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미국 트럼프 행정부 고위 보좌관이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 가능성을 90%로 점쳤다"고 2월 18일(현지시간) 폭로되면서 국제 금값이 온스당 4,956달러를 돌파하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6% 급등하며 시장에 공포가 확산됐다. 미국의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린 결과다. 트럼프 행정부 보좌관이 Axios에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 가능성이 90%"라고 밝히면서 귀금속 가격은 온스당 4,956달러를 넘어 당일 1.6% 이상 상승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6%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2주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하며 마감했다. axios, euronews, townhall, armyrecognition, fortune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주변 보좌관은 "대통령이 점점 참을성을 잃고 있다"며 "몇 주 내 군사 행동(kinetic action)이 벌어질 확률이 90%"라고 밝혔으며, 이는 제네바에서 열린 2차 핵협상에서 이란이 미국의 '레드라인' 요구를 수용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JD 밴스 부통령은 폭스뉴스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사망 원인이 남미 독개구리에서 발견되는 치명적인 독소인 에피바티딘(epibatidine)으로 독살됐다고 5개 유럽 국가가 그의 시베리아 형무소 사망 2주기에 공동 발표했다. bbc, reuters, news.sky, tass, nytimes에 따르면,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는 2월 14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나발니의 샘플 분석 결과 "에피바티딘의 존재를 결정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에피바티딘은 러시아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지 않는 물질이다. 뮌헨 안보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성명은 러시아 정부가 나발니의 죽음에 연루됐음을 직접적으로 시사하며, 5개국 연합은 "오직 러시아 국가만이 공격을 수행할 수단, 동기, 그리고 국제법에 대한 무시를 모두 갖추고 있었다"고 명시했다. 에피바티딘, 모르핀의 200배 강력한 치명적 신경독 에피바티딘은 남미 에콰도르·콜롬비아 산맥 독화살개구리(Phyllobates terribilis 등) 피부에서 자연 분비되는 알칼로이드로, 모르핀의 200배 강력한 통증 유발 및 마비 효과를 지닌다. 중추신경계 수용체를 공격해 근육 경련·호흡 마비·심박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일론 머스크가 소유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가 최근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AI 챗봇 ‘Grok’의 브랜드 안전성과 광고게재 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reuters, cnbc, theconversation, theguardian, engadget에 따르면, 2026년 2월 26일 진행된 웨비나에서 공유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X는 제3자 측정 기관인 Integral Ad Science(이하 IAS)와 DoubleVerify를 활용해 광고 게시 환경을 검증하고 있으며, 베타 테스트 기준으로 측정된 노출의 99% 이상이 브랜드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콘텐츠와 인접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X는 자체 블랙리스트 및 민감도 설정을 통해 광고가 성적·폭력·증오 표현 등으로 분류될 수 있는 콘텐츠와 함께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X 비즈니스 페이지에 공개된 안내와도 일치한다. X의 이 같은 ‘호감 캠페인’은 비교적 최근에 발생한 Grok 성적 이미지 스캔들 바로 뒤에 나왔다. 2025년 12월 말부터 사용자들이 Grok의 이미지 편집 기능을 이용해 여성과 아동의 성적 이미지를 무단 생성·유포하는 사례가 다수 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AI가 코드 작성 도구를 넘어 보안 취약점까지 스스로 찾아내고 패치를 제안하는 기술까지 개발됐다. 앤트로픽이 AI 보안 도구를 내놓자, 기존 사이버보안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anthropic.com, thehackernews, timesofindia.indiatimes.com, fortune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2월 20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코드의 취약점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수정안을 제안하는 '클로드 코드 시큐리티'를 제한적 연구 프리뷰 형태로 공개했다. 이 기능은 클로드 코드 웹 버전에 통합돼 기업 및 팀 고객 대상으로 제공되며, 오픈소스 저장소 유지관리자에게는 무료 우선 접근을 지원한다. 기존 정적 분석 도구가 놓치는 맥락 의존적 취약점을 포착하도록 설계됐다. 코드 구성 요소 간 상호작용과 데이터 흐름을 분석하며, 다단계 검증으로 오탐(false positive)을 최소화하고 심각도·신뢰도 점수를 부여한다. 결과는 전용 대시보드에 표시되며, 인간 검토 후(HITL) 승인 시 패치 적용으로 AI의 자동 반영을 배제했다. 클로드 오퍼스 4.6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오픈소스 코드베이스에서 500개 이상의 취약점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최근 10년간 국내 기업이 해외 기관으로부터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규제 위반 등으로 17억 달러가 넘는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제재 건수는 217건이었다. 과징금이 가장 많은 곳은 3억6000만 달러를 기록한 코오롱인더스트리였다. 이어 현대자동차(2억6739만 달러), 기아(1억7975만 달러), 동원산업(1억1347만 달러) 순이었다. ESG 항목 중에서 과징금이 가장 많았던 항목은 G(Governance)로, 전체의 80.5%를 차지했다. 규제 건수는 S(Social) 카테고리가 52.1%로 최다를 기록했다. 2월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Violation Tracker Global’에서 조회되는, 본사 소재지가 국내인 기업 46개를 대상으로 범죄 유형 및 ESG 분류, 관할권, 벌금액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해외 자회사 포함)이 10년간 해외에서 부과받은 과징금은 총 17억2895만 달러로 집계됐다. 제재 건수는 217건이었다. ‘Violation Tracker Global’은 미국의 비정부기구인 ‘Good Jobs First’가 만든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에서 오픈AI의 인공지능 챗봇 '챗GPT' 유료 구독을 취소하자는 대규모 불매 운동 '큇GPT(QuitGPT)'가 확산되고 있다. 