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북한 연계 해킹 조직 '코니(Konni)'가 네이버와 구글의 광고 클릭 추적 경로를 악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포세이돈 작전(Operation Poseidon)'을 전개 중이다.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GSC)의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조직은 정상 광고 도메인(ad.doubleclick.net, mkt.naver.com)을 위장해 보안 시스템을 우회하며, 2025년 5~7월 네이버 중심에서 최근 구글 인프라로 확대됐다. 국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코니는 김수키(Kimsuky) 또는 APT37과 연계된 북한 국가 배후 집단으로, 유엔 제재 모니터링팀(MSMT) 보고서에서 63연구소 산하 조직으로 식별됐다. 광고 클릭 추적 악용, 단계적 유인 수법 코니 조직은 스피어 피싱 이메일로 금융기관(금감원 사칭)이나 대북 인권단체를 가장해 '금융거래 확인' '소명자료 제출' 등의 주제로 접근한다. 피해자가 링크를 클릭하면 압축파일(.zip)이 다운로드되며, 내부 LNK(바로가기) 파일이 PDF처럼 위장해 AutoIt 스크립트를 실행, 원격제어 악성코드(RAT: RemcosRAT, QuasarRAT 등)를 설치한다. 악성코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오픈AI가 2026년 하반기 첫 소비자용 하드웨어 기기를 공개할 예정임을 공식 확인하며 AI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물리적 제품 도약을 예고했다. gend.co, startuphub.ai, ai-daily, macrumors.com, cloudwars, news.aibase, mashable.com, variety.com에 따르면, 크리스 리헤인 최고 글로벌 업무 책임자는 1월 19일 스위스 다보스 Axios House 행사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일정으로 후반기에 공개한다"고 밝히며, "상용화 여부는 진행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화면 없는 스마트 스피커'는 주머니 크기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완전 음성 기반으로 작동하는 포켓형 AI 디바이스로,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사용자 맥락을 학습하며 노트북·스마트폰 다음 '제3의 핵심 기기'를 지향한다. 샘 올트만 CEO는 이를 "기기 제품군의 첫걸음"으로 규정하며 스마트 안경, 음성 레코더, 핀 등 후속 라인업을 예고했다. 프로젝트의 기반은 2025년 5월 완수된 io Products 인수로, 전 애플 수석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 탕 탄 공동 창립사를 약
2025년 말,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에서 뚜렷한 신호가 포착됐다. 전국 공장·창고 시장은 연중 최대 규모의 메가딜이 집중됐다. 또 상업·업무용 시장에서는 호텔 자산이 대형 거래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회복 국면에 진입한 부동산 시장이 ‘물류 인프라’와 ‘호텔 자산’이라는 두 개의 출구를 통해 투자 수요를 분출하고 있는 것이다.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규모는 1조 8987억원으로 전월 대비 159.3% 급증했다. 거래건수 역시 323건으로 9.9% 증가했다. 10월의 조정 국면을 지나 거래가 재개되며 월간 지표가 뚜렷한 반등세를 보인 것이다. 이번 반등의 핵심은 ‘대형 거래의 집중’이다. 경기 안산시 성곡동 ‘로지스밸리 안산’ 물류센터는 5123억원에 매각되며 2025년 1월~11월 전체 거래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 여주시 점봉동 물류센터 2200억원, 여주시 삼교동 ‘로지스포인트 여주’ 1900억원이 거래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상위 3건의 합산 규모는 9223억원으로, 11월 전체 거래규모의 48.6%를 차지했다. 11월 대형 거래 3건은 모두 2025년 연간 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이 신체의 염증을 자연적으로 차단하는 메커니즘을 최초로 규명하며, 류마티스 관절염·심장병·당뇨병 등 만성 염증 질환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Nature Communications에 2026년 1월 15일 발표된 이 연구는 에폭시-옥실리핀(epoxy-oxylipins)이라는 지방 유래 미량 분자가 중간 단핵구(intermediate monocytes)의 과증식을 억제해 면역 과잉 반응을 제어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ucl.ac.uk, nature.com, genengnews, pnas.org, discovery.ucl.ac, sciencedirect.com에 따르면, 48명 건강 자원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연구팀은 팔뚝에 자외선 처치 대장균(UV-killed E. coli)을 주입해 급성 염증을 유발했다. 이 모델은 통증·발적·열감·부종 등 감염 유사 반응을 72시간 내 유도하며, 국소 블리스터 추출액과 혈액 샘플로 지질체 분석 및 유세포 분석을 실시했다. sEH(가용성 에폭사이드 가수분해효소) 억제제 GSK2256294를 예방군(염증 2시간 전 투여, n=12)과 치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홍콩의 가치투자 대가인 샤청헤이(Cheah Cheng Hye) 씨가 개인 자산 14억 달러(약 2조원) 규모 패밀리 오피스 포트폴리오에서 귀금속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1년 전 15% 수준에서 크게 확대된 수치로, UBS 글로벌 패밀리 오피스 보고서(2025)에 따르면 초고액 자산가들의 평균 금·귀금속 배분 비중이 2%에 불과한 가운데 그의 결정은 이례적이다. Value Partners Group을 아시아 최대급 자산운용사로 키운 샤청헤이는 2010년부터 Value Gold ETF(자산 26억 HKD, 약 4,400억원)를 통해 물리적 금 보유를 확대해왔으며, 현재 최대 주주로 HK$13억(약 2,200억원) 지분을 보유 중이다. 그의 순자산은 Value Partners 지분(약 3억 7,700만 달러)을 포함해 11억 6,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아시아 부호들, 美 자산 탈피…중국·유럽으로 대거 이동 샤청헤이의 금 투자 확대는 아시아 부호들의 美 자산 축소 추세와 맞물린다. The Straits Times 보도에 따르면, 중국 억만장자 자산을 관리하는 일부 패밀리 오피스는 美 보유 자산을 완전 청산하고 아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서울의 명문 학군지에서 학령기 청소년들의 극단적 선택이 급증하며 교육 열풍 뒤 숨겨진 비극이 드러났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 지역에서 185명의 학생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으며, 이 중 44.9%에 달하는 83명이 강남·서초, 강동·송파, 강서·양천(목동 포함) 등 유명 학군지 출신이었다. 