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기자] 연속혈당측정기(CGM) 데이터의 미세한 패턴을 분석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GluFormer'가 당뇨병 발병과 심혈관 사망 위험을 최대 12년 전에 예측하는 획기적인 성능을 입증했다. Nature 저널에 2026년 1월 13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이 모델은 기존 HbA1c 수치나 혈당관리지표(GMI) 같은 임상 표준을 압도하며, 최고 위험군에서 당뇨 신규 발병자의 66%, 심혈관 사망자의 69%를 포착했다. nature, mbzuai.ac, github, aiflowreview, news-medical, pna.gov에 따르면, 와이즈만 과학연구소, 엔비디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인공지능대학(MBZUAI), 스타트업 Pheno.AI 연구진은 Human Phenotype Project(HPP) 코호트의 비당뇨 참가자 1만812명으로부터 수집된 1000만건 이상의 혈당 데이터를 자가지도학습으로 훈련시켰다. 단기 CGM 데이터(약 1주)를 입력으로 580명 성인을 대상으로 한 12년 추적 관찰(AEGIS 코호트)에서 GluFormer는 최고 위험 4분위군에서 당뇨 발병 66%, 심혈관 사망 69%를 예측했으며, 최저 위험군에서는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2025년 한 해 서울 주요 재건축단지가 밀집한 강남구 압구정동과 개포, 대치동의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강남구 재건축아파트의 3.3㎡(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 절차 개선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준 완화, 추가 인센티브 적용 등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속도감 있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 역시 강남 재건축아파트는 투자 수요의 기대감과 함께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송파·강남 아파트 17%대 상승, 재건축단지 중심으로 시세 견인 2025년 서울 아파트시장은 동남권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부동산R114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2024년말 대비 2025년 아파트값은 12.52% 올랐다. 개별 자치구 중 송파구(17.52%)와 강남구(17.50%)가 각각 17% 이상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서 성동구(15.06%), 강동구(14.22%), 서초구(14.20%)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집값 상승폭이 컸던 송파구와 강남구는 일반아파트 보다 재건축아파트 위주로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강남구는 1년 새 재건축아파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서울 명동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코오롱스포츠 서울(KOLON SPORT SEOUL)’을 오픈한다. 외국인 관광객 국내 유입 비중이 가장 높은 명동 상권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한민국 대표 상권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소비가 집중되는 지역이다. 일 평균 수십만 명 규모의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권 관광객이 전체 외국인 방문객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주·유럽권 방문객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주요 호텔과 쇼핑 시설이 밀집된 복합 인프라와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춘 명동은 관광객 중심의 소비력과 고밀도 상업 환경이 결합된 상권으로, 해외 고객 접점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려는 브랜드에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코오롱스포츠 서울은 코오롱스포츠의 글로벌 확장을 염두에 둔 상징적 공간이다.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집약해 구현한 이 공간은 향후 주요 상권에 오픈할 매장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준점 역할을 하게 된다. 코오롱스포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텔레콤이 지난해 4월 발생한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1인당 10만원 상당을 지급하라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조정안 수용 시 전체 피해자 약 2300만명으로 확대될 경우 2조3000억원에 달하는 보상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1월 30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유심 해킹 피해자 1인당 10만원 보상 조정안을 공식 불수용하며, 전체 피해자 약 2300만명 기준 2조3000억원 규모의 파급 보상 부담을 피했다. 조정 신청인 58명에게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포인트 지급을 명시한 이 안은 양측 합의 없이는 효력이 없어 '불성립'으로 종결됐다. 연이은 기관 조정안 '전면 거부' 행보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PIPC)가 제시한 1인당 30만원 배상 조정안도 거부한 데 이어, 이번 소비자원 안까지 불수용으로 일관했다. PIPC로부터 부과된 1347억9100만원 과징금에도 지난 19일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자발적 '책임과 약속' 패키지—5000억원 고객 보상과 5년간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미국 바이오 기업들이 단일 주사로 수년간 지속되는 GLP-1 호르몬 생성을 유도하는 유전자 치료제를 앞다퉈 개발 중이다. 워싱턴포스트는 2026년 1월 24일 Fractyl Health가 췌장에 바이러스를 주입해 인슐린 세포가 스스로 GLP-1을 생산하도록 프로그래밍하는 Rejuva 플랫폼을 2026년 인체 1상 시험에 진입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술은 위고비(Wegovy)나 마운자로(Mounjaro) 같은 주사제 복용 중단 시 발생하는 체중 요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전망이다. Fractyl, 생쥐서 30% 체중 감량 달성 Fractyl Health의 RJVA-002는 GIP/GLP-1 이중 호르몬을 인코딩한 유전자 치료제로, 고지방 식이 생쥐 모델에서 단회 투여 후 5주 만에 체중 30% 감량을 이뤘다. 체중 감량 곡선이 아직 평탄화되지 않아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치료 생쥐에서 이상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해리스 라자고팔란 CEO는 "이 데이터는 Smart GLP-1 플랫폼의 잠재력을 확인하며, 2026년 RJVA-001 인체 시험과 연계해 포트폴리오 강점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Wave Life,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SDS가 경북 구미 옛 삼성전자 구미1공장 부지에 60MW 규모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를 4273억원 투자로 건립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 1월 2일 이사회 승인 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경북도와 구미시와 MOU를 체결하며 공식화됐으며, 2029년 3월 가동을 목표로 한다. 