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지금까지 건설된 적 없는 독특한 망원경이 칠레 산악 지대에 건설되고 있다. MOTHRA(모듈형 광학 망원 초분광 로봇 배열, Modular Optical Telephoto Hyperspectral Robotic Array)는 현재 칠레 리오 우르타도 계곡의 Obstech/El Sauce 천문대에 건설 중이라고 제작자들이 3월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news.yale.edu, theglobeandmail, morningstar, prnewswire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이 장비가 완성되면 1140개 캐논 망원 렌즈는 세계 최대의 전(全)렌즈 망원경으로 조화롭게 작동할 것"이라며 "지구나 우주의 어떤 기존 장비도 따라올 수 없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이미지 융합으로 R≈800 분해능의 적분장 분광기와 6~9제곱도 시야를 구현하며, 지구상 최대 규모의 전렌즈 망원경으로 기존 거울식 망원경이나 우주망원경을 능가하는 초저표면휘도 관측 능력을 갖춘다. 2025년 1월 출범한 연구기관인 Dragonfly FRO가 공식적으로 공개한 이 프로젝트는 예일대학교의 천문학자 피터 판 도쿰과 토론토대학교의 천문학자 로베르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18)가 고급 식료품점 에레혼 쇼핑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거센 온라인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 Jr.)와 에릭 트럼프는 이란 전쟁 드론 수요 급증 속 플로리다 Powerus 드론사 투자로 '아버지 전쟁 이익 챙기기' 의혹을 받았다. usatoday, independent, newsweek, nationaltoday에 따르면,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중동전쟁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대통령 가족의 '톤 데프(tone-deaf)' 행보로 지목되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톤 데프(tone-deaf)' 행보는 정치·사회적 맥락에서 상황의 심각성이나 대중 감정에 무감각하고 무신경한 행동이나 발언을 뜻한다. 원래 음악 용어로 '음치'를 의미하나, 비유적으로 여론이나 공감대를 읽지 못해 역풍을 부르는 경우에 쓰인다. 예를 들어 마리 앙투아네트의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의 발언은 민중 고통 무시를 상징한다. 이는 신뢰 하락과 지지 이탈로 이어진다. 카이 트럼프 영상, 세부 내용과 쇼핑 비용 카이는 3월 8일 유튜브에 '비밀경호원을 데리고 에레혼에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기업의 법인세 납부액이 매출액 대비 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외국계 기업의 법인세 납부액이 최근 2년 새 33% 이상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매출 3조원 이상 대형 외국계 기업의 평균 법인세 비중이 0.4%에 불과한 가운데,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매출액의 5% 이상을 납부해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1872개 외국계 기업 중 3년 연속 비교 가능한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583개 기업의 법인세비용 및 기부금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법인세 납부 총액은 2022년 7조2365억원에서 2024년 4조8226억원으로 2조4139억원(33.4%) 감소했다. 세전이익도 같은 기간 12.4%(3조5102억원) 줄어, 이익 감소가 법인세 축소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계 기업은 해외에 적을 둔 최대주주(법인·개인)가 의결권 기준 50%를 초과해 경영권을 행사하거나, 지분율이 50% 이하라도 지배구조상 지분우위를 통해 사실상 경영권을 행사하는 기업으로 정의했다. 법인세비용은 연결손익계산서상 계속사업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이란 미나브 샤자레 타이에베 여자초등학교 공습 참사로 최소 168~175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란 테헤란 타임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정면 비난하며 1면에 희생 어린이 사진을 게재했다. 이 학교는 지난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 합동 공습 첫날 초토화됐으며, 사망자 대다수는 7~12세 여학생으로 확인됐다. BBC, nytimes에 따르면, 3월 8일(현지시간) 테헤란 타임스는 “내일 자 테헤란 타임스에서 진실을 확인하라”며 해당 신문 1면 지면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지면에는 “트럼프, 이들의 눈을 똑바로 보라”라는 제목과 함께 2월 28일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에서 발생한 공습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어린이들의 얼굴 사진이 전면에 실려 있었다. 이란 당국과 적십자 발표에 따르면 초기 60명에서 사망자 수가 85명으로 늘었고, 최종 168~18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어린이 160~170명, 교사 및 직원 14명 이상이 포함되며, 부상자는 93~100명에 달한다. 위성사진 분석 결과 미나브 지역 11곳이 폭격됐으며, 학교 인근 혁명수비대(IRGC) 해군기지가 주요 표적이었다. 이란 메르 통신이 공개한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구글의 생성형 AI 플랫폼 제미나이(Gemini)가 웹 트래픽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AI 서비스’로 올라섰다. officechai, 9to5google, mexc, theaiinsider, techcrunch에 따르면, 1년 전 사실상 독주 체제였던 챗GPT 중심 시장이 ‘규모는 챗GPT, 성장률은 제미나이’라는 양강 구도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1년 새 643% 폭증한 제미나이, 37%에 그친 챗GPT 디지털 분석업체 시밀러웹(Similarweb)이 집계한 2026년 2월 전 세계 생성형 AI 웹사이트 트래픽 데이터를 보면, 제미나이(Gemini.google.com)는 전년 동월 대비 643.58%라는 이례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오픈AI의 챗GPT는 37.04% 증가에 그치며 성장 모멘텀에서 큰 격차를 드러냈다. 