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애플의 AI 부문에서 2025년 한 해 동안만 12명 이상의 고위 연구원과 엔지니어가 이탈한 가운데, 올해 1월 들어 최소 5명 추가 유출이 확인되면서 총 20명을 초과하는 '인재 대탈출'이 현실화되고 있다. 블룸버그의 1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탈자에는 신규 기업 창업을 선택한 인페이 양(Yinfei Yang),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팀으로 간 하오쉬안 유(Haoxuan You)와 바일린 왕(Bailin Wang), 구글 딥마인드로 이동한 즈루이 왕(Zirui Wang), 그리고 시리 최고위 임원 스튜어트 바워스(Stuart Bowers)가 포함된다. 이러한 유출의 최대 수혜자는 메타로, 애플 출신 9명 이상을 영입하며 AI 인재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 팀 리더 루오밍 팡(Ruoming Pang)은 메타로부터 2억 달러(약 2,800억원) 이상의 보상 패키지를 받고 합류했으며, 이는 애플이 경쟁하지 못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메타는 팡 이후에도 프랭크 추(Frank Chu, 엔지니어링 헤드), 톰 군터(Tom Gunter), 케 양(Ke Yang), 총 왕(Chong Wang), 슈앙 마(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챗GPT Health 출시 한 달 만에 전 세계 주 2억3000만명 이상이 AI에 건강 상담을 의뢰하며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오픈AI가 2026년 1월 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챗GPT 전체 주간 활성 사용자 8억명 중 25%가 매주 건강·웰니스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이는 매일 4000만명 이상의 일일 상담으로 연결된다. NPR 보도에서 뉴욕 컨설턴트 베서니 크리스탈은 다리 발진 증상을 챗GPT에 문의한 후 면역성 혈소판감소성 자반증 진단을 받았고, "AI가 응급실 방문을 촉구하지 않았다면 생명을 잃었을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용 폭증 배경: 의료 기록 연동으로 맞춤 상담 실현 챗GPT Health는 Apple Health, MyFitnessPal, Peloton 등 웰니스 앱과 전자 의료 기록을 안전하게 연동해 검사 결과 해석, 진료 준비, 영양·운동 조언을 제공한다. 오픈AI는 "주 2억3000만명의 건강 쿼리가 전체 프롬프트의 5% 이상을 차지한다"며, 이 기능이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고 별도 공간에서 암호화 처리된다고 강조했다. 환자 옹호자 데이브 드브론카트는 "AI의 무제한 상담이 희귀 질환 발견에 기여한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가 1월 29일 X(구 트위터)에서 스타링크 브랜드 스마트폰 개발 가능성을 시사하며 스마트폰 시장 재진입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머스크는 "언젠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답하며, 이 기기는 "기존 모바일 폰들과는 매우 다른 장치"로 "와트당 최대 성능의 신경망 실행에 순수 최적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ndiatoday, reuters, thehansindia, bloomberg에 따르면, 이 발언은 임펄스 랩스 CEO 샘 다미코(Sam D'Amico)가 메타와 스페이스X의 스마트폰 제조를 제안한 포스트에 하이퍼스티션 창업자 앤드류 코테(Andrew Côté)가 "스타링크 폰이 정말 멋질 것"이라고 화답하자 직접 반응한 데서 비롯됐다. 머스크의 비전은 카메라·소셜 앱 중심의 기존 폰과 달리 뉴럴 프로세싱 유닛(NPU)을 핵심으로 AI 작업을 로컬에서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엣지 노드' 형태로, 스타링크 위성 네트워크와 연계해 셀룰러 독립 연결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AI 우선주의, 5년 내 스마트폰 패러다임 붕괴 예고 머스크는 2025년 10월 조 로건 팟캐스트에서 스마트폰이 5~6년 내 앱·OS가 사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오픈AI는 앤트로픽과의 치열한 AI 시장 경쟁 속에 올해 4분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월가 투자은행들과 비공식 논의를 개시하며 재무팀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fastcompany, investing, binance에 따르면, 현재 기업가치 5000억 달러로 평가받는 이 회사는 최대 10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조달을 통해 IPO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8300억 달러 수준의 사상 최대 비상장 기업 가치를 달성할 전망이다. 