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대표이사 이주연)이 세척력과 실내건조 성능을 한층 강화한 액츠 캡슐세제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4종은 ▲액츠 캡슐 3X딥클린 ▲액츠 캡슐 3X딥클린 컴팩트 ▲액츠 캡슐 실내건조 ▲액츠 캡슐 실내건조 컴팩트다. ‘액츠 캡슐 3X딥클린’ 2종은 찌든 얼룩, 냄새 얼룩, 황변 얼룩 등 쉽게 지워지지 않는 3가지 얼룩을 한번에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세척력이 특징인 제품이며, ‘액츠 캡슐 실내건조’ 2종은 실내건조 시 발생할 수 있는 꿉꿉한 냄새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실내건조 전용 캡슐세제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세탁 기준용량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액츠 캡슐 3X딥클린 컴팩트’와 ‘액츠 캡슐 실내건조 컴팩트’ 등 컴팩트 캡슐세제는 약 4kg의 소량 빨래가 많은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50개입이다. ‘액츠 캡슐 3X딥클린’과 ‘액츠 캡슐 실내건조’는 약 7kg의 세탁물을 세탁할 수 있어 3~4인 가구에 적합하며, 26개입이다. 새로운 액츠 캡슐세제 4종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0배 초고농축해 캡슐 1알로 간편하면서 더욱 강력하게 세척할 수 있다. 피지 제거 및 혈액, 땀 제거에 특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매출 7986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0.8% 증가한 수치다. 지속되는 외식 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3799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외식업체, 유통 대리점, 식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다. 1분기 성장세가 가장 눈에 띄는 사업 경로는 온라인이다. 온라인 주문에 친숙한 외식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판매 상품 구색 확대, 배송 서비스 다각화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온라인 채널 유통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수익성 중심의 외식 프랜차이즈 신규 수주도 실적에 기여했다. 급식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이 합쳐진 급식사업 매출은 4124억원이다.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생애주기별로 세분화된 급식 유통 경로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사회변화에 발맞춰 아동 돌봄시설, 노인 이동급식업체 등 고객군 다각화에도 힘썼다. 단체급식 사업은 대형 사업장 중 하나인 인천공항에 프리미엄 푸드코트를 오픈하며 매출을 확대했고, 신규 수주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CJ프레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빙그레가 대표 발효유 제품인 요플레와 닥터캡슐의 가격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 주요 원부자재와 인건비, 에너지 비용 등 각종 원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소비자 가격도 오를 전망이다. 빙그레는 8일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 제품의 출고가를 5.3%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는 기존 3780원에서 3980원으로 200원 오르게 된다. 닥터캡슐 역시 4.0% 인상된다.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의 협의를 거쳐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부담이 늘고 있고, 인건비와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 압박도 가중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더위사냥, 슈퍼콘, 붕어싸만코, 부라보콘 등 아이스크림과 커피, 과채음료 제품 가격도 200원씩 인상한 바 있다. 이번 인상으로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 기준 개당 가격은 1000원에 육박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연초부터 이어진 식품·음료업계의 가격 인상 러시가 소비자 부담을 더욱 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빙그레는 “불가피한 조치”라며 “향후에도 원가 변동에 따라 가격 정책을 신중히 검토할 것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수십 년간 수학자들을 좌절시킨 '외계인의 언어'로 불렸던 수학 난제, 인터유니버설 타이뮐러 이론(Inter-universal Teichmüller Theory, IUT)이 28세의 젊은 중국 수학자 저우중펑(Zhou Zhongpeng)에 의해 부분적으로 해독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6월 4일(현지시간) 라이브사이언스(Live Science),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 등의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수학자 모치즈키 신이치의 ‘인터우버설 테이히뷸러 이론’(IUT)이 중국의 20대 천재 수학자들 통해 부분적으로 해결됐다고 전했다. IUT : 수학계의 '외계어' IUT는 2012년 일본 교토대 신이치 모치즈키(Shinichi Mochizuki) 교수가 발표한 2000여쪽 분량의 논문 네 편을 통해 발표한 이론이다. 그는 이 이론이 수학계의 오랜 미해결 문제인 'ABC 추측(abc conjecture)'을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ABC 추측은 소수의 합과 곱에 관한 심오한 정수론 명제이며,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Fermat's Last Theorem) 등 여러 수학적 난제와도 깊게 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콘텐츠가 커머스 문법을 바꾸고 있다. CJ온스타일이 영상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중심의 커머스 전략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모바일 앱 누적 체류 시간이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 스타IP의 숏츠를 통한 주문 전환율은 164%나 증가했다. 단순 시청을 넘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며 콘텐츠 커머스의 저력을 입증한 것. 핵심은 ‘보는 재미’와 ‘사는 재미’를 동시에 잡은 영상 콘텐츠IP 경쟁력에 있다.