트래픽 점유율 구조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시밀러웹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초만 해도 챗GPT는 생성형 AI 웹 트래픽의 약 87%를 가져가던 ‘사실상의 독점 서비스’였지만, 2026년 1월에는 64% 수준까지 떨어진 반면 제미나이는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불과 1년 만에 ‘원 톱’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샤오미 창업자이자 CEO인 레이쥔은 인공지능이 전통적인 주 5일 근무제를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만들 수 있으며, 사람들이 주 3일, 하루 2시간만 일하는 미래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월 7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NPC) 기간 중 차이나 뉴스 위클리 인터뷰에서 "AI 시대에는 많은 규칙이 재작성되지만 새로운 일자리도 대거 창출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다가오는 변화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그는 AI 기반 자동화가 산업 전반에 자리 잡으면서 삶의 질과 근무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레이쥔의 발언은 글로벌 CEO들의 AI 노동혁명 논의에 동참한 것이다. JP모건 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은 AI가 20~40년 내 선진국 주 3.5일 근무를 실현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4일제 전환을, 줌 CEO 에릭 위안은 주 3~4일제를 언급했다. 다이먼은 "AI가 모든 업무·고객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해 생산성을 폭발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했고, 위안은 "AI가 시간을 해방시켜 모든 기업이 3일제를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샤오미는 이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5년간(2026~2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AI '챗GPT'가 변호사 자격이 없는데도 법적 조언을 했기 때문에 부당한 소송에 직면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썼다고 일본의 보험회사가 오픈AI를 제소했다. nhk, reuters, canadianlawyermag, thelawreporters, itmedia에 따르면, 일본생명보험 미국법인(Nippon Life Insurance Company of America)이 오픈AI를 상대로 챗GPT의 무자격 법률 조언으로 인한 피해를 이유로 총 1030만 달러(약 16억엔, 1달러=155엔 기준, 15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미국 일리노이주 북부 지방법원에 제소했다. 이 소송은 2026년 3월 4일 접수(사건 번호 1:26-cv-02448)됐으며, 보상적 손해배상 30만 달러와 징벌적 손해배상 1000만 달러로 구성돼 일본 최대 보험사의 AI 규제 공세로 주목받고 있다. 원고 Graciela Dela Torre는 물류업체 직원으로 Nippon Life의 장기 장애 보험 수급자였다. 양측은 2024년 1월 급부 중단 분쟁으로 화해 합의(with prejudice)에 도달했으나, Dela Torre가 2024년 자신의 전 변호사 이메일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앤트로픽은 펜타곤과의 AI 안전성 갈등 속에서도 Claude 기반 타사 AI 앱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하며 기업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bloomberg, venturebeat, techcrunch, nytimes, the-decoder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Snowflake, Harvey, Replit, GitLab, Lovable, Rogo 등 6개 초기 파트너의 도구를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게 하며, 앤트로픽은 거래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는다. 기업 고객들은 기존앤트로픽 연간 약정 지출(예: 수억 달러 규모)의 일부를 이들 타사 도구 구매에 전용 가능해 조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 출시된앤트로픽 Marketplace는 문서 분석, 고객 지원, 코딩 등 다단계 작업을 자율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한 도구를 제공한다. Snowflake와의 2억 달러 규모 다년 파트너십처럼 기존 협력을 바탕으로 하며, 향후 데이터셋과 사용자 제작 플러그인 확장도 예고됐다. 이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모델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Claude를 핵심 인텔리전스 레이어로 자리매김시켜 파트너 의존도를 높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우스터 폴리테크닉 인스티튜트(WPI) 연구진이 뇌 MRI 스캔분석을 통해 95개 뇌 영역의 부피(볼륨) 패턴만으로 알츠하이머 발병 여부를 92.87% 정확도로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이는 가장 흔한 형태의 치매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의 길을 열 수 있는 새로운 발견이다. Neuroscience 저널에 게재된 이 연구는 단순 진단 보조를 넘어, 나이·성별별로 다른 ‘뇌 위축 서명(brain atrophy signature)’까지 추출했다는 점에서 차세대 정밀 치매의학의 신호탄으로 평가할 수 있다. thebrighterside, independent, medicalxpress에 따르면, WPI 생물학 및 생명공학과의 조교수인 Benjamin Nephew가 이끄는 연구팀은 박사과정 학생인 Senbao Lu, Bhaavin Jogeshwar와 함께 머신러닝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신경영상 이니셔티브(Alzheimer's Disease Neuroimaging Initiative)의 MRI 스캔 815개를 분석했다. 이는 69세에서 84세 사이의 뇌 스캔을 포함하는 다기관 프로젝트다. 스캔 이미지에는 정상적인 정신 기능을 가진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중국의 억만장자 수가 인공지능(AI) 산업과 반도체 자급자족 정책을 동력 삼아 다시 미국을 제치며 세계 1위로 올라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출신 부자 전문 조사기관인 후룬 리포트(Hurun Report)가 3월 5일 발표한 2026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억만장자(순자산 10억 달러 이상)는 402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중국은 1110명으로 27%를 차지했다. 같은 기준으로 미국은 1000명으로 2위에 머물러, 중국이 3년 만에 미국을 다시 앞서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1110명, 미국 1000명…“AI 증시 급등”이 원동력 후룬 리포트는 순자산 10억 달러(한화 약 1조4760억원) 이상을 보유한 개인을 억만장자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에서 중국의 억만장자 수가 1110명으로 국적 기준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억만장자 4020명 중 27%에 해당하는 수치로, 2위인 미국(1000명)을 110명 차이로 앞선다. 3위는 인도의 308명, 4위는 독일의 171명으로 집계됐다. 루퍼트 후거워프 후룬 리포트 회장 겸 발행인은 “경제력의 집중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중국이 AI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