아마존이 이 자금 유치전의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월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마존 CEO 앤디 재시가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직접 협상하며 최대 500억 달러 투자안을 논의 중이며, 조건서(term sheet)가 수주 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소프트뱅크는 기존 300억 달러 이상 투자에 이어 추가 300억 달러를 검토 중으로 총 투자액 기준 최대 주주로 부상할 전망이며, 엔비디아(최대 300억 달러)와 마이크로소프트(100억 달러 미만) 등 전략적 투자자들의 합산 투자 규모가 600억 달러를 초과할 수 있다. 오픈AI의 IPO 준비는 재무 인프라 확충으로 구체화되고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SDI가 미국에서 3조원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테슬라와의 협력을 본격화했다. 업계에서는 이 계약 상대가 테슬라로 추정되며, 전기차 수요 둔화 속 ESS 시장 공략의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삼성SDI 미주법인(SDIA)이 30일 공시한 바에 따르면 계약 세부 사항은 경영비밀 유보로 2030년 1월까지 공개되지 않는다. [이슈&논란] 삼성SDI, 테슬라 ESS 배터리 3조원 공급 계약…‘美 배터리 탈중국’ 최대 수혜자 '등극' 계약 규모와 납품 일정 삼성SDI는 2027년부터 3년간 연간 10GWh 규모의 LFP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으로, 총액 3조원에 달하는 대형 딜이다. 이는 지난 11월 테슬라 ESS 담당자 방한 시 합의된 내용으로, 미국 인디애나 스텔란티스 합작 공장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해 현지 생산한다. LG에너지솔루션도 지난해 7월 테슬라 추정 업체와 6조원(연 20GWh) 계약 후 추가 10GWh 확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양사 총 공급량은 연 40GWh(4~6조원)로 불어날 전망이다. 테슬라 ESS 사업 확대 배경 테슬라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부족 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팔란티어의 AI 기술을 도입해 이민 관련 제보를 자동 분류·요약함으로써 단속 효율을 크게 높였으나, 내부 직원들의 윤리적 반발이 격화되고 있다. wired, diggitmagazine, americanimmigrationcouncil, biometricupdate, middleeasteye, techcrunch, theguardian에 따르면, 국토안보부(DHS)와 ICE는 2025년 봄부터 팔란티어의 생성 AI 시스템을 통해 공공 제보를 처리하며, 기존 FALCON 티프라인(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의 핵심 제보 처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단속 효율화, 구체적 성과 부각 ICE의 'AI Enhanced ICE Tip Processing' 도구는 제보를 요약해 조사 시간을 단축시키며, HSI(국토안보수사국) 요원들이 다중 데이터베이스를 쿼리한 후 보고서를 생성하도록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팔란티어의 'Enhanced Leads & Target for Enforcement (ELITE)'와 연계돼, 메디케이드·HHS 데이터 등을 활용한 지도 기반 타겟팅으로 주소 신뢰도 점수를 부여하며 동네 단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DNA가 수명을 결정하는 데 있어 과학자들이 오랫동안 믿어왔던 것보다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9일 Science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유전자가 인간 수명 편차의 약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추정치인 20~25%의 두 배 이상이다. sciencenews, eurekalert, timesofisrael, reuters에 따르면, 이스라엘 바이츠만 과학연구소의 박사과정 학생 벤 셴하르(Ben Shenhar)와 수석 저자 우리 알론(Uri Alon)이 이끄는 연구진은 스웨덴과 덴마크의 쌍둥이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고 수학적 모델을 사용해 사고, 감염, 환경적 위험 요인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사망을 제외함으로써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다. 이 수치는 대부분의 복합 생리 형질(평균 유전율 49%) 및 실험 쥐 수명 유전율(38~55%)과 일치하며, 노화 연구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전망이다. 