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5년 9월 18일(현지시간),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자사의 AI 어시스턴트 ‘클로드(Claude)’를 앞세운 첫 글로벌 광고 캠페인 ‘Keep Thinking’을 전 세계적으로 론칭했다. Axios, CampaignLive, Adweek, CNBC, Anthropic 공식 뉴스룸, SQMagazine, VentureBeat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독립 광고대행사 마더(Mother)와 함께 수백만 달러의 미디어 투자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클로드를 인간 지능의 대체자가 아닌 문제 해결자를 위한 AI 사고 파트너로 포지셔닝한다. 이는 오픈AI가 선점한 소비자 AI 시장에서 앤트로픽이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넓히려는 야심을 담고 있다. 캠페인 전략과 확장 ‘Keep Thinking’ 캠페인은 NFL 등 주요 스포츠 중계, 넷플릭스·훌루 등 스트리밍 서비스, 그리고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 등 유력 인쇄매체를 아우르며 집행된다. 샌프란시스코, 뉴욕, 워싱턴 D.C., LA 등 12개 도시의 대형 옥외광고와 인플루언서 및 팟캐스트 파트너십도 적극 활용했다. 타임스퀘어에는 이미 대형 광고판이 설치돼 AI 분야 주목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알바니아 정부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장관 '디엘라(Diella)'를 임명하자마자 의회가 혼란에 빠졌다. 에디 라마 총리의 깜짝 발표 직후 야당 의원들은 책상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강력 항의했고, 국회의장은 단 25분 만에 정부 토론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BBC, ABC News, Hindustan Times, Channel News Asia, Global Government Forum, Transparency International, Al Jazeera 등에 따르면, 디엘라는 알바니아어로 '태양'을 의미하며, 전통 복장을 입은 여성 아바타 형태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헌법은 봉사기관에 대해 말하지만, 염색체나 살, 피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다"며 자신이 인간 장관 못지않은 헌법적 가치를 구현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인간 동료들만큼, 어쩌면 더 엄격하게 이러한 가치를 실천한다"고 덧붙였다. 야당의 분노와 헌법 논쟁 야당 민주당을 이끄는 살리 베리샤 전 총리는 디엘라의 임명을 두고 "위헌적"이라고 비난하며, 헌법재판소에 이의를 제기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디엘라로는 결코 부패를 막을 수 없다. 이 임명의 목적은 그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2025년 7~9월 사이, xAI의 주요 임원들이 회사 경영과 재정 건전성에 대한 근본적인 우려로 퇴사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Reuters, TechCrunch, Fortune에 따르면, 퇴임의 중심에는 머스크의 가족 사무실을 이끄는 재러드 버챌(Jared Birchall)과 투자회사 Vy Capital 대표 존 헤링(John Hering) 등 두 측근 자문단과의 충돌이 있다. 이들은 xAI의 일상 운영을 관리하고 머스크는 최종 의사결정권자 역할을 한다. 임원들은 버챌과 헤링이 대행하는 회사경영 방식에 공식적인 명령체계가 미흡한 점, 권한 및 의사결정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없다는 점 등에 이의를 제기했다. 또한 xAI의 재정 전망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라는 문제, 머스크 패밀리 오피스의 자금 및 회계 관리 역할에 대한 내부 의문도 함께 불거졌다. 이번에 회사를 떠난 주요 인물로는 전 X CEO 린다 야카리노(Linda Yaccarino), xAI CFO 마이크 리베라토레(Mike Liberatore), 공동 창립자 이고르 바부쉬킨(Igor Babuschkin), 법률 고문 로버트 키엘(Robert Keele) 등이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골드만삭스가 테슬라(Tesla, NASDAQ:TSLA)의 목표주가를 기존 300달러에서 395달러로 31.7% 상향 조정하며, 장기적 성장에 대한 기대와 단기적 실적 개선 모멘텀을 동시에 부각했다. 그러나 현재 주가 430달러(2025년 9월 18일 종가 기준) 대비 약 7% 하락 여지가 남아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은 여전히 '중립(Neutral)'을 유지한다. 단기 모멘텀: 인도량과 머스크의 10억달러 매수 CNBC, New York Times, CNN, TipRanks, Barclays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자동차 인도량 전망이 잇따라 상향 조정되며 테슬라 주가에도 탄력이 붙었다. 골드만삭스는 3분기 차량 인도량을 45만5000대로(컨센서스 43만9000대) 상향했고, 바클레이즈(Barclays)는 46만5000대로 내다봤다. 이는 미국 전기차 보조금(7500달러) 만료를 앞둔 수요 폭증, 모델 Y 출시 등 다양한 호재가 반영된 결과다. 한편 일론 머스크 CEO가 9월 중순 직접 25억7000만주의 테슬라 주식을 평균 372~397달러에 매입(총 10억달러 상당)한 것도 투자 심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해당 매수 소식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구글이 2025년 9월 18일(현지시간) 자사 웹 브라우저 크롬에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공식 통합하며 미국 내 맥과 윈도우 PC 사용자 및 모바일 크롬 이용자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 별도의 유료 구독 없이 무료로 제공되며, 사용자는 웹페이지 내용 해석, 여러 탭 간 정보 요약, 일정 예약, 유튜브 검색 등 다양한 작업 지원을 받는다. 구글 공식 블로그, CNBC, 와이어드, 테크크런치, AInvest에 따르면, 구글의 플랫폼 및 기기 부문 수석 부사장 릭 오스털로는 “단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하다고 본 방식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며 “크롬 고유의 속도와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AI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기존 구글 앱(캘린더, 유튜브, 지도)과도 깊게 통합돼 별도 페이지 이동 없이 검색과 예약 등 다양한 작업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다. 실제 데스크톱 환경에서는 제미나이 AI가 여러 창에 걸쳐 작업을 수행해 쇼핑 상품 비교, 다양한 출처 데이터 요약, 이전 브라우저 기록에서 페이지 복원 등이 가능하다. 