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확산이 주류 산업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위고비 등 약물을 복용 중인 술꾼 10명 중 6명이 술 소비를 줄였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뇌 보상 중추의 도파민 억제 효과 때문이다. GLP-1 약물의 술 소비 억제 메커니즘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위 배출 속도를 늦춰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고, 뇌의 도파민 방출을 줄여 술 마시는 쾌감을 약화시킨다. 미국의학협회 연구에서 GLP-1 복용자 중 주 1회 이상 음주하던 45.3%가 소비를 줄였으며, 모건스탠리 설문에서는 63%가 술 소비를 50% 이상 감축했다고 밝혔다. 코넬대와 너메레이터 데이터도 GLP-1 사용 후 알코올 소비가 일관되게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주류 시장 2035년 5% 추락 전망 모건스탠리는 비만·과체중 인구 10%만 GLP-1을 사용해도 미국 주류 수요가 6% 줄 수 있으며, 2035년까지 전체 소비량 최대 5%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이미 정체된 미국 주류 산업의 성장 동력을 꺼뜨릴 위협으로, GLP-1이 알코올 사용 장애 치료제로 연구되는 추세와 맞물린다. 글로벌 비만약 시장은 2025년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bhc의 튀김 로봇 '튀봇'이 전국 40개 매장으로 확대 도입되면서 국내 식음료업계의 로봇 자동화 물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LG전자 자회사 베어로보틱스와 공동 개발된 튀봇은 반죽 치킨 투입부터 튀김, 기름 털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주방 오염물질 50% 감소와 냉방비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 인건비 상승과 청년층 기피로 외식업 인력난이 심화된 가운데, 로봇 도입은 운영 효율화와 맛 표준화의 필수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튀김 로봇 경쟁 치열 바른치킨은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개발한 '바른봇'을 전국 16개 이상 로봇 특화 매장에 확대 적용 중이다. 바른봇은 시간당 최대 40마리 치킨을 조리하며, AI 기반으로 오차를 최소화해 고품질 균일성을 확보한다. 가맹점주들은 기름 작업 위험 감소와 바쁜 시간대 효율성을 높이 평가하며, 위례광장점처럼 안정적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교촌치킨은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인디'를 활용해 5개 이상 가맹점에 튀김 솔루션을 도입, 시간당 30마리 조리가 가능하다. 이 로봇은 물 반죽 분리부터 탈유·성형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연평균 4,000만원 인건비 절감을 실현한다. 뉴로메카는 교촌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나이키(Nike Inc.)가 WorldLeaks 랜섬웨어 그룹의 공격 대상이 되었다는 주장에 대해 조사중이다. WorldLeaks 랜섬웨어 그룹은 2026년 1월 22일 다크웹 유출 사이트에 나이키를 타깃으로 게시한 후 1월 25일 오후 6시(GMT, 한국시간 1월 26일 오전 3시)에 약 1.4TB 규모의 도난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했다. securityweek, pcmag, dexpose, cybernews, hotnewhiphop, purple-ops, ransomware, cybersecurityventures에 따르면, 나이키 대변인은 "소비자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며, 잠재적 사이버 보안 사고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게시물은 공개 직후 높은 조회를 기록했다. 침해 규모: 48만 사용자·직원 데이터 노출 WorldLeaks의 주장에 따르면, 이번 침해로 48만1,183명의 사용자 계정, 220명의 직원 정보, 444개의 제3자 직원 자격증명이 유출됐으며, 내부 문서·고객 정보·사업 기록·인사 데이터 등 여러 카테고리가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분석가들은 그룹의 과거 패턴을 바탕으로 유출 데이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미 해군 에이브러햄 링컨함(CVN-72)을 기함으로 한 항공모함 전단이 남중국해를 떠나 인도양 해역에 진입하며 사실상 중동행에 올랐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전단에는 링컨함과 함께 이지스 구축함 3척, 보급선, 지원함정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수준의 타격력과 장기 작전 능력을 갖춘 상태다. 링컨 전단이 걸프 인근 작전구역에 도달하면 이미 바레인에 기항한 연안전투함(LCS) 3척, 페르시아만에 배치된 미 해군 구축함 2척과 연계된 입체적 해상 전력이 구축되며, 사실상 항모 1개 전단+주변 호위·지원 세력으로 구성된 전개 태세가 완성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용기 동승 기자단에게 “대형 함대가 그 방향(중동)으로 가고 있으며 어떻게 되는지 보겠다”고 말해, 군사 개입 가능성을 노골적으로 시사했다. 동시에 미 공군 및 해병대 자산 일부도 아시아·태평양에서 중동으로 재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워싱턴이 최소한 ‘군사 옵션의 실질적 준비 단계’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평가가 제기된다. 미국 내 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전력 이동을 “전형적인 억지 신호이자, 필요 시 단기간 내 공중·해상 합동 타격이 가능한 수준의 선제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프랑스에서 오염된 영아 분유와 연관된 두 번째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네슬레(Nestlé), 락타리스(Lactalis), 다농(Danone) 등 세계 최대 유제품 기업들이 직면한 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euronews, aljazeera, france24, lemonde, foodingredientsfirst, yicaiglobal, foodsafetynews에 따르면, 보르도와 앙제 지방검찰청이 각각 형사 수사를 착수한 가운데, 오염 원인으로 지목된 중국산 아라키돈산(ARA) 오일 공급망이 핵심 쟁점이 되고 있다. 사망 사건 경위와 범죄 수사 착수 보르도 지방검찰청은 지난 1월 5일부터 7일 사이 산후조리원 퇴원 후 네슬레의 기고즈(Guigoz) 브랜드 분유를 섭취한 신생아의 사망 사건에 대해 1월 22일 형사 수사를 개시했다. 르노 고들(Renaud Gaudeul) 검사는 섭취 분유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박테리아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실 분석을 지시했으며, 결과는 약 10일 내 나올 예정이다. 