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영국 정보보호국(ICO)은 3월 3일(현지시간)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 안경으로 촬영된 사적인 영상을 케냐의 외부 계약직 근로자들이 열람해왔다는 "우려스러운 보도와 관련해 메타에 연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사람들이 옷을 벗거나,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성행위를 하는 장면이 포함돼 있었다. 2025년말 공개된 수치에 따르면 메타는 700만개 이상의 스마트안경을 판매했다. computing,, bbc, the-decoder에 따르면, ICO의 개입은 스웨덴 언론사 Svenska Dagbladet와 Göteborgs-Posten이 2월 말에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메타가 계약한 나이로비 기반 아웃소싱 업체 Sama의 데이터 라벨러들이 회사의 AI 시스템을 훈련시키기 위해 매우 사적인 동영상과 음성 녹음을 일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Sama의 한 직원은 조사관들에게 "어떤 영상에서는 누군가 화장실에 가거나 옷을 벗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사용자들은 모르고 있을 것 같다. 만약 알았다면 녹화하지 않았을 테니까"라며 "우리는 모든 것을 본다. 거실부터 나체까지"라고 더 직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1960년대 초 MIT에서 탄생한 단순한 텍스트 챗봇 ‘ELIZA(일라이자)’는 단 몇 개의 키워드 재배치와 미리 정의된 질문 문장만으로 수많은 사용자에게 “진짜 심리상담사”처럼 느껴지게 만들었다. 이 현상은 이후 ‘일라이자 효과(ELIZA Effect)’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인간이 기계의 반응을 실제 감정과 이해를 가진 행위로 착각하는 심리적 경향을 설명하는 상징적 키워드가 됐다. 최근에는 챗GPT, AI 챗봇, 음성 비서, AI 연애 앱 등이 일상화되면서, 이 효과는 단순한 학술 용어를 넘어 “디지털 인간관계의 구조적 틀”로 재해석되고 있다. 일라이자 효과의 원형, 1966년 ELIZA의 충격 audreyprinces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메타 플랫폼스가 뉴스코퍼레이션과 연간 최대 5000만 달러(약 733억원) 규모의 다년간 인공지능 콘텐츠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뉴스 코퍼레이션 소유의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최소 3년간 지속되는 이번 계약으로 메타는 뉴스 코퍼레이션의 미국 및 영국 출판물 콘텐츠를 AI 제품 및 모델 학습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계약을 통해 메타는 뉴스 코퍼레이션 산하의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포스트, 타임스앤선데이 타임스오브런던을 포함한 매체들의 최신 보도 및 기사 아카이브를 자사의 AI 챗봇과 기타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3월 3일(현지시간) 발표 이후 장외 거래에서 뉴스 코퍼레이션 주가는 소폭 상승한 반면, 메타 주가는 약간 하락했다. 이번 계약은 수년간 뉴스 퍼블리셔들에 대한 지불을 회피해 온 메타의 주목할 만한 방향 전환을 의미한다. 2022년, 메타는 페이스북 뉴스 탭에 게재되는 콘텐츠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즈를 포함한 매체들에게 지급하던 비용을 중단하기 시작했다. 메타는 이후 2024년에 미국과 호주에서 뉴스 탭을 완전히 폐쇄했다. 그러나 생성형 AI의 부상으로 상황이 달라졌다. 메타는 이제 페이스북, 인스타그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이스라엘 국방군(IDF)은 2026년 3월 4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공군 Adir(F‑35I) 전투기가 테헤란 상공에서 이란 공군 Yak‑130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공식 발표하며, 이를 “F‑35 계열 최초의 유인 전투기 공대공 격추 사례”로 규정했다. jpost, economictimes, independent, newsweek, timesofisrael, eurasiantimes에 따르면, 호주·미국·이스라엘 등이 운용하는 F‑35 플랫폼은 이미 수많은 지상·정밀 공격 임무에서 실전 투입 사례를 쌓아왔지만, 유인 전투기를 공대공으로 격추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라는 점에서 군사·항공 분야에서 의미 있는 ‘블러드샷(Blood‑on‑the‑board)’ 기록으로 평가된다. 이스라엘 공군은 또, 이번 교전을 1985년 11월 베카 계곡에서 F‑15가 시리아 MiG‑23 두 대를 격추한 이후 약 40년 만에 조종사가 탑승한 전투기를 상대로 기록한 공대공 격추라고 설명하며, F‑35I의 센서·전자전 융합 능력이 이스라엘 공군의 공대공 전력 구조를 재정의한 계기로 부각했다. 격추된 Yak‑130은 러시아에서 개발된 고등 제트 훈련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침팬지도 일반 돌과 수정을 구별할 수 있으며 수정의 투명성과 기하학적 형태에 끌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주 Frontiers in Psychology, frontiersin, nytimes, bioengineer, phys.org, telegraph에 따르면, 반짝이는 광물에 대한 인간의 애호가 침팬지와 공통 조상을 공유했던 600만년 이상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스페인 도노스티아 국제물리센터(Juan Manuel García-Ruiz 교수팀)가 마드리드 Rainfer 재단의 9마리 문화적 학습 침팬지(평균 연령 32세, 그룹1: Manuela·Guillermo·Yvan·Yaki·Toti 5마리, 그룹2: Gombe·Lulú·Pascual·Sandy 4마리)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침팬지들은 석영·방해석·황철석 결정을 자갈 더미에서 p<0.0001(Mann-Whitney test, U=6.00) 수준의 유의미한 정확도로 즉시 식별·선택했다. 