캠페인 주최 측은 현재까지 70만명 이상이 공식 홈페이지(quitgpt.org)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이콧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1만7000명 이상이 실제 구독 취소와 계정 삭제를 확인했으나 독립 검증은 이뤄지지 않았다. techbuzz, technologyreview, forum.gnoppix, timesofindia.indiatimes에 따르면, 이번 운동은 오픈AI 경영진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 거액 정치자금 후원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챗GPT 기술 활용 사실이 알려지면서 촉발됐다. 운동의 도화선은 오픈AI 사장 그렉 브록만과 부인의 트럼프 지지 슈퍼팩 'MAGA Inc.'에 2,500만 달러(약 362억원) 기부 사실이다. 샘 올트먼 CEO도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캠페인 측은 "구독료가 권위주의 정책에 쓰이는 것을 막자"며 정치자금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인스타그램에 보이콧 촉구 게시물을 올려 3,600만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본명 김한솔·32)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뇌신경기술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시력 회복 프로젝트 ‘블라인드사이트(Blindsight)’ 임상시험에 직접 지원했다고 밝혀 국내외 의료·기술 커뮤니티에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7일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에는 “미국 올 수 있냐길래 갈 수 있다고 해버렸다. 뇌에 칩 심는 임상실험(어그로 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으며, 김한솔은 자신이 뉴럴링크의 블라인드사이트 임상시험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공개했다. 김한솔은 시력 상실 이력과 관련해서 2010년 버스 통학 중 시력 이상을 감지한 뒤 약 2~3개월 만에 시력을 모두 잃었다고 소개하며, 현재는 시각장애인 유튜버로 160만명 수준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김한솔은 "눈이 보이는 게 아니라, 뇌가 보이게 하는 기술"이라고 해당 기술을 소개하며 "수술은 로봇이 하고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들었다. 기술은 정말 좋지만, 나쁘게 쓰이면 무섭지 않겠나. 혹시 내 생각을 들여다보거나 해킹당할 수도 있는 것 아닌지 걱정도 된다"고 했다. 이어 "돈이 있는 사람만 눈을 뜨고, 돈이 없는 사람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호주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코티컬 랩스(Cortical Labs)는 3월 9일(현지시간) 기존 컴퓨터 칩이 아닌 실험실에서 배양한 인간 뇌세포로 구동되는 세계 최초의 생물학적 데이터 센터를 멜버른에 공개하고 싱가포르에 두 번째 시설을 건설 중이라고 발표했다. bloomberg, technode, slguardian, businesstimes, agentbets에 따르면, 이는 인공지능의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생물학을 컴퓨팅 파워의 원천으로 활용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Cortical'은 뇌 피질(cortex)을 뜻하는 영어 형용사다. 이 데이터센터는 기존 엔비디아 GPU 칩 대신 인간 줄기세포에서 배양한 뉴런 약 20만개를 실리콘 칩에 탑재한 CL1 유닛으로 운영되며, 멜버른 시설은 120개 유닛, 싱가포르 시설은 DayOne Data Centers와 협력해 최대 1000개 유닛을 단계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CL1 유닛의 에너지 효율성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위기 해결의 핵심이다. 30개 CL1 랙은 850~1000W만 소비하는데, 이는 엔비디아 GPU 1개가 연간 370만W 이상 사용하는 것에 비해 극히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편집자주> 유튜브, 인스타 등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협찬을 받지 않았다', '광고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내 돈 주고 내가 샀다"라는 뜻의 '내돈내산'이라는 말이 생겼다. 비슷한 말로 "내가 궁금해서 결국 내가 정리했다"는 의미의 '내궁내정'이라고 이 기획코너를 명명한다. 우리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소한 얘기거리, 궁금증, 호기심, 용어 등에 대해 정리해보는 코너를 기획했다. 곰돌이 푸 도서 출간 100주년을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한 생일 파티를 연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운영하는 이 스페셜 팝업은 약 30평 규모로, 푸의 따뜻한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과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100년 역사와 8조원 글로벌 경제 제국 1926년 A.A. 밀른 작가와 E.H. 셰퍼드 삽화가의 작품으로, 밀른의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의 봉제 인형과 영국 애시다운 숲에서 탄생한 곰돌이 푸는 1966년 디즈니 단편 애니 '곰돌이 푸와 꿀나무'로 글로벌 아이콘화됐다. 곰돌이 푸 프랜차이즈의 경제적 효과는 누적 리테일 판매 기준 연간 30억~60억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IBM 주가가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Claude Code)' COBOL 현대화 발표 직후 13% 급락하며 2000년 10월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시가총액이 282억~310억 달러 증발했으며, 2월 누적 하락폭은 27%에 달해 1968년 이후 최악의 월간 성과를 앞두고 있다. Forbes, evrimagaci, businessinsider, bloomberg, straitstimes, datacenterdynamics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2026년 2월 23일 블로그에서 클로드 코드가 COBOL 코드베이스를 자동 분석·현대화할 수 있다고 공개했다. 이 도구는 수천 줄 코드 의존성 매핑, 워크플로 문서화, 리스크 식별을 자동화해 컨설턴트 수개월 작업을 분기 단위로 단축하며, Java나 Python으로 마이그레이션 지원한다. COBOL은 미국 ATM 거래 95%, 금융·정부 시스템 핵심으로, 대부분 IBM 메인프레임에서 운영된다. IBM의 2025년 전체 매출 675억 달러 중 인프라(메인프레임 포함) 비중은 약 23%(157억 달러)로, z17 메인프레임은 분기 67% 성장하며 호조를 보였다. 그러나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