의 엔진결함 관련 고장탐구매뉴얼을 준수하지 않아 동일한 결함이 반복되는 등 총 2건이 적발됐다. 이에 제주항공에는 과징금 8억원이 부과됐다. 관련 정비사 3명 중 1명은 자격정지 30일, 2명은 자격정지 15일 처분을 각각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B737-800 항공기와 관련, ▲엔진 배기가스 분출구 균열 점검주기(7일) 미준수 ▲유압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의 대한민국 No.1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베트남 공항과 숙소 간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는 ‘안심픽업 서비스’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픽업 서비스’는 베트남 주요 3개 도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공항과 숙소 간 이동을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 차량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항과 숙소를 오가는 ‘왕복’과 공항에서 숙소까지 운행하는 ‘편도’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베트남 지사가 있는 ▲다낭(다낭 국제공항) ▲하노이(노이바이 국제공항) ▲호치민(떤선넛 국제공항)에서 운행된다. 롯데렌터카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안심픽업 서비스’ 중 왕복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에 따라 최대 30%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다낭 왕복(2회 이동) 기준 ▲4인승 도요타 캠리는 42만 동(약 2만3000원), ▲6인승 카니발과 15인승 쏠라티는 70만 동(한화 약 3만83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1회 이동 기준 1만~2만 원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차로 공항에서 숙소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가성비가 높다.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는 가족 여행이나 단체 여행에 유용하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이는 삼성SDS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올해 초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일명 AI 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한 데 이은 공공 부문에서의 연속 성과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공공 업무 환경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능형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삼성SDS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웹 오피스, 협업·소통 도구, AI 행정 지원 서비스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해 공무원의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반적인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온나라 시스템 내에서 분산 운영되던 메일, 메신저, 화상 회의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AI 기반 협업 환경과 문서 편집 기능이 결합된 디지털 업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웹 기반 ‘한컴오피스 웹’과 AI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SaaS 방식으로 공급한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작업 환경과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제공해 협업 생산성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전 세계 주요 여행 판매 채널, 여행 서비스 공급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AI, 빅데이터 등 기술 기반으로 여행 산업 혁신을 선도한다.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이하 YCS)은 최근 익스피디아그룹의 ‘2025 엘리트 커넥티비티 파트너(Elite Connectivity Partner)’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익스피디아는 매년 협력사 대상 엄정한 평가를 거쳐 글로벌 파트너사 중 상위 2% 기업에 최고 등급 파트너십을 인증한다. YCS는 지난 2023년부터 폭넓은 연동성, 재고 관리 효율, AI 기반 추천 시스템 등 평가분야에서 인정받으며 익스피디아 ‘최우수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했다. YCS는 익스피디아 외에도 아고다 ‘커넥티비티 전략적 파트너(Connectivity Strategic Partner)’, 에어비앤비 ‘우수 소프트웨어 파트너(Preferred Software Partner)’, 부킹닷컴 ‘프리미어 커넥티비티 파트너(Premier Connectivity Partner)’ 등을 통해 글로벌 선도 파트너사들과의 굳건한 파트너십과 솔루션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고글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맛있는 식당’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정보통계시스템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 소비자들은 단순히 ‘맛’ 하나만으로 브랜드를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의 풍미는 물론 식감, 온도, 시각적 즐거움 등 여러 감각 요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멀티센서리(Multi-Sensory)’ 경험이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며, ‘먹기만 하는 소비’가 아닌 ‘기억에 남는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외식 업계는 ‘감각 중심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공간이 주는 분위기, 조리하는 소리, 음식의 색과 향, 식감까지 아우르는 ‘감각 설계형 매장’이 늘고 있다. 매장은 이제 브랜드 그 자체이자, 브랜드 경험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본아이에프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오감으로 맛보는 일본 토리파이탄 라멘 본아이에프가 선보인 최초의 ‘비(非)한식’ 브랜드인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MENJi)는 ‘멀티센서리’ 경험을 브랜드 전반에 적극 반영한 대표 사례다. ‘토리파이탄 라멘으로 떠나는 오감만족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자사 인공지능(AI) 챗봇 ‘메타 AI’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0억명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저커버그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AI 대중화와 기술 고도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0억명도 충분치 않다”…AI 대중화·개인화에 방점 저커버그는 최근 메타 주주총회에서 “월간 10억명이라는 숫자가 대단해 보일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충분한 규모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메타 AI 경험을 더욱 고도화하고, 개인화·음성 대화·엔터테인먼트 등 맞춤형 AI로 진화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메타 AI가 점차 개선되면서, 앞으로는 유료 추천 서비스나 추가 컴퓨팅 사용을 위한 구독형 서비스도 도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전방위 확장…독립 앱도 출시 메타 AI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메타의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통합돼 있으며, 최근에는 독립형 앱으로도 선보였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 AI는 텍스트·음성 대화, 이미지 생성, 실시간 정보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글로벌 10억명 이상이 매달 AI 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아난티가 환경재단에 1억3400만원을 기부했다. 아난티 측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그린패스’ 예약제도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모아 최근 환경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린패스는 투숙 요금 일부를 환경 보호 기부금으로 활용하는 아난티만의 고유한 예약 제도이다. 아난티는 그린패스 연계 기부금을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환경재단 측에 전달해 왔다. 아난티의 이번 기부금은 환경재단의 ‘지구쓰담’ 및 ‘꿀숲벌숲’ 캠페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구쓰담’은 “지구의 쓰레기를 담다”의 줄임말로, 쓰레기 저감 및 해양 정화 활동, 환경 분야 비영리 단체 지원, 플라스틱 사용 감축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환경재단의 대표 캠페인이다. ‘꿀숲벌숲’ 캠페인의 경우, 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를 조성해 벌 생태계 안정화를 돕고 도심 숲을 확충해 미세먼지를 줄이며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하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 실제로 지난해 아난티가 환경재단에 전달한 기부금(8100만원)도, 서울 마포 노을공원 내 3000그루 나무 심기 사업과 ‘지구쓰담’ 캠페인 등에 활용됐다. 아난티 측은 “지속 가능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소상공인을 위해 ‘K소상공인 혜택 프로젝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KT의 소상공인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각종 경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고민을 덜고, 디지털 기술로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K소상공인 혜택 프로젝트는 3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KT는 행사 기간 중 ‘소상공인 초이스’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프로, 시네빔, 마셜 스피커, 애플워치 등 인기 IT 기기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쿠폰을 선물한다. 소상공인 초이스는 5G 초이스 요금제의 새 혜택이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AI 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로 KT는 ‘KT 홈페이지’에서 AI 전화를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AI 전화는 소상공인 유선전화에 필요한 기능을 담은 서비스다. 30분 무료통화를 비롯해 AI인사말, 착신전환, 통화이력 확인, 부재중 AI 메모 등 기능을 담고 있다. 세 번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5월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동서식품 신연제 대리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넓은 공원에서 함께 보낸 시간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