전국적으로도 학생 자살·자해 시도가 폭증하는 가운데, 학업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사회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역별 충격적 통계 강서·양천 지역에서만 31명, 강남·서초와 강동·송파 각 26명의 학생이 5년간 자살로 사망했다. 자살 시도는 2021년 180건에서 2025년 683건으로 3.8배 급증했으며, 강동·송파(377건), 강서·양천(326건), 강남·서초(285건)에서 전체 2628건의 37.6%가 발생했다. 자해 시도 역시 2021년 164건에서 2025년 670건으로 4.1배 늘었고, 3~5월 학기 초에 35.5%가 집중됐다. 전국 집계에서도 2021년 1월~2025년 6월 학생 자살 시도·자해 학생은 3만181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026년형 노트북 신제품 출고가가 전작 대비 최대 93% 급등하며 300만~500만원대 고가 구간으로 진입했다. AI 수요 급증으로 촉발된 메모리 반도체 가격 폭등이 제조 원가의 25~30%를 차지하게 되면서 IT 기기 전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삼성·LG 노트북 가격표 대폭 수정 삼성전자는 27일 출시 예정인 갤럭시북6 프로(14인치) 출고가를 341만원, 16인치 모델은 351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전작 갤럭시북5 프로 최저가 176만8000원 대비 92.9% 인상된 수준으로, 프로 모델이 300만원을 초과한 사례는 사상 처음이다. 갤럭시북6 울트라 모델은 RTX5060 탑재 기준 463만~493만원에 달하며, 전작 북4 울트라(373만원) 대비 24% 올랐다. LG전자의 그램 프로 AI 2026(16인치, 인텔 코어 울트라5·16GB·512GB)은 314만원으로, 2025년형 동일 사양(264만원) 대비 50만원(18.9%) 상승했다. D램 1년 새 7배 폭등, 낸드도 2.6배 D램익스체인지 자료에 따르면 PC용 DDR4 8Gb(1Gx8)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2025년 3월 1.35달러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무신사가 쿠팡을 정조준한 '구빵 쿠폰' 프로모션을 재점화하며 패션·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전체 회원 대상 총 9만원 상당 쿠폰 9장을 조건 없이 지급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월 1~14일 5만원 쿠폰 프로모션의 '앙코르' 버전으로, 신규 가입자 폭증과 카테고리별 거래 급증 효과를 바탕으로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프로모션 상세: 카테고리 확대·오프라인 연계 무신사는 기존 전체·스포츠·뷰티·유즈드 카테고리 외에 슈즈·아우터·키즈·무신사 스탠다드 등 4개 인기 카테고리에 1만원 쿠폰을 추가 지급하며 총 9장 쿠폰팩을 구성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무신사 스토어 편집숍·스탠다드 등 전국 점포) 사용 가능한 1만원 쿠폰을 신설해 온라인-오프라인(옴니채널) 연계를 강조한다. 29CM은 전체·패션·여성 잡화·풋웨어&스포츠·홈·키즈·뷰티·푸드·이구어퍼스트로피 9개 카테고리별 쿠폰을 제공하며, 무신사머니 충전 후 1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페이백을 더한다. 이전 이벤트 성과: 신규 46%↑·뷰티 65% 폭증 지난 1~14일 5만원 쿠폰 프로모션에서 무신사 일일 신규 가입자 수는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한국의 대입 지형도가 급변하고 있다. AI(인공지능) 붐에 힘입은 반도체 산업의 기록적 호황이 대학 입시판까지 뒤흔들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연계 계약학과에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다. '철밥통' 직업으로 여겨지던 의대 선호도는 급감하는 반면, 졸업 즉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가 새로운 '인기 전공'으로 부상했다. 계약학과 지원자 40% 급증, 경쟁률 5년 만에 최고 종로학원이 2026년 1월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7개 대기업과 연계된 12개 대학 16개 계약학과 지원자는 총 2,47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787명 대비 38.7%(691명) 증가한 수치다. 전체 경쟁률은 9.77대 1에서 12.77대 1로 상승하며 최근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기업 계약학과 정시 선발 인원은 2022학년도 78명에서 2023학년도 140명, 2024학년도 178명, 2025학년도 183명, 2026학년도 194명으로 5년 새 2.5배 이상 확대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계약학과 경쟁률 현황 기업별로 살펴보면, 삼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메리 리틀 하모니’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17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 로비에서는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메리 리틀 하모니’의 공연이 펼쳐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디즈니 OST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 메들리 연주가 이어졌으며, 마라카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에는 상주보육원 원생과 공검초등학교 학생 50여명,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해 문화공연을 즐겼다. 동아제약은 수도권에 비해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도시를 직접 찾아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대도시의 평균 문화예술 시설 수는 19.7개인 반면, 소도시는 평균 7.4개에 불과해 약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며 문화예술 접근성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소도시 문화예술 공연을 ‘메리 오케스트라’와 함께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문화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쉽게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