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역대급 불장’ 속에서 국민연금이 반도체 등 주도주 덕에 1년 새 주식 가치가 2배 가까이 폭증, 100조원 넘는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서도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상장사 10곳 중 4곳은 오히려 주가가 뒷걸음질을 치면서 국민연금 역시 극심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감내해야 했다. 1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국민연금이 2025년 말 기준으로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 272곳의 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 전체 주식가치는 247조4114억원으로, 2024년 말(129조4802억원)에 비해 1년 새 117조9312억원(91.1%)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스피 불장’을 주도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필두로 조선·방산 관련주들이 국민연금의 전체 포토폴리오를 견인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들어 코스피 시장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국민연금이 상장사 지분율을 늘린 곳이 171곳으로, 지분율을 줄인 곳(127곳)보다 훨씬 많았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2배 가까운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게 한 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68단독은 2025년 12월 24일 하나카드가 SK플래닛 직원 두 명의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제공한 사실을 인정하고, 1인당 50만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하는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구체적 피해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신용정보법 위반 자체로 배상 책임을 지울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정보 보호 분야의 중요한 선례가 됐다. 참여연대 공익법센터(구본석 변호사)가 공익소송으로 변론을 지원한 가운데, 법원은 하나카드의 위법성을 명확히 지적했다. 사건 배경 2021년 SK플래닛 직원 김모씨 등은 사원 복지 포인트 혜택 확인 과정에서 하나카드가 SK패밀리카드(복지 연계 카드)뿐 아니라 전체 카드 사용 내역을 SK엠앤서비스(복지포인트 수탁사)에 제공한 사실을 발견했다. 자녀 학원비·병원비 등 민감 결제 정보가 포함된 비연계 카드 내역까지 동의 없이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동의 시점 이전 정보와 미래 발급 카드 내역까지 포함됐다. 이에 원고들은 2023년 3월 16일 신용정보법 제32조1항(제3자 제공 시 사전 동의 의무)과 제15조1항(목적 달성 최소 범위 원칙) 위반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을 생포한 작전에서 음파 무기나 극초단파(microwaves) 무기를 사용해 경호원들을 무력화했다는 증언이 확산되고 있다. epochtimes, timesofindia.indiatimes.com, nbcnews.com, ground.new, foxnews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이 해당 주장을 공유하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 측은 작전으로 100명 사망을 발표했다. 그러나 미 정부는 무기 사용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있으며, 증언의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마두로 체포작전 개요 미군은 현지시간 2026년 1월 3일 카라카스에서 '절대 결심 작전(Operati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정부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의 핵심으로 내세운 '생산적 금융 ISA' 신설이 국내 주식 장기투자 유치를 위한 '역대급 세제 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1월 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재정경제부는 기존 ISA의 비과세 한도(기본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를 대폭 상향하거나 아예 폐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초과 수익에 대한 9.9% 분리과세율도 5~9% 수준으로 낮추는 안이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금융소득종합과세 부담 없이 전액 수익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국민성장 ISA·청년형 ISA 두 축으로 세제 혜택 차별화 생산적 금융 ISA는 국내 주식·펀드, 국민성장펀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 국내 자산에 한정하며 해외 ETF는 제외된다. '국민성장 ISA'는 일반 국민 대상으로 비과세 한도 상향(최대 500만원 검토)과 저율 과세를 통해 장기 자금 유입을 유도하며, 청년형 ISA는 총급여 7500만원 이하 만 19~34세 청년에게 납입금 소득공제(예: 연 2000만원 납입 시 최대 200만원 공제 추정)와 이자·배당 과세 특례를 부여한다. 청년형 가입자는 국민성장 ISA나 청년미래적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 AI 시스템용 메모리 반도체 선두주자 마이크론테크놀로지(NASDAQ: MU)의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4000억 달러를 돌파, S&P500 지수 내 20위에 안착했다. finance.yahoo, seekingalpha, investing, bloomberg, morningstar, theregister, theverge에 따르면, 2026년 1월 16일(현지시간) 마이크론 주가는 전일 대비 7.76% 상승한 362.75달러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 이에 따라 시총은 408억 달러 규모로 팽창했다. 이로써 마이크론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407억 달러), 넷플릭스(NFLX, 402억 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BAC, 382억 달러), 애브비(ABBV, 379억 달러)를 제치고 순위를 껑충 도약했다. 