실험1: '모놀리스' 대결, 결정 압승 침팬지 우리에 높이 35cm·무게 3.3kg 석영 결정(투명·유클리드 기하학적 형태)과 크기 유사 사암(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서울 강북경찰서가 지난 2월 19일 구속 송치한 20대 여성 A씨(가명)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Psycho-path)해당'으로 분석돼 3월 4일 검찰에 송부했다. A씨는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섞인 음료로 남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으며, 추가 피해 조사도 진행 중이다. PCL-R 무엇인가? PCL-R(Psychopathy Checklist-Revised)은 캐나다 로버트 헤어 박사가 개발한 사이코패스 평가 도구로, 전문가가 피의자와반구조적 면담과 기록 분석을 통해 20개 항목에 0점(해당 안됨)~1점(부분 해당)~2점(완전 해당)을 부여한다. 미국등 선진국을 비롯해 한국 연구에서도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마이애미 인디언 크릭 섬에서 1억7000만 달러(약 2493억원)에 대저택을 매입하며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최고 거래 기록을 세웠다. 이 거래는 캘리포니아의 '억만장자세' 논란 속 실리콘밸리 부호들의 플로리다 이주 물결을 상징한다. 전문가들은 세금 회피와 프라이버시 강화가 핵심 동인이라고 분석한다. bloomberg, forbes, NDTV, nypost, storyboard18, ainvest에 따르면, 저커버그와 프리실라 챈은 성형외과 의사 애런 롤린스 부부로부터 3만 평방피트 규모의 미완성 맨션을 사들였다. 이 섬은 294에이커에 41채 주택만 허용된 초호화 구역으로, 제프 베조스(2024년 9000만 달러 추가 매입), 톰 브래디(2020년 1700만 달러), 이방카 트럼프(2020년 4000만 달러) 등 억만장자들이 모여 사는 '억만장자 벙커'다. 중개인 대니 허츠버그는 "1억 달러 초과 거래가 급증할 것"이라며 시장 과열을 예고했다. 알파벳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는 올해 코코넛 그로브에서 1억7340만 달러(약 2757억원) 상당 3채를 매입했다. 세르게이 브린은 마이애미 비치 앨리슨 섬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지난해 사상 첫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액과 거래액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컬리가 3월 4일 진행한 ‘2025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에 따르면 이 회사 25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7.8% 증가한 2조3,67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간 영업이익은 4분기 연속 흑자를 토대로 131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거래액(GMV)은 13.5% 증가한 3조5,340억원으로 나타났다. 컬리의 올해 거래액은 통계청이 최근 밝힌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성장률(거래액 기준)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해 컬리는 4분기 연속으로 10% 이상의 거래액 성장률을 보였으며, 4분기에는 16.2% 성장으로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대해 신선식품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수익 구조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외연 확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 컬리는 지난해 주력 사업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신선식품 상품군을 비롯해 인디 뷰티 강화, 패션 및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시시피 주립대학교(MSU) 연구진이 북반구 전역에서 적설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눈이 감소하는 지역이 증가하는 지역보다 거의 3배(24% 대 9%) 가까이 많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월 Journal of Hydrometeorology에 게재된 이 연구 결과는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 계절별 적설 패턴이 재편되고 있다는 증거가 점점 더 많이 축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phys.org, climateimpactcompany, climate.rutgers, hess.copernicus, eurekalert에 따르면, 럿거스 대학교 글로벌 스노우 랩의 고해상도 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2상태 마르코프 연쇄 모델을 적용한 이 분석은 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강한 감소세를 확인했다. 이는 2023년 연구에서 적설 감소 지역이 증가 지역의 2배에 달했다는 결과를 넘어선 최신 증거로, 기후 데이터의 통계적 신뢰성을 강조한다. 특히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적설 감소가 가장 두드러지며, 계절적 눈덮개 남쪽 경계선이 후퇴해 지속 기간 자체가 짧아지고 있다. 반대로 캐나다 중부와 북부 대평원 일부는 소폭 증가를 보였으나, 전체 24%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빅테크 기업 직원들이 앤트로픽의 AI 군사 활용 제한 정책에 연대하며 펜타곤과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오픈AI와 구글 직원 중심의 공개서한에 900명 가까이가 서명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강경 조치가 역풍을 맞고 있다. 서명 폭증, 빅테크 내부 균열 'We Will Not Be Divided'라는 제목의 공개서한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일까지 오픈AI 100명, 구글 800명 등 총 900명이 서명하며 확산됐다. 서한은 펜타곤이 "국내 대규모 감시와 무인 자율살상 무기" 사용을 요구하며 기업 간 분열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구글 내부에서는 AI 관련 직원 100명 이상이 경영진에게 별도 서한을 보내 제미나이 모델의 '레드라인' 설정을 촉구했다. 또 다른 서한에는 오픈AI 수십 명 외에 세일즈포스, 데이터브릭스, IBM, 커서 직원 수백 명이 동참해 헤그세스 장관의 조치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펜타곤이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를 압박하며 국방생산법 발동을 위협한 데 따른 반발이다. 트럼프·헤그세스 강경 대응 트럼프 대통령은 2월 27일 모든 연방기관에 앤트로픽 기술 사용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