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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이슈&논란] LS,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철회…주주보호·밸류업·대규모 투자로 신뢰 회복 나선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S그룹이 2026년 1월 26일, 미국 권선 계열사인 에식스솔루션즈(ESSEX SOLUTIONS)의 한국거래소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소액주주와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를 경청하고, 주주 보호와 신뢰 제고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상장 철회 배경과 투자자 반응


LS는 상장 추진 과정에서 소액주주와 투자자 등 내외부의 우려가 제기되자, 주주 보호와 기업 신뢰 제고를 위해 상장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에식스솔루션즈의 Pre-IPO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와는 새로운 투자 방안에 대해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사주 소각 및 배당금 인상


LS는 지난해 8월 50만주 자사주 소각에 이어, 2026년 2월 중 2차로 50만주를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최근 LS 주가(약 17만원)를 기준으로 두 차례 소각 규모는 약 1,712억원에 달한다. LS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환원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금을 전년 대비 40% 이상 대폭 인상할 계획이다. 현재 LS Securities의 주당 배당금은 100원이며, 2026년 3월 27일 배당락일, 4월 17일 지급일로 예정돼 있다.

 

PBR 2배 확대 및 중장기 밸류업 전략

 

LS는 2030년까지 주가 1주당 가치를 나타내는 PBR(주당순자산가치)을 2배 이상 확대해 실질적인 주주보호 및 환원을 실천할 계획이다. 향후 추가적인 중장기 밸류업 정책도 발표하며, 주주 및 기관·애널리스트·언론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들의 목소리를 기업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에너지 고속도로 및 이차전지 소재 대규모 투자


LS그룹은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한 국가 전력망 사업과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분야 등에 5년간 약 7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한전과 HVDC(초고압직류송전) 자산관리시스템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계약을 체결하며,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LS MnM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2026년까지 6,700억원을 투자하며, 황산니켈 생산능력 확대 및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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