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는 2025년 9월 결산 분기 순손실이 14억6000만 달러(약 2조1000억원)에 달해 1분기 10억 달러 손실에서 46% 급증했다고 블룸버그가 내부 문서를 인용해 1월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사는 올해 1~9월 동안 총 78억 달러(약 11조5000억원)의 현금을 소진했으며, 이는 주로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AI 모델 개발에 투입된 결과다. 막대한 인프라 투자로 현금 소진 가속 bloomberg, investing, longbridge, notateslaapp, summit-ventures, trendingtopics에 따르면, xAI의 손실 확대는 AI 산업의 고비용 구조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xAI는 매월 약 10억 달러를 소진하며, 이는 서버 팜과 첨단 반도체 구매에 집중된 지출이다. 특히 멤피스(미국 테네시주)의 '콜로수스(Colossus)' 데이터센터는 이미 20만~55만5000개 이상의 엔비디아 GPU를 탑재했으며, 최근 세 번째 건물을 추가 인수해 총 용량을 2기가와트(GW)로 확대했다. 회사는 100만 GPU 이상으로의 추가 확장을 추진 중으로, 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D램 매출 192억 달러(약 27조9000억원)를 기록하며 SK하이닉스(171억 달러)를 제치고 글로벌 1위 자리를 1년 만에 탈환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메모리 트래커에 따르면, 이는 서버 중심 범용 D램 가격 45~50% 급등과 HBM4 기술 우위가 맞물린 결과로, 삼성의 전체 메모리 매출은 259억 달러(전분기比 34%↑)로 분기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 메모리 매출은 224억 달러로 2위에 머물렀다. 범용 D램 가격, 서버 수요 폭증에 '반기대폭등' 2025년 4분기 범용 D램 고정거래가격은 전분기 대비 45~50% 상승하며 삼성의 D램 점유율 회복을 견인했다. 트렌드포스는 서버 DDR5 수요 강세와 HBM 우선 생산으로 PC·모바일 D램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4분기 전체 D램 가격이 13~18% 오를 것으로 분석했으나, 실제 서버 중심 호조가 이를 상회했다. 카운터포인트 최정구 연구원은 "서버 수요 트렌드에 맞춘 범용 D램 대응이 삼성의 1위 복귀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부문 원가 부담에도 메모리 호조로 총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분기 최대)을 달성하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스페이스X가 1200조원 규모의 기업가치로 미국 민간 기업 가치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오픈AI(700조원), 3위는 앤트로픽(478조원), 4위는 xAI(325조원)가 이었고, 5위 데이터브릭스Databricks(188조원), 6위 스트라이프Stripe(124조원), 7위 안두릴Anduril(104조원), 8위 랩프Ramp(43조원), 9위 스케일Scale(39조원), 10위 리플Ripple(30조원) 순으로 랭킹됐다. 이 순위는 최근 AI와 우주·핀테크 분야의 폭발적 성장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지만, 최신 펀딩 라운드와 매체들의 자료를 통해 실제 기업가치는 이보다 낮거나 변동이 확인된다. AI·우주 패권 쟁탈전, 민간 기업 가치 1위 '스페이스X' 1200조 폭등…오픈AI·xAI 추격 스페이스X는 최근 내부 주식 매각을 통해 약 8000억 달러(약 1100조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2026년 IPO를 앞두고 1.5조 달러(약 2070조원) 목표를 세웠다. 이는 스타십(Starship) 로켓 개발과 스타링크(Starlink) 위성 인터넷 사업의 매출 150억~240억 달러 전망에 힘입은 결과로, 오픈AI의 5000억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그룹의 양대 축인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4분기 영업손실을 공시하며 동시 적자에 빠졌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 수요 부진과 마케팅 비용 증가,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으로 109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해 2016년 4분기 이후 9년 만의 분기 적자 전환을 맞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23조8538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실적 대조 LG전자는 2025년 연간 매출 89조2025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5% 줄어든 2조4780억원에 그쳤다. 희망퇴직 비용은 약 3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미국 관세 부담에도 생산 효율화로 상당 부분 상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분기 영업손실 1220억원(전년 동기 2255억원 대비 45.9% 축소)을 기록했으나, 미국 IRA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3328억원을 제외하면 4548억원 손실로 확대된다. 적자 요인 분석 LG전자의 손실은 TV·가전 수요 회복 지연,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물류비 상승, 하반기 인력 구조조정 비용이 복합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홈어플라이언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서울 명동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코오롱스포츠 서울(KOLON SPORT SEOUL)’을 오픈한다. 외국인 관광객 국내 유입 비중이 가장 높은 명동 상권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한민국 대표 상권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소비가 집중되는 지역이다. 일 평균 수십만 명 규모의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권 관광객이 전체 외국인 방문객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주·유럽권 방문객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주요 호텔과 쇼핑 시설이 밀집된 복합 인프라와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춘 명동은 관광객 중심의 소비력과 고밀도 상업 환경이 결합된 상권으로, 해외 고객 접점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려는 브랜드에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코오롱스포츠 서울은 코오롱스포츠의 글로벌 확장을 염두에 둔 상징적 공간이다.