주가·시총 폭발적 상승 추이 마이크론 주가는 지난 한 달간 약 52% 치솟으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을 반영한 강세를 보였다. 로이터 그래픽 자료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시총은 S&P500 내 기술주 중 10위권으로 부상,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이 주된 동인으로 분석된다. CNBC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언더아머(Under Armour)가 2025년 11월 에베레스트(Everest) 랜섬웨어 그룹의 공격으로 343GB 규모의 내부 데이터를 탈취당한 사건이 2026년 1월 18일(현지시간) 해킹 포럼을 통해 공개되면서 7,270만개의 고객 이메일 주소가 유출됐다. Have I Been Pwned(HIBP)에 따르면 압축 해제된 데이터는 총 19.5GB에 달하며 1억9,100만개 레코드로 구성되어 있다. 유출 데이터 세부 범위와 고객 영향 haveibeenpwned, securitymagazine, sentrybay, theregister, chimicles, cyberinsider, dexpose, malware, scworld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에는 고객 이메일 주소(7,270만개 중 76%가 기존 유출 이력 보유), 이름, 생년월일, 성별, 지리적 위치(시/지역 포함), 구매 이력, 쇼핑 선호도 및 마지막 조회 제품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에베레스트 그룹은 추가로 전화번호, 실제 주소, 로열티 프로그램 세부 사항, 선호 매장 정보, 심지어 여권 정보와 직원 연락처까지 주장하며 샘플 데이터를 공개했다. HIBP는 2026년 1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에게 선물한 ‘얼굴 리프팅·탄력 개선’ 뷰티 디바이스에 관심이 모아진다. 뷰티 디바이스는 국내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APR)의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 회원국 정상 배우자 공식 기념품으로 채택되며 ‘K-뷰티 외교 아이콘’으로 떠오른 장치여서,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같은 맥락의 상징성이 재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펑리위안 손에 쥔 ‘K-뷰티 디바이스’ 정체 이재명 대통령은 1월 5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국내 주식자산 부호 상위 50명 중 ‘창업부호’(창업으로 부를 쌓은 인물)가 10년 전에 비해 2.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 부호를 배출한 업종도 IT, 게임 중심에서 IT,바이오, 엔터테인먼트, 건설, 금융, 2차전지 등으로 다양해지며 산업의 역동성이 높아졌다. 다만 주식부호 최상위권은 10년째 삼성가(家)가 차지하고 있다. 1위는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에서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바뀌었으며, 이 기간 이재용 회장의 주식자산 가치는 223% 증가했다. 1월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국내 주식자산 부호 현황을 10년 전과 비교해 조사한 결과(2015년 12월 30일 대비 2025년 12월 30일), 상위 50명 가운데 창업부호는 11명에서 24명으로 2.2배 많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창업부호 비중도 22%에서 48%로 높아져 절반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미국 주식부호 상위 50명 중 창업자는 34명으로 68%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부호들이 보유한 상장·비상장 주식을 모두 평가한 것으로, 상장주식은 평가일 기준 주가를 반영했고, 비상장 주식은 직전 연도 결산 기준 순자산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백악관은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 직후 공식 X(트위터) 계정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결의찬 흑백 사진을 게시하며 "더 이상 게임은 없다. FAFO(F**k Around and Find Out, 까불면 다친다)"라는 강경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2025년 10월 30일 부산 김해국제공항 터미널에서 촬영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해공군기지에서 약 100분간 양자회담을 가진 직후 모습이다. 백악관은 원본 이미지를 확대·재가공해 하단에 FAFO 문구를 삽입, 마두로 정권 축출을 상징하는 경고 이미지로 활용했다. 게시물 폭발적 반응 백악관 게시물은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약 1,500만 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화제를 모았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해공항 배경 인식으로 "트럼프 사진 많을 텐데 왜 굳이 이걸?" "외교 메시지 숨김?" 등 484건 이상 반응이 쏟아졌고, 영어권에서는 15만1,000 좋아요, 3만3,000 리포스트를 넘어섰다. 국내외 매체는 이를 "트럼프의 서반구 재패권 선언"으로 분석하며, 김해공항 선택이 우연인지 의도적 신호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5년 글로벌 기술 산업은 24만4,851개의 일자리를 감축하며 AI와 자동화 도입으로 인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경험했다는 조사결고가 나왔다. 금융 리서치 기업 RationalFX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220개 기업에서 17만630개(전체 69.7%)의 일자리를 잃으며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인도는 1만9,049개, 일본은 1만1,608개 일자리가 사라졌다. AI 직접 기인, 7만건 일자리 감축…"개별역할 아닌 전체 업무기능 소멸한 해" techcrunch, itweb, techerati, techblog.comsoc, mashable, ytcventures, communicateonline, fastcompany, channelfutures에 따르면, RationalFX 애널리스트 앨런 코헨은 2025년을 "개별 역할이 아닌 전체 업무 기능이 소멸한 해"로 규정하며, 기업들이 AI 우선 운영 모델로 재편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AI·자동화 직접 기인 6만9,840개 일자리 감축을 확인했으며, 컨설팅사 챌린저 그레이 크리스마스(Challenger, Gray & Christmas)는 미국 내 5만4,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