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경영방침을 '미래를 설계하고 New Business를 창조하자'로 제시하며 AI 시대 적극 대응과 원전 사업 확대를 핵심 과제로 강조했다. 지난 2025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간 매출 4,722억원(+11.2% YoY), 영업이익 355억원(+4.8% YoY)을 전망하며 도전적 목표를 세웠다.
위기 극복 위한 '각성과 팀워크' 촉구
김종훈 회장은 "위기감을 느껴야 하며, 치열함과 끈기,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요함이 성과를 만든다"고 직원들에게 각성을 촉구했다. 특히 수주 과정에서 "개인 역량이 아닌 조직 전체의 팀워크와 시너지"를 강조하며, 핵심 프로젝트에 '잔심' 태도를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호실적을 바탕으로 한 연장선상에서, 국내 가격 경쟁 탈피와 체질 개선을 병행하라는 지침이다.
글로벌 원전 시장 '첫 교두보' 확보 가속
회사는 원전 사업에서 "전략적 협력체계를 통해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실제로 2025년 8월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PM 용역(약 100억원 규모)을 수주하며 해외 원전 첫 진출을 이뤘고, 한전기술 MOU를 통해 팀코리아 프로젝트 참여를 모색 중이다.
글로벌 원전 시장은 IAEA 전망에 따라 2035년까지 1,65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우디아라비아 NEOM 등 중동 프로젝트(2025년 250억원 규모 수주)와 연계해 지속 성장을 도모한다.
AI 전사 과제화…'AX실' 협업 강화
"AI는 선택이 아닌 생존 문제"라며 모든 부서가 AX실과 협업해 구체적 실행 계획을 수립할 것을 명령했다. 한미글로벌은 이미 2025년 3월 사내 'HG AI 포털'을 런칭해 AI 채팅·문서 검토·이미지 분석 기능을 도입했으며, MPMS 시스템 고도화로 현장 효율성을 높였다. AX실(AI driven DX)은 로봇·드론 연계 실시간 점검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이는 2026년 비즈니스 차별화의 핵심 동력이다.
30주년, HanmiGlobal Way로 지속 성장
2026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과거 성과를 넘어 다음 30년 도약"을 강조하며 HanmiGlobal Way(HPMS 고도화·행복경영)를 조직 문화로 정착시켰다. 63개국 3,200여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반도체·데이터센터 회복(삼성 평택 증설 등)과 북미 리쇼어링을 활용, 2026년 주가 전망 2만7,000~3만원대(대신증권 목표 2만9,000원)까지 확대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직원·가족·고객에게 건강과 신뢰를 기원하며 마무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