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높은 보수와 훌륭한 경력 그리고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직장인 4명 중 1명이 해외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는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도시는 영국 런던으로 나타났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더네크워크(The Network), 스텝스톤그룹과 공동으로 전 세계 188개국의 15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렇게 작성한 보고서를 인용해 26일(현지시간) CNBC는 보도했다. 점점 세계화되는 세상에서 해외에서 살고 일하는 것은 힘든 꿈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더 쉽게 이룰 수 있는 꿈이 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적극적으로 모바일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2020년 21%에서 2023년 23%로 증가했으며, 전 세계 최대 8억명 가량의 인구가 해외에서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사회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제적 기회와 경력 향상, 더나은 삶의 질에 대한 욕구인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또 기업 리더들의 92%는 ‘인재 유치 및 유지’를 위해 해외 근로자를 뽑는다고 분석했다. 앞서 BCG 역시 2022년 발간한 다른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은 단순히 인력 공백을 메우는 것만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미디어 그룹 톰슨 로이터의 계열사인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하는 아태지역 우수 사내 법무팀 TOP15(ASIA TOP 15 IN-HOUSE TEAMS 2024)에 한국기업으로는 동아에스티와 한미약품이 선정됐다. ALB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의 법률 전문성, 효율성, 창의성, 기술의 활용, 시장 인지도 및 평판 등을 평가해 사내 법무조직을 평가, 매년 상위 15곳을 선정한다. Asian Development Bank(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Avanade Asia(싱가포르), Bank of Singapore(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동아ST(한국), GlaxoSmithKline(일본), GoTo(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한미약품(한국), INPEX Corporation(일본), Larsen & Toubro(L&T)(인도), Lazada Group(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Link Asset Management(홍콩), Nestle Philippines(필리핀), Pin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AI 전문 임원의 수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그룹이 가장 많은 수의 AI 전문 임원들이 있었으며 SK그룹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자산 상위 30대 그룹들의 올해 임원 인사가 반영된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95개 기업의 임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30대 그룹들의 AI 전문 임원들의 수는 187명으로 지난해 동기 89명에 비해 98명이 증가해 2배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 전체 임원 1만 1343명 중 1.6%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 명 이상의 AI 전문 임원이 있는 그룹은 절반이 지난해 15개 그룹에서 올해 2개 그룹이 늘어나며 17개 그룹에 AI 전문 임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1분기 보고서에 임원의 담당 업무와 이력을 기초로 했고 AI, 인공지능 관련 부서나 업무이력이 있는 임원들을 AI 전문 임원으로 분류했으며 사외이사들도 포함했다. 30대 그룹 중 AI 전문 임원이 가장 많은 그룹은 55명의 AI 전문 임원이 있는 LG그룹으로 지난해 25명 대비 30명이 증가하며 가장 많은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올 1분기 기준 국내 주요 대기업의 고용 증가율은 0.2%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대기업 40곳의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작년 12월 대비 올해 3월 고용 인원은 1400명 가까이 증가했다. 개별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000명 넘게 고용 인원이 최다 증가했고, HD현대중공업도 일자리가 900곳 이상 많이 생겨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쿠팡, LG전자도 고용을 500명 이상 늘린 기업군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요 40개 대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작년 12월 대비 올 3월 기준 고용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 인원은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이다. 조사 대상 기업(주식회사 기준) 작년 12월 기준 단일 사업장 고용 규모가 5000명 이상 되는 곳 중 작년 12월부터 올 3월까지 고용 인원 숫자를 파악할 수 있는 40곳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에 파악된 40개 대기업의 작년 12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고용 인원은 69만7842명으로 집계됐다. 이후 올해 1월에는 69만6920명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2월에는 70만808명으로 70만명대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500대 기업 중 2024년 ‘그레이트 컴퍼니(Great Company)’ 종합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를 고루 평가해 산정하는 그레이트 컴퍼니 종합 평가에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고속성장 분야는 물론, 투자, 글로벌 경쟁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는 올해 현대차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투자,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난해 5위였던 LG화학이 고속성장과 투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종합 3위로 올랐고, 현대차 그룹사인 기아 역시 고속성장, 글로벌경쟁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 4위에 랭크됐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배구조투명과 양성평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2024년 선정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비금융기업 413곳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73곳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한
