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한국의 항공교통량이 2025년 처음으로 연간 101만3830대에 달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수준으로, 하루 평균 2778대가 한국 영공을 통과한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약 84만대) 대비 20% 이상 상회하는 수치로, 글로벌 항공 수요 회복을 반영한다. 국토교통부 지난해 항공교통량 집계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이 101만3830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1년 전보다 6.8% 늘어난 수준으로 연간 100만대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교통량은 우리나라 하늘길을 어느 정도 이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운송용·비운송용 항공기를 포함한 국내외 모든 항공기 운영자가 국토부에 제출한 비행계획서를 기준으로 집계한다. 국제선 주도 성장 국제선 항공교통량은 78만8531대로 전년 대비 9.4% 급증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동남아와 남중국 노선이 국제선의 52%를 차지했으며, 영공 통과 국제 통과비행은 21.0%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동북아 핵심 항공 허브로서의 전략적 중요성 강화로 평가했다. 여객 수송 실적도 국제선 중심으로 9450만명에 달해 전년 대비 6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KCNA)은 2026년 2월 2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9차 노동당대회 폐막 다음 날인 27일 당·군 고위 간부 20여명에게 국방과학원이 새로 개발한 '신형 저격보총'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이 무기를 "국가와 인민을 위해 남다른 수고를 한 동지들에 대한 평가이자 절대적 신뢰의 표시"로 평가하며 직접 무기증서를 수여하고 사격장에서 함께 발사했다. 이 행사 사진 27장을 공개했는데, 그 중에는 그의 10대 딸 김주애가 사격장에서 저격총을 쏘는 인상적인 단독 사진도 포함되어 있었다. 약 13세로 알려진 김주애의 사진은 그녀가 총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저격 조준경을 들여다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버지 옆에서 망원경으로 표적을 관찰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는 2022년 11월 화성-17형 ICBM 시험 때 첫 공개 이후 군사·경제 행사에 600일 이상 등장한 주애의 후계자 이미지를 강화하는 상징적 이벤트로 분석된다. 그녀는 아버지가 주요 정치 행사에서 자주 입었던 것과 유사한 갈색 가죽 재킷을 입고 있었는데, 분석가들은 이러한 의상 선택이 권위와 정통성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라고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반려동물 고양이 암 유전학에 대한 사상 최대 규모의 연구가 고양이와 인간의 암 사이에 놀라운 유사성이 있음을 밝혀내며, '원 메디신(One Medicine) 접근법' 하에서 두 종 모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가는 잠재적 경로를 제시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2월 19일 Science 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는 캐나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뉴질랜드의 약 500마리 반려 고양이에서 채취한 종양 샘플을 분석했으며, 고양이 암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유전자 프로파일링 연구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자들에 의해 오랫동안 '블랙박스'로 여겨졌던 고양이 종양의 유전학이 인간 암 생물학과 놀라운 유사성을 공유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science.org, sanger.ac.u, dw.com, eurekalert, news.uoguelph.ca에 따르면, 영국 웰컴 생어 연구소 주도 국제 연구팀이 발표한 사상 최대 규모 고양이 암 유전체 분석 연구는 493개 고양이 종양-정상 조직 쌍을 대상으로 인간 암 관련 1,000개 유전자를 타깃 시퀀싱해 13종 암 유형의 온코게놈을 최초로 규명했다. 고양이 유선암종(mammary carcinoma)에서 가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극한 지구력 달리기, 이른바 울트라마라톤, 철인3종 경기등의 운동은 적혈구에 상당한 손상을 일으켜 유연성을 감소시키고 체내 산소 운반 능력을 저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혈액학회 저널 Blood Red Cells & Iron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기계적 스트레스와 분자 수준의 염증이 모두 장시간 운동 중 적혈구의 가속화된 노화와 파괴에 기여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scitechdaily, nypost, longevityfederation, eurekalert, medicalxpress, newscientist에 따르면, 콜로라도 대학교 앤슈츠 메디컬캠퍼스 연구진은 알프스의 두 세계적인 트레일 레이스를 완주하기 전후 23명의 러너를 조사했다. 40km 마르티니-콤브 아 샤모니(Martigny-Combes à Chamonix) 완주 후 적혈구 손상이 명확히 관찰됐으나, 171km 울트라 트레일 뒤 몽블랑(Ultra Trail de Mont Blanc) 주자에서 손상 패턴이 크게 증폭됐다. 기계적 스트레스와 산화 손상 메커니즘 연구팀은 혈장과 적혈구 내 수천 가지 단백질, 지질, 대사산물, 미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이란·이스라엘·미국이 얽힌 중동 분쟁이 호르무즈 해협을 틀어쥐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아시아 각국이 출근과 등교 자체를 줄이는 초유의 석유 절약 모드에 돌입했다. nytimes, cnbctv18, greencentralbanking, moneycontrol, vnexpress, asiaone에 따르면,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고 비축 여력이 제한적인 국가일수록 ‘재택근무+휴교+근무일 단축’이라는 고강도 수요 억제 카드가 동시에 가동되는 양상이다. 태국·필리핀, ‘출근 없는 관가’로 연료 끊는다 태국 내각은 3월 10일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면 재택근무를 즉시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국민을 직접 대면하는 민원·치안·의료 등 필수 서비스 인력만 예외로 남기고, 나머지 행정은 원격으로 돌리라는 게 총리실의 공식 지침이다. 