하이퍼스케일 기술로 AI GPU 수요 정조준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GPU 중심 고전력 IT 장비 운영에 특화된 하이퍼스케일 설계로, 공냉식과 수냉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서버룸은 다양한 전력 밀도 랙을 지원하며, 향후 초고전력 랙 운영까지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다. 삼성SDS는 상암·동탄·수원·춘천·구미 등 기존 5개 데이터센터를 보강하며 국내 AI 인프라를 강화할 전망이다. 구미 클러스터: 퀀텀일레븐 4.5조원 선봉에 삼성SDS 합류 구미는 2025년 12월 18일 퀀텀일레븐 컨소시엄(퀀텀일레븐·엔스케일·NH투자증권·KB증권·로호드파트너스)과 4조5000억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1단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삼성SDS 투자를 유치하며 아시아 최대 AI 허브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25년 1월 2기 취임식에 참석한 실리콘밸리 빅테크 수장들이 지난 1년간 자산을 폭발적으로 불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집권 1주년을 맞아 이들 CEO들의 부 증식을 '거래적 정치'의 산물로 분석하며, 백악관과 빅테크 간 새 공생 관계를 강조했다. newsweek, fortune, independent, finance.yahoo, riddlixx.com, benzinga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팀 쿡, 마크 저커버그 등 주요 인물들의 자산 증가 폭은 총 400조원을 훌쩍 넘어선다. 머스크, 346조원대 폭증…NASA·DOGE 호재 겹쳐 세계 1위 갑부 일론 머스크(테슬라·스페이스X CEO)는 트럼프 취임 후 1년 새 자산이 약 2,340억달러(346조원) 증가했다. FT에 따르면 머스크는 취임식 후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와 백악관을 12회 이상 방문하며 공화당에 5,500만달러(810억원)를 기부, NASA 국장에 사업 파트너를 앉히는 등 정책 호재를 누렸다. 포브스와 블룸버그 분석에서 테슬라 주가 70% 상승과 스페이스X 기업가치 3,500억달러 도달이 주요 동인으로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수도권 초소형 아파트 인기가 심상치 않다. 전용면적(이하 전용) 50㎡ 미만의 아파트가 신고가를 경신하는가 하면, 청약 경쟁률도 높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1~2인 가구 증가와 고분양가 기조 속 소형 평면의 수요층이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원에 위치한 ‘리센츠' 전용면적 27㎡는 지난해 17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송파구 가락동 일원에 위치한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39㎡의 경우도 올해 1월 18억2,500만원에 동일면적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강남구 개포동 일원에 위치한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면적 49㎡는 지난해 11월 25억8,000만원에 거래돼 동일면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해 4월에만 해도 21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에서 6개월 사이 4억원이 오른 셈이다.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서도 ‘신고가’가 속출하는 모습이다. 경기 구리시 인창동 일원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21년 9월 입주)’ 전용면적 39㎡는 올해 1월 6억9,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돼 지난해 5억원대에 거래된 것보다 최대 약 1억원 이상 올랐으며, 광명시 광명동 일원 ‘광명아크포레자이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이 54년 만에 우주비행사를 달 궤도로 보내는 아르테미스 II 임무를 위한 초대형 로켓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의 발사대로 이동시켰다. 이 로켓은 17일(현지시간) 오전 7시 4분(미국 동부 표준시) 이동을 시작해 약 12시간 만인 오후 6시 42분에 39B 발사대에 도착했다. 로켓 스펙과 이동 과정 SLS(우주발사시스템)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이 결합된 이 발사체는 높이 98m(322피트), 무게 1,100만 파운드(약 5,000톤)에 달한다. NASA는 차퍼-트랜스포터 2 크롤러를 이용해 지상 4마일(약 6.4km) 거리를 최대 시속 1.32km/h(0.82mph)로 이동시켰으며, 차량 조립 건물(VAB) 문 밖에서 승무원 접근 암(crew access arm)을 재배치하는 중간 정지를 가졌다. 이 운반 차량은 아폴로 시대와 우주왕복선 시대에 사용된 것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발사 준비 일정 NASA는 로켓 도착 후 2월 2일경 연료 주입 시험(wet dress rehearsal)을 실시할 예정으로, 초저온 액체 산소와 액체 수소 약 70만 갤런(약 265만 리터)을 주입한 뒤 카운트다운과 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1인 가구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지갑을 가장 활발하게 여는 곳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과 3대 백화점,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한국인의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표본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1인 가구 결제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올리브영이었다. 전체 결제자의 42.8%가 1인 가구였다. 이는 오프라인 리테일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1인 가구의 뷰티 및 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올리브영의 뒤를 이어 백화점 3사가 나란히 2,3, 5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백화점의 1인 가구 결제 비중은 33.2%다. 신세계백화점(29.5%)과 롯데백화점(27.9%)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신을 위한 프리미엄 소비를 아끼지 않는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4위는 다이소는 29.2%를 기록했다. 소포장 제품과 생활필수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1인 가구의 수요가 다이소로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에 대형마트는 1인 가구보다 다인 가구의 이용 비중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