								[뉴스스페이스=최동현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500대 중견기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소폭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6.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긴축 경영을 통해 불황 속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업종별로는 불닭볶음면의 선풍적인 인기를 앞세운 삼양식품 덕분에 식음료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고,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IT전기전자의 업종도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반면, 의료기기 업종과 철강 업종은 각각 코로나19 엔더믹과 시황 악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축소되며 부진했다. 1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국내 매출 기준 500대 중견기업 중 이달 16일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496개사를 대상으로 올 1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매출액은 57조5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인 55조5596억원과 비교해 2.7%(1조4907억원) 증가한 수치다. 매출에 이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500대 중견기업의 영업이익은 2조9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5281억원 대비 16.6%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장동건·고소영 부부와 '골프여제' 박인비, 메가스터디 1타 강사 현우진 등이 거주하고 있는 '더펜트하우스 청담'이 국내에서 가장 공시가격이 비싼 아파트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4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공시가격보다 1억6000만원 올랐다. 청담동 호텔 엘루이 부지에 지어진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1개 동 29가구 규모로 2020년 입주했다. 공시가격 2위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130억원에 분양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된 에테르노 청담이다.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청담동 한강변 아파트로 전용면적 464.11㎡ 공시가격이 128억6000만원으로 나왔다. 에테르노 청담은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스페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했으며, 더펜트하우스 청담처럼 1개 동 29가구 규모다. 서울 투기과열지구 민간 택지에 짓는 30가구 미만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고, 청약 규제도 피할 수 있었기에 초고급 아파트들 사이에선 '29가구 룰'이 생겼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나라 1위는 어디일까? 항공교통의 발달로 지구촌 어디라도 1~2일이면 갈수 있으며, 생활환경의 상향평준화가 이뤄졌지만 그래도 살기좋은 나라는 분명히 있다. 유엔조사에서 살기좋은 나라 1위는 스위스로 조사됐다.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은 13일(현지시간) 전 세계 193개 국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버전 인간개발지수(HDI) 보고서를 발표했다. HDI는 ▲기대수명 ▲기대·평균교육연수 ▲1인당 국민소득(GNI)에 따라 국가 발전 수준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UNDP는 1990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했다. 이 지표가 바로 그 국가의 삶의 질을 보여준다. 스위스에 이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홍콩, 덴마크·스웨덴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홍콩을 제외한 북유럽 선진국들이 상위권을 독식한 셈. 한국은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19위를 차지했다. 기대수명은 84년, 기대교육연수 및 평균교육연수 기간은 각각 16.5년과 12.6년으로 집계됐다. 1인당 GNI는 2017년 구매력평가(PPP) 기준 4만 6026달러(약 6120만원)를 기록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선 홍콩(4위)과 싱가포르(9위),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우리나라 고층건물 중 1위는 2023년 기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다. 또 서울시에서 50층 이상 또는 높이 200m 이상인 건축물은 올해 5월 기준으로 23곳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건축물 중 가장 높은 건물 1위는 555m(123층)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다. 2위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엘시티다. 411.6m, 101층이다. 3위는 서울 여의도 파크원으로 높이가 317.7m, 층수는 69층 빌딩이다. 4위는 305m(68층) 높이의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타워다. 5위는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로 높이가 299.9m, 80층을 자랑한다. 6위는 292.7m(72층) 높이의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 7위는 289m(63층) 높이의 부산국제금융센터가 차지했다. 8위는 서울국제금융센터로 높이 284m, 56층이다. 9위는 높이 262.8m, 69층 건물인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10위는 250.7m(69층) 높이의 서울 목동 현대하이페리온이 차지했다. 롯데그룹이 2025년까지 340m(67층) 높이의 부산 롯데타워를 건립한다고 밝힌 바 있어, 만약 부산 롯데타워가 완공되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부산 해운대 엘시티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서울은 한강을 기준으로 강남, 강북으로 나뉜다. 그렇다면 한강의 다리는 모두 몇개일까? 우선 최초의 한강다리는 노량진과 제물포를 잇는 경인선이 1899년 만들어지면서, 노량진에서 한강 북쪽의 용산으로 가기 위해 다리가 필요해 1900년 한강다리가 최초로 만들어졌다. 그 다리가 바로 한강철교다. 2024년 2월 현재 한강에는 현재 32개의 다리가 있다. 2023년 개통된 월드컵 대교를 포함해 2024년 기준 32개인 셈. 행정상으로 서울시에는 28개가 있다.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강동구와 구리시 사이에 놓인 고덕대교가 곧 완공하면 33개의 된다. 현재 한강 다리는 서쪽부터 일산대교, 김포대교, 신행주대교, 방화대교, 마곡철교, 가양대교, 월드컵 대교, 성산대교, 양화대교, 당산철교,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 철교, 노량대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반포대교, 잠수교, 한남대교, 동호대교, 성수대교, 영동대교, 청담대교, 잠실대교, 잠실철교,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광진교, 구리암사대교, 강동대교, 미사대교, 팔당대교 이렇게 33개가 있다. 그렇다면 서울 한강 다리 중 차가 가장 많이 다니는 곳은 어딜까? 이른바 통행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