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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네이버 D2SF, AI 스타트업 ‘반달 AI’와 ‘시냅스AI’에 신규 투자…"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지속"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네이버 D2SF가 AI 스타트업 반달 AI(Vandal AI, 대표 Jonathan Munk)와 시냅스AI(Cnaps.AI, 대표 유인환)에 신규 투자했다. 두 팀은 빠르게 고도화되는 AI 생태계 속에서 각각 콘텐츠 라이선싱과 AI 워크플로우 영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초기 스타트업으로, 네이버 D2SF는 이들의 새로운 시도가 시장에 가져올 변화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반달 AI는 AI 기반 프리미엄 콘텐츠 라이선싱 플랫폼 ‘캐시미어(Cashmere)’를 개발했다. 캐시미어는 프리미엄 콘텐츠 퍼블리셔와 AI 기업을 연결해, 콘텐츠 퍼블리셔는 IP를 보호하면서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AI 기업은 고품질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활용해 검색·자체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AI 서비스의 품질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AI 환경에 최적화한 콘텐츠 포맷 ‘옴니펍(OmniPub)’을 통해 토큰 단위로 ▲접근 제어, ▲권한 설정, ▲사용량 추적, ▲수익 정산까지 통합 제공함으로써, AI 시대에 걸맞은 콘텐츠 라이선싱 구조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25년 설립된 반달 AI는 콘텐츠 플랫폼 창업 경험을 보유한 공동창업진을 중심으로 높은 산업 이해도와 업계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이미 존 와일리 앤 선즈(John Wiley & Sons), 하버드 비즈니스 퍼블리싱(Harvard Business Publishing) 등 글로벌 출판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AI 기업들과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드 라운드에는 네이버 D2SF 뿐만 아니라 리치 캐피탈(Reach capital)과 글로벌 콘텐츠 유통 기업 잉그램 콘텐츠 그룹(Ingram Content Group)이 참여했다.

 

시냅스AI는 목적에 따라 성능과 비용을 고려해 적합한 AI 모델을 연결하며, 최적의 워크플로우를 자동 구축하는 인텔리전스 매핑을 지향하는 팀이다. 이에 올해 초 '시냅스 스튜디오(Cnaps Studio)'를 출시해,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으로 고객 선호도 높은 50여 개 AI 모델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이커머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산업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최신 모델을 2주 단위로 업데이트 중이며,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음성, 비디오, 3D 등 다양한 모달리티로 AI 모델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2025년 설립된 시냅스AI는 엔비디아, 구글 리서치, 글로벌 게임사 출신 인력들로 구성된 팀이다. 이번 투자는 창업 이후 첫 기관 투자 유치이며, 네이버 D2SF가 리드했고, 블루포인트(Bluepoint), 라구나인베스트먼트(Laguna Investment), 조약돌 펀드가 함께 참여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캐시미어는 AI와 프리미엄 콘텐츠를 연결함으로써 콘텐츠를 'AI-Native 데이터'로 전환했고, 시냅스AI는 AI와 AI를 최적의 방식으로 연결하고 조합하는 인텔리전스 맵을 만들고 있다"라며, "네이버 D2SF는 앞으로도 달라진 AI 환경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시도하는 대담한 창업가들을 발굴해 투자하고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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