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6,678만원, 평균 부채는 9,534만원으로 순자산은 4억7,144만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9%, 4.4% 증가한 수치로, 가계의 자산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가데이터처,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의 자료를 바탕으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산 분포는 극심한 편차를 보이고 있는데, 전체 가구의 57%가 3억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10억원 이상의 순자산을 가진 가구는 11.8%에 불과하다. 자산·부채·소득 구조 분석 가구 평균 자산 중 금융자산은 1억3,690만원(24.2%), 실물자산은 4억2,988만원(75.8%)을 차지한다. 50대와 자영업자 가구가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는 40대와 자영업자 가구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평균 부채는 9,534만원으로, 금융부채가 6,795만원(71.3%), 임대 보증금이 2,739만원(28.7%)을 차지한다. 2024년 평균 소득은 7,427만원으로, 근로소득(4747만원, 63.9%), 사업소득(1299만원, 17.5%), 공적이전소득(660만원, 8.9%)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넷플릭스 주가가 4.93% 급락하며 103.96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인수 시도가 기대보다 제한적인 구독자 증가 효과만을 가져올 뿐 아니라, 강력한 규제 반대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 확산된 데 따른 결과다. 3일(현지시간) Reuters, nypost, deadline, fortune, investing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대부분 현금 제안은 HBO Max와의 번들링을 통해 기존 구독자들에게만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뿐, 신규 구독자 유치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한 소식통은 "넷플릭스 고객의 대부분이 이미 HBO Max에도 가입해 있어, 거래의 전략적 가치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규제의 먹구름, 백악관·DOJ 강경 대응 예고 뉴욕 포스트 등에 따르면, 백악관 고위 관계자와 법무부 반독점국은 넷플릭스-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결합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약 10일 전 반독점 우려를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으며, 한 정부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독특한 반독점 우려를 제기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내년(2026년) 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reuters, fortune, moneycontrol, axios,financialpost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챗봇 '클로드(Claude)'로 유명한 AI 업체로, 최근 진행된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가치가 3000억 달러(약 440조원)를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한국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시총(약 400조~450조 원)과 맞먹거나 일부 기준에서는 더 높은 수준으로,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AI 대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앤트로픽은 현재 IPO를 위한 법률 자문사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 로펌 '윌슨 선시니(Wilson Sonsini)'를 선임했다. 윌슨 선시니는 구글, 링크드인, 리프트 등 굵직한 기술기업들의 IPO를 담당한 경험이 있어, 앤트로픽의 IPO 준비가 본격화됐음을 시사한다. 또한, 월스트리트의 대형 투자은행들과도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다만, 아직 공식적으로 IPO 시점이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바는 없으며, 앤트로픽 측은 "아직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미국의 대표적 비트코인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Strategy Inc.)가 12월 1일(현지시간), 역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보다 낮아지는 ‘NAV(순자산가치) 역전’ 현상을 기록했다. Bloomberg, WSJ, CoinDesk, Fortune, Reuters, Investopedia, MSCI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날 장중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155.61달러까지 폭락하며 시가총액이 약 450억 달러로 떨어졌고, 같은 시점 65만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550억 달러로,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 이상 차이가 났다. 회사의 순 비트코인 포지션은 82억 달러의 부채와 14억 달러의 현금을 차감해도 468억 달러로, 여전히 시장 가치를 상회하는 상황이다. mNAV 1.15로 급락, 자산 매각 가능성 대두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핵심 지표인 mNAV(enterprise value 대비 비트코인 보유액 비율)는 이날 1.10~1.15까지 압축되며, 1.0이라는 자산 매각 임계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7월만 해도 주가는 473달러에 달했고, 비트코인은 12만6,000달러까지 올랐지만, 최근 2개월 사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 무신사(Musinsa)가 시티그룹(Citigroup)과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를 IPO 주관사로 선정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2026년 상반기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신청하고, 연말까지 상장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무신사의 기업가치는 10조원(약 7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3년 당시 3.5조원(약 27억6000만 달러) 기업가치의 3배 수준이다. 국내외 증권사 경쟁 끝에 주관사 확정 무신사는 지난 10월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UBS 등 11개 증권사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끝에 시티그룹을 대표 주관사, JP모건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국내 증권사 중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도 인수단에 참여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역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특히, 국내 증권사 중 유력한 경쟁자로 평가받던 미래에셋증권은 경쟁 과정 중간에 철수했다. 