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유인나의 겟잇뷰티>,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등의 대표 모바일 라방IP는 기존 특가 중심의 라방 문법을 완전히 바꿔 놨다는 평가다. 팬덤을 기반으로 한 ‘발견형 커머스’가 본격화된 것이다. 앱 개편 전략도 주효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4월 앱 홈 화면을 영상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며 ‘영상 쇼핑 플랫폼’으로 탈바꿈한 바 있다. 모바일 앱 메인 화면부터 일반 이미지 배너가 아닌 숏츠로 고객 눈길을 사로잡고, 앱 상단엔 모바일 라이브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실내공기질인증’을 획득했다. 레저 업계 최초 8회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로 숨쉬기 좋은 청정 환경을 갖춘 대표적 관광 명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실내공기질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실내 공기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2년 마다 평가해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 총 10가지 검사 항목에서 관리기준을 하회하는 결과값을 보여 우수한 공기질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단 2개 기업만이 8회 연속 인증 획득에 성공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국내 최초의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파크 전역에 공기 정화 설비 130여대를 운영할 정도로 우수한 환기 시스템을 갖춰, 방문객의 상쾌한 나들이를 보장하고 있다. 특히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나야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어트랙션들이 자리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키디존 곳곳에 산소발생기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 및 미세먼지 현황을 파악하며 이에 맞춰 천장 돔의 개폐 빈도와 시간을 조정해 파크 내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롯데월드타워·몰이 5월 16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 인터내셔널 프로퍼티 어워즈(International Property Awards, 이하 IPA)의 개발 부문에서 최고상(5 Stars 등급) 2개를 수상하며 ‘한국 최우수 개발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IPA는 1993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부동산 분야의 시상식으로, 건축, 개발, 인테리어 디자인, 부동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시아 퍼시픽, 유럽 등 전 세계 5개 권역, 40여 개국이 참여하며, 다양한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혁신성, 독창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롯데월드타워·몰은 개발 부문의 ‘단지종합설계(Masterplan)’와 ‘지속가능한 상업용 부동산 개발(Sustainable Commercial Development)’ 총 2개 분야에서 최고상(5 Stars 등급)을 받았다. 올해 신설된 '단지종합설계'는 개발 위치 및 입지 적합성, 설계 혁신 요소 등을 평가하는 분야로, 롯데월드타워·몰은 초고층 건설의 한계 극복 과정과 업무, 주거, 숙박, 판매, 문화 시설을 두루 갖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27일 국악인 및 국악관계자들이 함께한 ‘영동국악와인열차 팸투어’ 행사에 참석했다. 충북 영동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국악과 포도를 연계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향후 발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민의식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집행위원장, 강연근 前이화여대 음대학장, 채수정 세계판소리협회 이사장 등 국악계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동군 일원에서 진행했다. 관광열차 팸투어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국악계의 참여 확대와 국악 기반의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며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직접 탑승하여 국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엑스포의 성공은 국악인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차 내에서는 국악 공연과 지역 와인 시음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고, 월류봉, 와인코리아 등 영동의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전기차 충전 전문 기업 SK일렉링크가 최대주주 변경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SK일렉링크(대표 조형기)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동반한 지분 구조 변경을 통해 최대주주가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 바뀔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총 5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유상증자 및 지분양수∙도를 수반한 해당 지분 구조 변경 거래가 6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거래 종결 후에는 앵커에퀴티파트너스가 약 6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며, SK네트웍스는 20% 내외의 지분율로 주요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유상증자를 통해 충전 인프라 확충 및 기술 R&D 투자 재원을 확보해 향후 EV 충전 시장 내 경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독립적이고 민첩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춰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SK일렉링크는 지난 2년간 SK네트웍스를 통해 대기업 수준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신뢰 기반 마련, 브랜드 전략 수립 및 실행 등 다방면의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내재화해왔다. 앵커에퀴티파트너스는 SK일렉링크 설립 초기부터 최초투자자이자 주요 주주로서 지속적 지원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