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북한이 8,700톤급 핵추진 전략 유도탄 잠수함의 선체를 완성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시찰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는 북한의 핵무기 운반 능력을 해상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군비 경쟁이 더욱 격화될 조짐이다. 국영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고위 관료들과 딸을 동반해 조립 홀에서 버건디색 선박을 둘러보는 사진을 공개했으며, 선체 전체 모습과 배수량 8,700톤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밝혔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잠수함이 미국의 버지니아급 공격형 핵잠수함(7,800톤)보다 크고, 함교에 10기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장착하는 등 기형적 구조를 지닌다고 분석한다. 이는 미국 본토에 대한 핵보복 능력을 과시하려는 전략적 목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북한이 ‘제2격 능력’을 갖추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의 핵잠수함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 국방부는 5,000톤급 이상의 핵추진 잠수함을 2030년대 중반 이후 4척 이상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핵연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미국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있다. 한미 간 핵잠수함 협력 합의(2024년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업종을 불문하고 대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주요 기업들의 최근 3년간 정보보호부문 투자는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보기술(IT) 부문 전체 투자 규모는 확대됐지만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거의 늘지 않았고, 전담인력 비중 역시 제자리걸음이었다. 12월 23일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최근 3년치 자료를 공개해 비교가 가능한 87개사를 대상으로 정보기술부문 투자액과 정보보호부문 투자액, 정보기술부문 인력 및 정보보호부문 전담인력 현황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대기업의 정보보호부문 투자액과 전담인력은 절대 규모로는 증가했다. 그러나 정보기술부문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특히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기업들에서 이러한 경향성은 더욱 두드러졌다. 87개 기업의 정보기술부문 투자액은 2022년 16조4667억에서 2024년 21조6071억원으로 3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보보호부문 투자도 9602억원에서 1조2756억원으로 32.8% 늘었지만, 정보기술 투자액 대비 비중으로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연말 시즌을 맞아 전 등급 고객 대상 12월 멤버십 혜택을 공개했다. 케이크와 외식, 배달 할인부터 여행·문화 콘텐츠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달 혜택은 12월 31일까지 응모 및 이용할 수 있다. '달달초이스'는 고객이 11종의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롯데마트 6000원 금액권 ▲파스쿠찌 홀 케이크 1만원 할인 ▲더플레이스 35% 할인(12월15일~25일) ▲폴바셋 룽고(S) 또는 라떼(S) 50% 할인(쿠폰 2장) ▲다운타우너버거 세트 또는 더블 치즈 트러플 버거 세트 30%할인(택1) ▲배달의민족 X 호식이두마리치킨 7천원 할인 ▲요기요 X 떡볶이참잘하는집 7천원 할인 ▲이니스프리 5000원 할인 ▲스노우(SNOW) AI 프로필 1회 무료 ▲티맵(TMAP) 대리운전 8000원 할인 쿠폰 ▲롯데시네마 7000원 예매권 등을 제공한다. '달달스페셜'은 중복 이용이 가능하며, 여행·쇼핑·생활 분야에서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아티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5000원 할인(12월15일~12월23일) ▲하이오더 매장 1만원 할인 ▲추억의 국민학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18일(목)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인 Verizon Communications Inc(이하 “Verizon”)의 삼성전자 통신기기 구매 프로젝트에 17억 달러(약 2.4조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Verizon은 약 1.5억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 시장점유율 1위 통신사업자로, 이번에 조달한 자금 전액은 삼성전자 핸드폰, 태블릿 등 통신기기 구매에 쓰여 우리 기업의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와 현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보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주요 통신사를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제품 구매를 조건으로 한 ‘디바이스 파이낸싱(Device Financing)’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초 캐나다 최대 통신사업자 Bell에 7억 달러 규모의 국산 통신기기 구매자금을 지원하여 북미 시장 내 우리 기업의 입지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도 ‘21년 폴란드, ’23년 프랑스 주요 통신사에 각각 1억 유로와 3.5억 유로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 바 있다. 수출되는 통신기기 부품 중 일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으로부터 조달되어 中企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 관계자과 만남을 갖고 K-뷰티의 글로벌 영역 확장에 따른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4일 WIPO 앤드루 스테인즈 사무차장보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식재산처 관계자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에이피알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에이피알의 법무 및 지식재산권 실무 관계자들도 참석한 가운데, 함께 본사를 둘러보며 세계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에이피알의 제품들과 짧은 역사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낸 에이피알의 역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967년 설립된 WIPO는 전세계 19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UN산하 전문기구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가입을 완료한 바 있다. 특허와 상표, 디자인 등 흔히 지식재산권(IP)으로 분류되는 권리에 대해 국제적인 보호와 조정 업무를 진행하며, 기업과 개인의 혁신과 창의성 발휘를 격려하는 단체다. 특히 세계 곳곳에서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경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지원하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이더리움의 총 예치 가치(TVL)가 2026년까지 10배로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국내외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DefiLlama, FXLeaders, Coindesk, Ainvest, CNBC에 따르면, Sharplink Gaming의 공동 CEO인 Joseph Chalom은 최근 X(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된 실물 자산(RWA)의 폭발적 성장이 이더리움 TVL 증가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Chalom은 자신의 회사가 79만7,704 ETH(약 23억 3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의 TVL은 현재 DeFiLlama 기준 약 682억 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2026년 5000억 달러 전망 Chalom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현재 약 3080억 달러에서 2026년 말까지 5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약 62%의 증가율을 의미하며, 스테이블코인 활동의 절반 이상이 이미 이더리움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TVL 급증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Bernstein, JPMorgan 등 주요 금융기관과 리서치사들은 안정적인 스테이블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인류 최초로 ‘102가지 적외선 색상’으로 그려낸 전 하늘 우주 지도를 공개했다. 올해 3월 11일(미 서부 기준) 발사된 스피어엑스는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하늘 전체를 스캔해 360도 전천 모자이크를 완성했으며, NASA와 제트추진연구소(JPL)는 이를 “그 어떤 우주지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첫 번째 적외선 전천 스펙트럼 지도’”라고 평가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0.75~5.0마이크로미터(㎛) 파장의 적외선 102개 대역을 분광해 얻은 데이터로, 수억 개 은하의 3차원 분포와 우리은하의 별·가스·먼지 구조를 동시에 드러낸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첫 전천 이미지는 뜨거운 수소가스(파란색), 별(파란·초록·흰색), 그리고 우주먼지(붉은색)에서 나온 적외선 신호를 가시광 색깔로 치환해 표현한 것으로, 중앙을 가로지르는 밝은 띠는 우리은하, 상·하단의 점광원 대부분은 외부 은하들이다. NASA는 스피어엑스가 “6개월마다 하늘 전체를 102가지 색상으로 다시 그리는, 문자 그대로 ‘우주판 맨티스 새우 눈’”이라고 비유했다. 하루 14.5바퀴, 3,600장씩 찍어 만든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