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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동산

[The Numbers] 스트래티지, 1월 기업 BTC 매수 97.5% 독식... 손실에도 '스트레치'로 희석 막고 주당 BTC 2.5배 노린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스트래티지(스트래티지 Inc.)는 2026년 1월 기업 비트코인 순매수의 97.5%를 차지하며 4만150 BTC를 취득했고, 기관 암호화폐 축적 분야에서 확고한 선두 지위를 굳혔다고 이번 주 BitcoinTreasuries.net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bitcointreasuries, bitcoinmagazine, mexc, ainvest, finance.yahoo에 따르면, 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였던 이 버지니아주 소재 회사는 1월 말 기준 대차대조표에 71만2647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해당 월 전체 상장 기업 비트코인 총매수의 93%를 차지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장 기업들은 현재 총 약 113만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트래티지가 그 중 거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평균 취득가 $7만6,037~7만6,307 아래로 하락하면서 스트래티지의 543억 달러 규모 보유분은 9억~52억 달러 미실현 손실로 전환됐다. 2월 초 BTC가 $7만5,000선 아래로 떨어지며 처음으로 전체 포지션이 적자에 직면했으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매 분기 영원히 매수할 것"이라며 강경 입장을 고수했다.

 

자금 조달 구조도 재편 중이다. CEO 퐁 레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변동 배당률 11.25% 'Stretch' 영구 우선주 발행 확대를 발표, 보통주 희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우선주는 월별 재설정으로 $100 액면가 안정성을 유지하며, 최근 $370M 보통주 매각 대비 $7M 규모로 아직 비중은 작지만 2026년 주요 수단이 될 전망이다. 현금 보유액은 배당·부채 상환 2.5년분을 커버한다.

 

스트래티지의 7년 계획은 주당 비트코인(BPS) 2.5배 성장을 핵심으로 삼는다. Q4 2025 실적에서 연 14% 수익률 가정 시 2032년 주당 49만2000 사토시 목표를 제시했으며, Stretch 등 디지털 크레딧으로 증폭 효과를 노린다. 총 부채는 약 59억 달러 수준으로 관리되며, BTC 가격 $2만5,000 이하에서야 실질 위험이 본격화될 분석이다.

 

이 전략은 기관 BTC 축적의 표준을 제시하나, 가격 변동성과 배당 부담이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시장의 지속적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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