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7 (화)

  • 흐림동두천 -4.5℃
  • 구름많음강릉 -0.4℃
  • 흐림서울 -3.5℃
  • 흐림대전 -2.0℃
  • 흐림대구 1.0℃
  • 흐림울산 2.4℃
  • 구름조금광주 -1.4℃
  • 흐림부산 2.5℃
  • 흐림고창 -2.7℃
  • 제주 3.7℃
  • 흐림강화 -5.4℃
  • 흐림보은 -2.3℃
  • 흐림금산 -1.9℃
  • 흐림강진군 0.1℃
  • 흐림경주시 1.6℃
  • 흐림거제 3.4℃
기상청 제공

우주·항공

민·군 '뉴스페이스' 위해 맞손···국방·과기·항우硏 등 우주협의체 출범

과기정통부·국방부, 제1회 민군 우주협력 협의체 회의 개최
우주산업 육성·우주 자산 활용 방안 논의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오른쪽)과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7일 서울 종로구 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민군 우주협력 협의체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우주개발을 위해 민간과 군이 힘을 합친다. 민군이 함께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손잡고 뉴스페이스 시대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7일 ‘제1회 민군 우주협력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과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외에도 과기정통부와 국방부,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관계자가 협의체에 참여한다.

 

양 부처는 “전 세계 우주개발 속도와 혁신 경쟁 속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우주개발을 위한 민군 협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 맞춰 양 부처 고위급 협의체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주산업 육성과 우주 자산 공동 활용, 관련 법·제도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양 부처는 향후 협의체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국가 우주 역량을 집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우주개발이 과기부(민간) 주도로 추진돼 왔는데, 이제는 증대되는 국방소요 등을 고려해 민군 우주협력 협의체를 출범하게 됐다"며 "국방우주개발이 보다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국방과 연관된 우주 안보 영역에는 △우주 무기 뿐 아니라 △군용지구 관측 위성 △군용 통신 위성 분야 등이 있다. 또 우주 안보 자산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처하는 △우주 상황 인식 △위성 활용 △발사체 이용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4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대한항공,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지분 투자…“무인기 핵심기술 확보로 시장 지배력 강화”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대한항공은 드론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인기 사업 핵심기술 확보와 시장 지배력 강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서 파블로항공과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파블로항공은 차세대 드론 운용의 핵심인 군집AI(인공지능) 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다. 군집AI는 새가 무리를 지어 하늘을 나는 것처럼 드론이 군집을 이뤄 임무를 수행하는 기술을 말한다. 최근엔 총 5단계로 구분되는 ‘군집조율’ 기술 단계 중 국내 최초로 4단계 진입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대한항공의 미래 중추 사업인 항공우주 분야의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한항공은 자사 중대형 무인기에 파블로항공의 군집AI 자율비행 알고리즘, 통합관제 플랫폼, 중소형 무인기 개발 역량 등을 접목해 방산 분야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파블로항공의 안정적인

코오롱스페이스웍스, 54L급 이어 177L급 수소 연료탱크 KGS 인증… ‘수소저장 시스템 모듈’로 글로벌 시장 공략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코오롱그룹의 첨단 복합소재 솔루션 기업 코오롱스페이스웍스(대표 안상현)가 177리터(L)급 대용량 수소 연료탱크에 대한 국내 인증을 확보하며 수소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1월 22일, 독자 개발한 177L 수소 연료탱크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KGS)로부터 ‘KGS AC417’1) 인증을 획득했다. KGS 인증은 고압 수소탱크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설계 및 제조 공정 전반의 품질 안정성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국내 핵심 인증으로,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수소 모빌리티 및 설비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요건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수소탱크 제조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재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제조 밸류체인 전체를 내재화한 코오롱의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그동안 일본산 제품 의존도가 높았던 수소탱크 내부 핵심 부품인 ‘플라스틱 라이너’를 계열사인 코오롱ENP의 자체 소재로 대체하고 탱크의 강성을 책임지는 중간재 역시 독자 개발한 ‘토우프레그(Towpreg)2)’를 적용해 경량화와 동시에 높은 내구성을 실현했다. 토우프레그는 고강도 탄소섬유에 에폭시 수지를 미리 주입시켜 내압력을 높인 소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