동시에 중앙·지방 관공서의 냉방 온도는 섭씨 26도로 고정하고, 공무원 해외출장 전면 중단,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권고 등 세부 절전 조치도 묶어 발표했다. 에너지 당국은 태국의 에너지 비축분이 약 95일 수준에 불과하다고 공개했다. 태국은 이미 라오스·미얀마를 제외한 주변국으로의 에너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오토파일럿(Autopilot)’과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이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허위광고 기업’으로 규정한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을 상대로 법정 투쟁에 나섰다. 자율주행 레벨2 기술을 두고 ‘셀프 드라이빙’이라는 마케팅 언어를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 규제당국과 빅테크 간 기준 싸움이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LA타임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2월 1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캘리포니아주 1심 법원에 캘리포니아 차량관리국(DMV)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핵심 청구는 두 가지다. 첫째, DMV와 주 행정법원이 내린 “테슬라는 오토파일럿·FSD를 과장한 허위광고를 했다”는 결론을 뒤집어달라는 것. 둘째, DMV 결정문에 남은 ‘false advertiser(허위광고 주체)’ 낙인을 법적으로 삭제해달라는 것이다. 앞서 캘리포니아 행정법원은 2025년 12월, 테슬라의 ‘Autopilot’, ‘Full Self-Driving Capability’ 명칭 사용이 소비자를 오도해 주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당시 행정판사는 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연일 이슈를 던지며 산업계의 '공공의 적'이 된 앤트로픽이 일부 테크기업들과 소프트웨어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과의 공존 기대감으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반등 마감했다. CNBC, investopedia, seattletimes, forbes, techcrunch에 따르면, 24일(미국 동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70.44포인트(0.76%) 오른 49,174.50으로, S&P500은 52.32포인트(0.77%) 상승한 6,890.07, 나스닥은 236.41포인트(1.04%) 뛴 22,863.68에 장을 마쳤다. 앤트로픽은 클로드(Claude) 코드를 세일즈포스, 어도비, 서비스나우 등 기업용 앱에 통합하는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AI 잠식'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세일즈포스(4%↑), 어도비(3%↑), 서비스나우(1.71%↑), 앱러빈(3.31%↑), 도큐사인(2.63%↑), 톰슨로이터(11%↑), 팩트셋(5.9%↑)이 급등하며 소프트웨어 부문 반등을 이끌었다. 메타의 AMD AI 칩 대규모 매입 소식도 반도체 랠리를 촉발했다. AMD는 8.77% 폭등(종가 $213.84), TSMC 4.25%↑, 인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영국 왕실 역사상 전례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찰스 3세 국왕의 동생 앤드루 마운트배튼-윈저 전 왕자가 2026년 2월 19일(현지시간) 공무상 부정행위 혐의로 Thames Valley Police에 체포됐다. bbc.com, nytimes.com, aljazeera.com에 따르면, 앤드루는 66세 생일 당일 노퍽주 샌드링엄 영지 Wood Farm 거처에서 오전 8시경 경찰에 체포됐다. 약 10시간 구금 후 석방됐으나 수사 중으로 방치된 상태이며, 버크셔와 노퍽 지역에서 수색이 이뤄져 컴퓨터 장비, 문서, 사진 등 증거가 압수됐다. 경찰은 "60대 남성"으로만 밝혔으나 영국 언론은 일제히 앤드루로 확인 보도했다. 주요매체들은 이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현대 왕실 최초 체포"로 규정했으며 "최장 96시간 구금 가능성"을 언급하며 왕실 후폭풍을 강조했다. 혐의는 2001~2011년 영국 무역대표 재임시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기밀 문건을 공유한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BBC 보도에 따르면, 2010년 11월 이메일로 싱가포르·홍콩·베트남 방문 보고서와 아프가니스탄 헬만드성 투자 기회(금·우라늄 매장 추정)를 전달했다. 추가로 재무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인이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식음료 브랜드는 ‘스타벅스’로, 월평균 결제횟수가 가장 많은 식음료 브랜드는 ‘메가커피'로 조사됐다.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경쟁사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이 주요 식음료 리테일 브랜드의 결제추정금액과 결제횟수를 조사해 발표했다. 한국인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6개월간(2025년 9월~2026년 2월) 한국인이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식음료 브랜드는 ‘스타벅스’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의 결제추정금액을 100으로 기준 삼았을 때, 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95.6), 메가커피(53.5), 맥도날드(52.9), 투썸플레이스(45.7), 롯데리아(35.6), 컴포즈커피(31.6), 버거킹(29.5), 뚜레쥬르(29.3), 쿠우쿠우(25.4), 맘스터치(25.2), 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23.5), 이디야커피(20.1), 서브웨이(19.0),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18.4)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같은 기간 월평균 결제횟수가 가장 많은 식음료 브랜드는 ‘메가커피(3600만회)’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2300만회), 컴포즈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