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집약해 구현한 이 공간은 향후 주요 상권에 오픈할 매장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준점 역할을 하게 된다. 코오롱스포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 편의점 대형 체인들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2’ 출연 셰프들과 결승 전 계약을 맺으며 수억원대 로열티를 걸고 ‘승률 베팅’에 나섰으나, 1월 13일 결승을 앞두고 세븐일레븐(7-Eleven)은 대박을 터뜨린 반면 이마트24는 후회와 GS25는 기회를 놓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협업 제품 누적 판매량이 2000만개를 돌파하고 전체 매출 770억원(약 5500만 달러)을 기록한 가운데, 업계는 과열 경쟁 속 차별화 모호함과 소비자 피로 누적을 우려한다. 세븐일레븐, 최강록 결승행에 프리미엄 소주 대박 조짐 세븐일레븐은 1월 8일 최강록 셰프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네오25 화이트’를 2만병 한정으로 출시, 그의 준결승 TOP7 확정과 인피니트 쿡킹 파라다이스 직행 결승 진출 소식에 기대감이 폭발했다. 시즌1 안유성·박은영 셰프 협업으로 500만개 판매 신화에 이어, 최강록의 ‘마스터셰프 코리아2’ 우승 경력이 제품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하며 작년 프로그램 연 매출 770억원 기록을 재현할 전망이다. 이마트24, 손종원 준결승 탈락에 즉석식품 판돈 날릴 위기 이마트24는 11월 말 미슐랭 스타 손종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미국 기업가 피터 디아만디스의 팟캐스트 ‘문샷(Moonshots)’ 220회(현지시간 1월 7일 공개)에서 한국을 “전 세계 인구 붕괴가 가장 심각한 사례”로 다시 지목했다. 그는 “한 나라가 바른 경로로 가지 않는다는 신호 중 하나는 성인용 기저귀가 아기용 기저귀보다 많아질 때인데, 한국은 이미 수년 전에 그 지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이어 “한국의 출산율은 대체출산율의 3분의 1 수준이며, 3개 세대를 지나면 인구가 27분의 1, 현재의 3%가 된다”며 “그렇게 되면 북한이 침공할 필요도 없고 그냥 걸어서 넘어오면 된다”고 과격한 비유를 사용했다. 데이터로 본 ‘3세대 후 3%’ 논리 머스크의 계산은 이론상 단순한 산술이다. 인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대체출산율이 약 2.1명인 반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0.72명, 2024년 잠정치 0.74~0.75명 수준으로 OECD 최저라는 점에서 “대체출산율의 3분의 1”이라는 표현은 수치상 크게 틀리지 않는다. 단순 비율로 0.7대 출산율을 2.1로 나누면 약 0.33이 나와, 한 세대마다 인구가 3분의 1로 줄어든다고 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오픈AI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배심원 재판으로 넘어가기로 결정됐다.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는 2026년 1월 7일 심리에서 머스크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 간 법적 분쟁에 배심원단이 검토할 충분한 증거가 있다며 재판 진행을 승인했다. 재판 일정은 2026년 3월 16일로 잡혀 있으며, 두 CEO 모두 법정 증언 가능성이 높다. 소송 배경: 비영리 약속 위반 주장 reuters, eweek, localnewsmatters, courthousenews, legal-insider에 따르면, 머스크는 2015년 오픈AI 공동 설립자로 참여하며 약 4500만 달러(약 6,300억원)를 투자하고 테슬라 차량 4대를 기부했으나, 2018년 이사직 사임 후 지분 처분했다. 그는 오픈AI가 인류 공익을 위한 비영리 운영 약속을 어기고 영리 추구로 전환했다고 주장하며 2024년 8월 소송을 제기했다. 판사는 계약 위반 주장은 기각했으나 사기·불공정 이득·암묵적 계약 등 5개 핵심 주장을 배심원 판단으로 넘겼다. 쟁점: 사기 시효와 증언 신뢰도 캘리포니아주 사기 소송 소멸시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작년 국내 항공 여객 수가 1억2479만3082명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 항공 통계에 따른 결과로, 전년 1억2005만8371명 대비 3.9%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최고 기록(1억2336만명)을 1.2% 웃도는 수준으로, 국제선 수요 폭증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국제선, 9454만명으로 6.3% 급증 국제선 여객은 9454만8031명으로 6.3% 늘어나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반면 국내선은 3024만5051명으로 2.8% 감소하며 전체 증가를 상쇄하지 못했다. 인천국제공항의 국제 여객 처리량도 2025년 상반기 3636만명으로 개항 이래 최고를 기록한 데 이어 연말까지 74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됐다. 日·中 단거리 노선, 엔저·무비자 효과로 폭발적 성장 일본 노선 여객은 2731만명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 2019년比 44.8% 급증했다. 엔저 기조 지속과 소도시 노선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중국 노선은 무비자 정책(한국인 면제 및 중국인 단체 관광 허용)으로 1680만명(22%↑), 2019년 수준의 91.2% 회복을 이뤘다. 상반기 중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2026년부터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상한액이 월 918만3480원으로 인상되면서 본인 부담액은 459만1740원에 달한다. 이 수준에 도달하려면 월 보수가 1억2772만5730원 이상이어야 하며, 연봉으로는 약 15억3271만원이 필요하다. 이는 대기업 회장이나 고위 임원 등 극소수 '슈퍼리치' 직장인에게만 적용되는 수준이다. 상한액 인상 배경과 계산 방식 보건복지부는 매년 직장인 평균 보험료와 보수 수준 변화를 반영해 상한액을 조정한다. 올해 직장가입자 보험료율 7.19%를 적용하면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 918만3480원을 역산한 결과 월 소득 기준이 1억2772만5730원이 나온다. 작년 대비 본인 부담액은 월 8만7570원, 연간 105만원 증가해 초고소득층의 사회적 분담을 강화하는 효과를 낸다. 극소수 대상자…2024년 3271명에 불과 2024년 기준 건강보험료 상한액을 납부한 직장가입자는 3271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0.02%에 그쳤다. 연봉 14억3550만원 이상(당시 기준) 초고소득자만 해당됐으며, 이는 한국 직장인 2000만명 중 상위 0.02% 수준이다. 소득 상위 10% 연평균 소득이 1억518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