강력한 성장세, 1조원 매출 달성 눈앞 무신사는 최근 국내 소비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2008년 미국 주택시장 붕괴를 정확히 예측해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헤지펀드 매니저 마이클 버리가 이번에는 테슬라를 정조준했다. 그는 11월 30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서브스택 뉴스레터 ‘Cassandra Unchained’에 올린 글에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오늘도, 그리고 꽤 오랫동안 터무니없이(overridiculously) 고평가돼 왔다”고 주장했다. 현재 테슬라는 전기차 업체를 넘어 인공지능(AI)·로봇기업으로서 미래 성장 스토리를 인정받고 있지만, 버리는 “지나치게 장밋빛 가정 위에 세워진 판타지 가격”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1.4조달러 테슬라, PER 209배 vs S&P500 22배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최근 약 1조4,300억달러 수준으로, 글로벌 완성차를 통틀어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종목 가운데 하나다. 금융정보업체 LSEG(구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최근 주말 종가 기준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 대비 주가수익비율(Forward PER)이 약 209배에 달한다. 이는 지난 5년 평균치(94배)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이며, 동일 시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로빈후드 마켓스(HOOD)의 경영진과 이사들이 올해 주가가 연초 대비 188% 급등하는 동안 지난 1년간 1억1100만 달러(약 1470억원) 상당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marketbeat, altindex, insiderscreener, aktiencheck에 따르면, 이는 거래 플랫폼의 미래 전망을 평가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당혹스러운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블라디미르 테네프(Vladimir Tenev) CEO는 지난 6개월간 약 6억3000만 달러(약 8400억원) 상당의 지분을 매각했으며, 9월에만 4억400만 달러(약 5600억원) 규모의 대규모 매도를 단행했다. 공동 창업자 바이주 바트(Baiju Bhatt)는 6억300만 달러(약 8400억원), 사외이사 마이어 말카(Meyer Malka)는 6600만 달러(약 880억원)를 처분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 제이슨 워닉(Jason Warnick)은 9600만 달러(약 1280억원), 최고법무책임자(CLO) 다니엘 갤러거(Daniel Gallagher)는 110만 달러(약 15억원)를 추가로 매도했다. 6개월 동안 내부자들은 109건의 매도에 비해 단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2025년 11월 2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은 선물 가격이 온스당 56.446달러로 6.67%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은값은 94% 폭등하며, 같은 기간 63% 상승한 금을 크게 웃돌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과 온스당 4,400달러에 육박한 금값의 고점 부담이 맞물리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은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급 부족과 중국 재고 감소, 은값 급등 원인 은 시장은 5년 연속 공급 부족을 기록 중이며, 중국의 은 재고는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상하이선물거래소 창고의 은 재고량은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중국의 은 수출량은 10월 660톤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진루이선물의 우쯔제 애널리스트는 "런던 시장의 수급 압박과 늘어난 산업 수요가 중국 재고 감소의 원인"이라며 "약 2개월 내 공급 부족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하이에서는 근월물 은 가격이 원월물보다 높아지는 백워데이션 현상이 나타나 단기적 공급 압박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은값 상승에 힘 싣다 미국 연방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1988년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지 37년 만에 월 300만원을 넘는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국민연금공단이 28일 발표한 ‘2025년 7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현재 최고 수령액은 월 318만5040원으로, 장기 가입과 연기연금 제도를 적극 활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령액은 67만9924원이지만, 가입 기간에 따라 큰 격차가 나타났다. 가입 기간이 20년 이상인 ‘완전 노령연금’ 수급자들의 월평균 수령액은 112만539원으로, 전체 평균의 1.6배에 달했다. 반면 10~19년 가입자의 월평균 수령액은 44만2177원에 그쳤다. 고액 수급자 증가세 뚜렷…100만원 이상 85만명 수급 금액별 분포를 보면, 월 20만~40만원 미만을 받는 수급자가 약 217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고액 수급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약 85만명,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는 8만24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연금이 노후 소득의 주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2025년 7월말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는 754만4930명을 기록했으며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한국의 여야 정당은 28일 50억원(약 340만 달러)을 초과하는 배당소득에 대해 최고 30%의 세율을 적용하는 배당소득세 개혁안에 합의했다. 이는 낮은 세율을 요구하는 투자자들과 초고액 주주들에 대한 조세 형평성 우려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은 결과로, 정부가 제안한 35% 최고세율보다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합의안은 약 100명의 납세자에게만 영향을 미치며, 2000만원을 초과하는 배당소득에 대해 최고 49.5%의 종합과세율을 적용하던 현행 제도에서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계층화된 구조로 인센티브와 형평성 균형 새로운 분리과세 제도는 2000만원까지 14%, 2000만원 초과 3억원까지 20%, 3억원 초과 50억원까지 25%, 50억원 초과 시 30%의 세율을 적용한다. 다만, 이 구조는 배당성향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배당금이 10% 이상 증가한 기업에만 적용된다. 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초고액 배당소득에 대한 조세 형평성"을 강조했으며,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대부분의 납세자에게는 실효 최고세율이 25%로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 제도는 정부의 원래 일정보다 1년 앞당겨 내년부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