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대한항공과 함께 고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는 국내 18개, 해외 8개 등 총 26개 체인 호텔이 참여한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국내외 호텔에서 15%~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로그인 시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미국, 호주 노선 항공권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호텔 할인은 6월 30일까지, 항공권 할인은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롯데호텔앤리조트와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행에 필수인 호텔과 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계획하고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서울대병원에서 한국인 및 코카시안 건강한 성인 104명을 대상으로 JW0061의 임상 1상 연구에 착수한다. 임상시험은 JW0061을 두피에 직접 바르는 국소 도포 방식을 통해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고, 체내 흡수 및 대사 과정을 확인하는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JW0061은 모낭 줄기세포의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남성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에 의존하던 기존 치료제와 달리, 발모 경로를 생리적으로 활성화하는 새로운 기전을 갖춰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외용제로 개발 중이다. 이 물질은 그동안 다수의 국제 학회에서 우수한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며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모델에서는 표준 치료제 대비 7.2배에 달하는 모낭 생성 효과를 확인했으며, 동물모델 시험에서도 모발 성장 속도를 최대 39% 개선해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서
일과 학업,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생각했다. 회사에서도 나름 인정받고 있었고, 대학원에서는 마지막 관문인 '졸업 논문' 착수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논문만 딱 끝내고, 예쁜 쌍둥이 낳아서 완벽하게 졸업해야지." 모든 계획은 내 머릿속에서 완벽했다. 하지만 삶은 결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졸업 논문 주제 선정 후 본격적으로 착수하려던 찰나, 몸에 이상이 생겼다. '임신성 고혈압'. 몸이 비명을 질렀고, 아이들은 예고도 없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예정일보다 3개월이나 빠른, 1kg 남짓한 칠삭동이 쌍둥이였다. 태어나자마자 내 품이 아닌 차가운 인큐베이터 속으로 들어가는 아이들을 보며 나는 무너져 내렸다. 내 계획, 내 커리어, 그리고 엄마로서의 기쁨까지 산산조각 난 것 같았다. '내가 너무 내 욕심만 부렸나?' 무거운 몸을 이끌고 대학원을 오갔던 날들, 회사 일을 놓지 못해 자처했던 야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나를 괴롭혔다. 아이를 가진 채로 내가 너무 무리해서, 내 욕심이 아이들을 저 차가운 유리 상자 안에 가둔 건 아닐까? 말로 하기 어려운 죄책감이 나를 숨 막히게 했다. 설상가상으로 논문이 발목을 잡았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기업 현장에 나가 설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호주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코티컬 랩스(Cortical Labs)는 3월 9일(현지시간) 기존 컴퓨터 칩이 아닌 실험실에서 배양한 인간 뇌세포로 구동되는 세계 최초의 생물학적 데이터 센터를 멜버른에 공개하고 싱가포르에 두 번째 시설을 건설 중이라고 발표했다. bloomberg, technode, slguardian, businesstimes, agentbets에 따르면, 이는 인공지능의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생물학을 컴퓨팅 파워의 원천으로 활용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Cortical'은 뇌 피질(cortex)을 뜻하는 영어 형용사다. 이 데이터센터는 기존 엔비디아 GPU 칩 대신 인간 줄기세포에서 배양한 뉴런 약 20만개를 실리콘 칩에 탑재한 CL1 유닛으로 운영되며, 멜버른 시설은 120개 유닛, 싱가포르 시설은 DayOne Data Centers와 협력해 최대 1000개 유닛을 단계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CL1 유닛의 에너지 효율성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위기 해결의 핵심이다. 30개 CL1 랙은 850~1000W만 소비하는데, 이는 엔비디아 GPU 1개가 연간 370만W 이상 사용하는 것에 비해 극히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구글의 생성형 AI 플랫폼 제미나이(Gemini)가 웹 트래픽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AI 서비스’로 올라섰다. officechai, 9to5google, mexc, theaiinsider, techcrunch에 따르면, 1년 전 사실상 독주 체제였던 챗GPT 중심 시장이 ‘규모는 챗GPT, 성장률은 제미나이’라는 양강 구도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1년 새 643% 폭증한 제미나이, 37%에 그친 챗GPT 디지털 분석업체 시밀러웹(Similarweb)이 집계한 2026년 2월 전 세계 생성형 AI 웹사이트 트래픽 데이터를 보면, 제미나이(Gemini.google.com)는 전년 동월 대비 643.58%라는 이례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오픈AI의 챗GPT는 37.04% 증가에 그치며 성장 모멘텀에서 큰 격차를 드러냈다. 트래픽 점유율 구조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시밀러웹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초만 해도 챗GPT는 생성형 AI 웹 트래픽의 약 87%를 가져가던 ‘사실상의 독점 서비스’였지만, 2026년 1월에는 64% 수준까지 떨어진 반면 제미나이는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불과 1년 만에 ‘원 톱’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장내 세균이 HIV 감염인의 면역 체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면역 결핍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을 치료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 연구로 이번 주 Nature Microbiology에 발표된 대륙 간 공동 연구다. nature.com, timesofisrael.com, themedialine, medicalxpress, weizmann.org에 따르면, 이스라엘 레호보트에 위치한 바이츠만 과학연구소의 에란 엘리나브(Eran Elinav) 교수와 그의 아내이자 예루살렘 하다사 AIDS 센터장인 힐라 엘리나브(Hila Elinav) 교수가 주도한 이 연구는 수년에 걸쳐 이스라엘과 에티오피아의 약 140명의 HIV 환자로부터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미생물을 쥐에게 이식함으로써 HIV 감염 중 마이크로바이옴과 면역 기능 사이의 인과 관계를 입증했다. 바이츠만 연구소의 성명에서 에란 엘리나브는 "우리 연구는 인간에서 마이크로바이옴과 면역 체계가 서로에게 인과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며 "사실상 마이크로바이옴은 일종의 면역 기관으로 작용한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된 가운데 상장사들의 배당 확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 배당을 발표한 기업 가운데 44.8%가 분리과세 적용 대상에 해당했는데, 이는 전년도 배당 기업을 같은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세 부담 완화로 고배당 투자 환경이 개선되면서 기업들이 배당에 자금을 적극적으로 투입할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지난 6일까지 배당을 공시한 상장사 1068곳 중 당기순이익 파악이 가능한 888개사 배당 내용을 분석한 결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은 398곳으로 44.8%를 차지했다. 2024년 결산 기준으로 배당을 실시한 상장사 1185곳을 동일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분리과세 대상 기업은 287곳(24.2%)에 불과했다. 정부는 분리과세를 적용 받는 고배당 기업 요건으로 크게 두 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줄지 않으면서 배당성향이 40% 이상인 경우를 ‘우수형’으로 분류하는데, 이들 기업은 219개사로 분리과세 대상 전체의 55.0%를 차지했다. 또 배당성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