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5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KT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까지 보장되는 ‘피싱·해킹 안심 보험’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KT 모바일 고객(미성년자 제외)이 전국 KT 매장을 방문해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본인뿐만 아니라 법적 배우자 및 13세 이상 30세 미만의 자녀도 보장 한도 내에서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은 현대해상과 제휴해 제공되며, 피싱, 파밍,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사기로 인해 예금이 출금되거나 신용카드가 부정 사용된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다. 한편, 피싱·해킹과 같은 금융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번호도용문자 차단 서비스’는 스팸·스미싱 문자에 고객의 전화번호가 악용되는 것을 방지해주며,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PASS 앱을 통해 제공돼 타인의 무단 가입을 제한하고 명의 도용 피해를 예방한다. 이들 서비스는 마이케이티 앱, KT.COM, PASS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또한, ‘후후’앱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의 대한민국 No.1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베트남 공항과 숙소 간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는 ‘안심픽업 서비스’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픽업 서비스’는 베트남 주요 3개 도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공항과 숙소 간 이동을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 차량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항과 숙소를 오가는 ‘왕복’과 공항에서 숙소까지 운행하는 ‘편도’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베트남 지사가 있는 ▲다낭(다낭 국제공항) ▲하노이(노이바이 국제공항) ▲호치민(떤선넛 국제공항)에서 운행된다. 롯데렌터카는 오는 6월 30일까지 ‘안심픽업 서비스’ 중 왕복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에 따라 최대 30%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다낭 왕복(2회 이동) 기준 ▲4인승 도요타 캠리는 42만 동(약 2만3000원), ▲6인승 카니발과 15인승 쏠라티는 70만 동(한화 약 3만83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1회 이동 기준 1만~2만 원대에 깨끗하고 안전한 차로 공항에서 숙소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가성비가 높다.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는 가족 여행이나 단체 여행에 유용하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패션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브랜드 CSR 활동인 ‘해피퍼피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피퍼피 캠페인’은 고객, 임직원,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 낸 선한 영향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헤지스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브랜드 철학을 체계적으로 구현해 낸 결과물이다. 브랜드 고유의 반려동물 복지 활동으로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브랜드 심볼인 ‘강아지’를 단순한 디자인 요소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전하는 ESG 캠페인으로 확장시킨 사례다. 특히 고객 참여형 기부, 사내 동호회의 지속적인 봉사 활동 등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와 임직원, 고객이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대표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2025년 해피퍼피 캠페인은 ▲소비자 참여형 SNS 기부 챌린지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판매 수익 기부 ▲사내 유기견 봉사 동호회 ‘해피퍼피’의 현장 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 세가지 활동의 결과로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특히 ‘소비자 참여형 SNS 기부 챌린지’는 SNS 기반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2025년 들어 카지노 부문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연중 내내 가파른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증권가에서 잇따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6월 12일 롯데관광개발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20% 상향 조정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로 제시했다. 5월 방문객·드롭액·순매출액 모두 ‘역대 최고’ 한화투자증권 박수영 연구원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1분기 비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 특히 5월 한 달간 카지노 방문객 수는 5만1207명으로, 3월 처음 4만명을 돌파한 뒤 불과 두 달 만에 5만명대에 진입했다. 이는 제주 국제공항의 국제선 직항 노선 수가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임에도 이뤄낸 성과로, 지난해부터 확보해온 고객 DB를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방문객 증가세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교환한 금액)과 순매출액의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이어졌다. 5월 드롭액은 2200억원, 카지노 순매출액은 410억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5월 실적 호조에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공동주택 수직 증축 리모델링에 특화한 건설 신기술을 인증받으며, 리모델링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한다. 삼성물산은 국내 최초로 '자동제어형 선재하 공법' 개발에 성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제1023호)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선재하 공법이란 기존 시공된 말뚝 외에 보조 말뚝을 추가로 시공하고 압력을 가해 건물의 기초를 보강하는 공법이다. 