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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생리대도 여름용 필수"…유한킴벌리, 여름철 겨냥 ‘화이트 스테이쿨’ 출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유한킴벌리가 여름철을 겨냥한 생리대 라인업을 본격 확장한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선보인 좋은느낌 썸머 에디션이 성공을 거둠에 따라, ‘화이트 스테이쿨 생리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쿨링시트를 적용해 직접적으로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점점 무덥고 길어지는 여름 날씨로 인해,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가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좋은느낌 썸머 에디션’은 피크 시즌인 6월에 좋은느낌 입는 오버나이트 전체 매출 비중의 15%를 차지하는 등, 출시 첫 해부터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며 높은 소비자 기대를 확인한 바 있다.

 

‘화이트 스테이쿨’ 생리대는 패드와 입는 오버나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소비자가 여름철에 생리대를 사용할 때 피부자극 걱정은 없으면서도,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점에 집중했다.

 

시원한 느낌을 오래 전달하기 위해, 화이트 스테이쿨 생리대에는 자연유래 성분이 함유된 쿨링시트를 적용했다. 전문 감각 패널의 테스트 결과, 일반적인 생리대 부착 시간을 넘는 최대 4시간까지1) 마일드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무덥고 습한 계절 쾌적함을 높이기 위해선 강한 흡수력 또한 필수적이다. 흡수력이 최대 강점인 화이트 브랜드답게 패드형의 경우, 흡수 속도가 자사 기존 제품(화이트 수퍼흡수) 대비 20% 이상 더 빠르다(자사 시험법 기준).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에는 더블액션 흡수 코어가 적용돼 묻어남을 줄여주고, 보송함을 오래 느낄 수 있다. 여름철 쾌적한 착용을 위해 소취 99%2) 기능도 갖췄다.

 

신제품은 여성용품 최초로 식약처의 의약외품 GMP를 획득한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에서 전량 제조, 생산된다. 무덥고 습한 여름철은 물론 계절에 상관없이 생리 중 시원하고 쾌적한 기분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를 고려해 연중 판매될 예정이다.

 

화이트 담당자는 “지난 해 좋은느낌 썸머 에디션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잠재력을 확인했다”라며, “흡수력과 시원함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을 통해 여름철 생리 고민을 해소하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는 생리대 외에도 여름철에 사용하기 적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테디셀러인 하기스 썸머 기저귀를 비롯해 언더웨어, 크리넥스 물티슈, 마스크 등 비즈니스를 넘나들며 시즈널 제품을 확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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