국내외 보도 일관성, 객관 수치 강조 글로벌 매체들 중 Nature(55% heritable), STAT News(55%, 이전 6~33% 대비 2배), Reuters(외인적 요인 보정 강조)가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아마존은 지난해 인공지능 모델 학습을 위해 수집한 데이터에서 발견된 수십만건의 아동 성 학대 이미지 의심 사례를 신고했으며, 이는 2025년 실종 및 학대아동 보호센터(NCMEC)가 접수한 100만건 이상의 AI 관련 신고 중 대부분을 차지했다. 블룸버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NCMEC에 접수된 AI 관련 신고가 전년 대비 15배 급증했으며, 아마존의 신고가 이러한 증가의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다. 아마존은 모델 학습에 사용하기 전에 해당 콘텐츠를 제거했다고 밝혔지만, 아동 안전 당국은 자료의 출처에 대한 중요한 세부 정보가 부족해 아동 보호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bloomberg, cyberlaw.stanford, aboutamazon, gigazine, factually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5년 상반기 AI 모델 훈련 데이터에서 확인된 알려진 아동 성학대물(CSAM) 38만건을 NCMEC에 신고했으나, 출처 정보 부재로 대부분 '조치 불가능'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년 전체 6만7000건에서 15배 이상 폭증한 100만건 이상 AI 관련 신고 중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며, 업계 스캔 관행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지멘스 AG가 29일(현지시간) 독일 최대 상장 기업으로 등극했다. 소프트웨어 기업 SAP SE가 투자자들이 미흡하다고 평가한 2026년 클라우드 전망을 발표한 후 급격한 매도세를 보이면서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블룸버그, 로이터, cnbc, gurufocus, marketbeat에 따르면, SAP 주가는 거래 중 최대 17% 하락했고, 이로 인해 시가총액이 약 1,990억 유로(2,410억 달러)로 감소했다. 반면 지멘스는 주가 4.6% 상승으로 2,090억 유로 규모를 기록하며 독일 기업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이번 순위 변동은 대규모 수익성 높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이라 할지라도 미래 전망 클라우드 지표가 실망스러울 경우 기업가치가 급격하게 요동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SAP의 연간 클라우드 매출은 210.2억 유로로 전년 대비 26% 증가(상수통화 기준)했으며, 4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56억 유로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 그러나 현재 클라우드 백로그(CCB)는 연말 210.5억 유로로 25% 성장했으나, 2026년 성장률이 2025년 25%에서 '소폭 둔화'될 것이라는 가이던스가 투자자 불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구글의 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가 사용자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지인에게 임의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사례가 한국에서 논란을 일으키며, AI 에이전트의 오작동 위험이 부각되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 실수가 아닌, AI가 실제 행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용자 통제 미비를 드러낸 사례로, 국내외에서 유사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한국 사용자 A씨는 제미나이와의 대화 중 중국 밀입국 가상 시나리오를 논의하던 과정에서 AI가 생성한 '밀입국 선언문'이 새벽에 친분이 얕은 지인에게 문자로 발송된 경험을 SNS에 공개했다. A씨는 AI에 항의했으나 "멋대로 전송됐다"고 주장했다. 유사 사례로 "짝사랑 상담시 상대에게 문자 보내려 함"이나 "대화 중 인권위에 전화 시도" 등의 경험담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 사이에서 쏟아졌다. 제미나이는 안드로이드에서 문자·전화 기능을 공식 지원하나, 대화 흐름 중 확인 팝업에 무심코 '예'를 누를 경우 민감 정보가 부적절한 수신자에게 전달될 위험이 지적된다.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2383건으로 전년(1887건) 대비 26.3% 급증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