앙제에서도 유사한 사망 사건에 대한 별도 수사가 진행 중이나, 프랑스 보건부는 현재까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2일(현지 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빌 게이츠 테라파워(TerraPower) 창립자와 다시 마주 앉으면서, 양측이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 ‘나트륨(Natrium) 프로젝트’가 글로벌 에너지·조선·데이터센터 시장 판도를 바꿀 전략 동맹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회동에 이어 5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만남은 단순한 우호 교류를 넘어, 공급망 확대·상업화 일정·투자 확대를 포괄하는 ‘2단계 협력’으로 성격이 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보스에서 재회한 정기선·빌 게이츠 정기선 회장과 빌 게이츠 회장은 2026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열린 스위스 현지에서 회동해, 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나트륨 소듐냉각고속로(SFR)의 공급망 확대와 상업화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가진 지 5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HD현대의 제조 역량과 테라파워의 차세대 원자로 기술을 어떻게 결합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속도를 낼 것인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파워는 2025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와이오밍주 케머러(Kemmerer)에 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가 1월 26일부터 국내·국제선 전 항공편에서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이 조치는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기내 화재 사고가 급증한 데 따른 불가피한 안전 대책으로, 휴대폰·태블릿PC·노트북·카메라 등 전자기기 충전이 완전히 차단된다. 국내 화재 사고, 2020~2024년 13건…작년 6건 최다 국내 항공기 내 배터리 화재는 지난 5년간 총 13건 발생했으며, 연도별로 2020년 2건, 2023년 6건, 2024년 8월까지 5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에어부산 기내 화재 사고가 대표적인데, 2025년 1월 김해공항에서 보조배터리 단락으로 인한 화재로 176명 전원 대피하고 7명이 부상당했으며, 2024년 12월에도 유사 사고가 재발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화재 10건이 객실 좌석에서 발생해 승객 직보관 정책이 강화됐으나, 여전히 선반 보관 위반 사례가 문제로 지목된다. 글로벌 리튬 배터리 위협, FAA 집계 2006~2025년 587건…2024년 78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2006년부터 2025년 1월까지 리튬 배터리 관련 항공 사고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전자가 모든 메모리 제품 가격을 80% 인상한다는 유포 문서를 '완전한 날조'로 규정하며 강력 반박했다. 대만 유나이티드 데일리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 기흥 디바이스 솔루션 캠퍼스에서 발신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서가 온라인에 퍼졌으나 삼성과 메모리 모듈 제조 파트너들은 해당 수치에 대한 공식 서신을 받은 적 없다고 밝혔다. tomshardware, guru3d.com, borecraft, tech4gamers, gigazine, techradar에 따르면, 삼성은 80%라는 구체적 수치를 부인하면서도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인한 공급 부족이 전자산업 가격 인상을 불가피하게 만든다고 인정했다. CES 2026에서 글로벌 마케팅 총괄 이원진 사장은 블룸버그에 "지금 이 순간에도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제품 가격 재조정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경고했다. 메모리 시장 '하이퍼 불' 돌입… Q1 가격 55~60% 폭등 전망 메모리 시장은 AI 서버 수요로 '초강세장(hyper-bull)' 국면에 진입, 2025년 4분기 가격이 40~50% 상승한 데 이어 2026년 1분기 추가 40~50%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Co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2026년 1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에서 착용한 비행사 선글라스가 소셜미디어에서 바이럴을 타며 이탈리아 안경 제조사 iVision Tech 주가를 28% 급등시켰다. reuters, fortune, forbes, indiatoday, bbc, ivisiontech, globalbankingandfinance에 따르면, 밀라노 증시 상장(iVN) 주가는 21일(현지시간) 6% 상승 후 거래 중단됐고, 22일 재개 직후 다시 정지되며 사상 최대 일일 상승을 기록, 시가총액 약 350만~410만 유로(약 60억~70억원)가 추가됐다. 의학적 이유, 프레지던트의 스타일로 변신 마크롱 측은 선글라스 착용 이유를 결막하출혈(subconjunctival hemorrhage)로 밝혔으며, 이는 눈의 혈관 파열로 인한 무해한 증상으로 2주 내 자연 치유된다. 밝은 무대 조명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실내에서도 착용했으며, 이는 신년 군 장병 연설에서 처음 공개됐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고혈압이나 안구 마찰이 원인일 수 있으며, 당뇨 환자에서 더 빈발한다. 헨리 줄리앙 Pacific S 01,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언더아머(Under Armour)가 2025년 11월 에베레스트(Everest) 랜섬웨어 그룹의 공격으로 343GB 규모의 내부 데이터를 탈취당한 사건이 2026년 1월 18일(현지시간) 해킹 포럼을 통해 공개되면서 7,270만개의 고객 이메일 주소가 유출됐다. Have I Been Pwned(HIBP)에 따르면 압축 해제된 데이터는 총 19.5GB에 달하며 1억9,100만개 레코드로 구성되어 있다. 유출 데이터 세부 범위와 고객 영향 haveibeenpwned, securitymagazine, sentrybay, theregister, chimicles, cyberinsider, dexpose, malware, scworld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에는 고객 이메일 주소(7,270만개 중 76%가 기존 유출 이력 보유), 이름, 생년월일, 성별, 지리적 위치(시/지역 포함), 구매 이력, 쇼핑 선호도 및 마지막 조회 제품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에베레스트 그룹은 추가로 전화번호, 실제 주소, 로열티 프로그램 세부 사항, 선호 매장 정보, 심지어 여권 정보와 직원 연락처까지 주장하며 샘플 데이터를 공개했다. HIBP는 2026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