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인 앤시스코리아(대표 박주일)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앤시스의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 스타트업들을 초청해 진행한 ‘앤시스 스타트업 밋업(Ansys Startup MeetUp)’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는 국내 스타트업을 응원하고 시뮬레이션 기반의 기술 혁신 사례 및 실제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스타트업 생태계 내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앤시스의 소프트웨어를 현재 활용 중이거나 혹은 도입을 검토 중인 스타트업 관계자 약 51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로 막을 올린 본 행사는 강태신 앤시스코리아 전무의 ‘엔지니어링 혁신의 중심, 앤시스가 만드는 디지털 제조 생태계’ 발표 세션으로 이어졌다. 다음으로 앤시스코리아 김택수, 이가형 프로가 ‘앤시스 커뮤니티 소개(Ansys Community Introduction)’ 세션을 진행했다.
정부 및 민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세션도 이어졌다. 창업진흥원 조성현 선임부장의 ‘스타트업 정부 지원 정책 안내’, 누비다 시효석 대표의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인휠 모터 개발프로세스 혁신’, LS일렉트릭 신범식 매니저의 ‘스타트업 성장 가속화: 클라우드와 앤시스가 만드는 엔지니어링 혁신’ 등 스타트업 정부 지원 정책과 실제 현장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리더십에 대한 인사이트가 더해졌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박정균 팀장은 ‘딥테크 시대의 스타트업 커뮤니티 전략: 왜 함께 가야 하는갗를 주제로, 업계 간 네트워크와 공동 활동이 기술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에 미치는 영향과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한양대학교 배대성 교수는 ‘스타트업 CEO를 위한 삶과 경영 철학 – 실수로부터 배운 것들(Philosophy of life and management for CEO of Startup companies – based on my management mistakes)’을 주제로 스타트업 CEO들이 겪기 쉬운 의사결정 실수와 이를 통해 얻은 리더십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식 세션 이후에는 전체 참가자가 함께하는 그룹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사업 영역과 시뮬레이션 활용 계획, 파트너십 니즈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앤시스의 솔루션을 이미 도입한 스타트업과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 간 경험 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향후 기술 검증 및 사업 확장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는 평가다.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자의 영역에서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도전과 고민을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앤시스코리아는 앞으로도 시뮬레이션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결합해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