크롬 제품 관리 책임자 샤르메인 디실바는 “사용자가 하루 일을 마친 뒤 탭을 닫아도,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최근 차문 안전 문제 논란과 미 교통안전국(NHTSA) 조사에 대응해 전자식과 수동식 차문 잠금장치를 하나로 통합하는 새로운 개폐 방식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버그, 로이터, CNN, 알자지라, BBC, CNBC에 따르면, 테슬라 디자인 총괄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은 9월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전자식과 수동식 장치를 하나의 버튼으로 합치는 것은 매우 합리적이다”며 “현재 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통합 방식은 비상 시 탑승자들이 차문을 더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번 설계 변경은 2021년 모델Y 약 17만4000대가 포함된 NHTSA의 예비 안전 조사를 받으며 추진되고 있다. NHTSA는 2018년 이후 140여건 이상의 소비자 불만 건을 접수했고, 특히 최근 9건의 보고에서 부모가 차량에서 내린 뒤 아이를 뒷좌석에 태우거나 내리려 할 때 전동 도어 핸들이 작동하지 않아 아이가 차량에 갇힌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4건은 창문을 깨고 구조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다. 이는 전자식 도어 락에 전원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잠금이 해제되지 않는 문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현재 B2B 구매자 중 90%가 구매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오픈AI가 발표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2025년 현재 B2B 구매자의 90%가 구매 과정에서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 연구, Forrester 자료와 CNBC, Computing 보도에 따르면, 이는 전 세계 7억8000만명 이상의 사용자 가운데 1500만건 이상의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결과로, AI가 단순 소비자용을 넘어 기업 간 거래(B2B)의 핵심 의사결정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특히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AI의 역할이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Forrester는 2025년 기준 B2B 구매자 중 최대 90%가 AI 도구를 사용해 경쟁 제품이나 서비스 비교를 신속히 수행하며, 이는 기존 복잡하고 장기화된 구매 사이클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G2의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적극 활용하는 '파워 유저'는 구매 평가 단계에 소요하는 시간을 평균 15%로 줄였고, 전통 구매자는 여전히 25%를 필요로 하는 것과 대조된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유럽의 다국적 연구진이 의료기록과 생활습관 요인을 분석해 1000가지 이상의 질병을 최대 20년 전에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 ‘델파이-2M(Delphi-2M)’을 발표하며 의료 혁신에 한발 다가섰다. 2025년 9월 16일자 네이처(Nature)지에 공개된 이번 연구는, 단일 질병 예측을 넘어서 다중 질환의 장기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산출하는 AI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헬스케어 분야에서 생성형 AI가 가장 포괄적으로 적용된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Nature 발표와 EurekAlert!, BBC News, AAWSAT에 따르면, 델파이-2M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의 40만명 이상 참가자의 익명 의료 기록과 생활 습관 데이터로 학습됐으며, 덴마크 190만명의 의료 기록으로 검증을 마쳤다. 이 AI는 심장마비·제2형 당뇨·패혈증 등 명확한 진행 양상을 갖는 질환에서 특히 높은 예측력을 보이며, 10년 심장마비 예측 정확도는 약 70%에 달한다(20년 예측 시 14%, 이 또한 단순 연령·성별 정보 대비 우월). 기존 예측 도구가 특정 질병만을 대상으로 하는 데 반해, 델파이-2M은 1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국 스탠포드 대학과 비영리 연구기관 아크 연구소 과학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능성 박테리아 살상 바이러스 16종을 성공적으로 설계 및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9월 18일(현지시간) 스탠포드대·아크 연구소 발표, MIT Technology Review, Newsweek, Genetic Engineering & Biotechnology News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박테리오파지라는 박테리아 감염 바이러스의 전체 유전체(genome)를 AI가 ‘생성적 설계’한 최초 사례로 평가받으며, 향후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 치료에 혁신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 기술이 유전체 설계 역량의 민주화를 가속화하면서 잠재적 생물안전 문제에 대한 경고도 커지고 있다. 즉 이번 성과는 치료적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과 가능한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AI가 설계한 완전 유전체 바이러스 16종 실험실 검증 아크 연구소 브라이언 히 연구팀은 Evo 1, Evo 2라는 AI 모델을 활용해 약 200만종에 달하는 박테리오파지 유전체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대장균을 감염시키는 단순 바이러스 phiX1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사람들이 AI 시스템을 이용할 때 부정행위를 할 가능성이 4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월 18일(현지시간) AI에 업무를 위임하면 사람들이 부정행위를 할 가능성이 4배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막스 플랑크 인간개발연구소,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센 대학교, 툴루즈 경제학교 등 국제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지난 16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 공식 게재됐다. sciencedirect, GAN Integrity, openpraxis에 따르면, 연구팀은 8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주사위 굴리기 과제를 통해 정직성 변화를 분석했다. 이 과제는 참가자가 주사위의 결과를 직접 보고하고, 높은 숫자를 보고할수록 금전적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참가자가 직접 수행했을 때는 약 95%가 정직했으나, AI 시스템에 작업을 위임하는 경우 부정행위 비율이 급등했다. 특히, 규칙 기반으로 AI에게 구체적 명령을 내려 행동을 통제할 때도 부정직 비율은 약 25% 증가해 75%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전 참가자의 데이터를 학습한 AI에 위임하면 정직한 비율이 절반가량으로 급감했으며, "최대 이익 달성"처럼 막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