지금까지 선재하 말뚝 시공은 수동제어의 한계로 인해 건물 전체 보강 말뚝을 동시에 가압하는 공법을 적용하기 어려웠다. 특히 수직 증축 리모델링의 경우, 기존 말뚝과 추가로 시공하는 보강 말뚝에 전달되는 하중의 세밀한 검토가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손꼽혀 왔다. 이에, 삼성물산은 기초보강 전문기업인 고려이엔시와 말뚝 자동제어 기술을 공동 개발해, 지난해 지반공학회로부터 기술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는 건설신기술로 공식 인증받아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해냈다. 이 기술은 자동제어장치를 활용해 말뚝에 가해지는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전체 보강 말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모든 제어 과정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바이오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가 GC셀과 함께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비임상 평가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동물실험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췌장암과 담도암 등 난치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CAR-NK 세포치료제의 효과를 정확하게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넥스트앤바이오는 보건복지부의 '미세병리시스템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돼 GC셀과 함께 본격적인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Organoid)와 미세병리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 MPS)을 활용해 체외에서 세포치료제의 효과를 정밀히 평가할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오가노이드는 환자의 암조직에서 유래한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얻어지는 ‘체외배양모델’로, 환자의 유전적 특성과 암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다. 미세병리시스템(MPS)은 항암제 유효성 평가에 필수적인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을 체외에서 모사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면역세포 기반 항암제의 효능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다. 특히 고형암의 경우 종양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네이버(주)(대표이사 최수연)와 넷플릭스의 경영진이 6월 3일 넷플릭스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피스에서 만났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CEO, 웹툰엔터테인먼트 김준구 CEO, 김용수 CS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고, 넷플릭스에서는 그렉 피터스(Greg Peters) 공동 CEO, 마리아 페레라스(Maria Ferreras) 글로벌 파트너십 총책임 등이 배석했다. 양사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네이버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네넷 제휴’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최수연 대표는 특히 ‘네넷 제휴’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주도하며 사용자 혜택 면에서 독보적인 멤버십 생태계를 구축해온 네이버만의 성공 경험을 넷플릭스 경영진에 공유했다. 넷플릭스 경영진도 최수연 대표 리더십 하에서 네이버가 멤버십 제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둬온 성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멤버십 기반 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네이버와 넷플릭스는 ‘네넷’ 협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6월 2일부터 롯데월드타워·몰 주차장이 무정차 자동 결제가 가능한 ‘하이패스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롯데물산은 2024년 11월 롯데이노베이트, 한국도로공사와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기술을 제공하고, 롯데이노베이트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스템 구축, 롯데물산은 인프라 구축과 고객 서비스를 맡아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정식 오픈한다. 앞으로는 차량에 하이패스 단말기가 설치돼 있다면 출차 시 자동으로 주차 요금이 결제되며, 무정차로 빠르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기준 약 304만대 차량이 다녀간 롯데월드타워·몰 주차장은 이번 하이패스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무인정산 카드결제 대비 차량 1대당 최대 24초가 단축된다. 또한 차량 공회전 감소로 온실가스가 연간 3만1582kg 감축되는 효과도 있다. 할인 혜택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뮤지엄, 서울스카이, 롯데콘서트홀 등 유관 시설을 이용한 고객이 할인 티켓을 소지한 경우, 사전 정산기를 통해 할인 정보를 등록하면 하이패스를 통해 할인된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특히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HD현대중공업이 K-해양방산의 핵심 파트너인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총 6척의 원해경비함 중 1번함을 성공적으로 진수했다. HD현대중공업은 11일 울산 본사에서 2400톤급 필리핀 원해경비함 1번함인 ‘라자 술라이만(RAJAH SULAYMAN)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진수한 필리핀 초계함 2번함 ‘디에고 실랑함’에 이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수출 함정 진수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로미오 브라우너(Romeo S. Brawner) 합참의장,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Theresa B. Dizon-De Vega) 주한필리핀대사, 에드윈 아마다르(Edwin E. Amadar) 해군참모차장, 어구스토 가이테(Augusto V. Gaite) 국방부 방산기술개발 차관보 등 필리핀 군 및 정부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양국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라자 술라이만함은 길이 94m, 폭 14m, 순항속도 15노트(약 28km/h), 항속거리 5500해리(1만186km)에 이르는 최신예 원해경비함으로 76mm 함포, 30mm 부포(副砲), 기만기(欺滿機) 발사체계, 탐색레이더, 전자광학추적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