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스위스 지도자와의 통화에서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아 관세를 30%에서 39%로 올렸다"고 인정하며 무역 협상의 비공식적 측면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 래리 커들로우와의 인터뷰에서 "스위스 총리로부터 긴급 전화를 받았는데, 그녀는 매우 공격적이었다. 좋은 사람이긴 했지만 매우 공격적이었다"며 "전화를 끊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가 우리에게 말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관세를 낮춰주는 대신 39%로 올렸다"고 밝혔다. foxbusiness, economictimes, indiatoday, theguardian, benzinga에 따르면, 2025년 7월 말, 카린 켈러주터(당시 스위스 연방위원·연방의장)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긴급 전화를 걸어 관세 인상을 반대했다. 그녀는 "작은 나라를 반복하며 이렇게 할 수 없다고 호소"했으나, 트럼프는 "작은 나라라도 420억 달러 무역 적자"를 지적하며 응수했다. 이에 트럼프는 공격적 태도에 불쾌감을 느끼고 기존 31% 초안을 39%로 상향 결정했다. 스위스 수출 40%가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우버와 바이두가 두바이 주메이라 지역에서 3월 아폴로 고(Apollo Go)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26년 2월 10일(현지시간) 발표하며, 글로벌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의 중동 진출 가속화가 본격화됐다. investor.uber, reuters, cnevpost, prnewswire, apollogo, barchart에 따르면, 두바이 도로교통청(RTA)과 협력한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7월 양사 전략 제휴의 연장선으로, 미국·중국 본토 외 시장에 수천 대 규모 아폴로 고 차량을 우버 플랫폼에 투입하는 내용이다. 바이두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그룹 해외사업 총괄 난양(Nan Yang) 부사장은 "우버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 모빌리티를 전 세계에 확대하는 결정적 단계"라고 강조했다. 우버 자율주행 글로벌 헤드 사프라즈 마레디아(Sarfraz Maredia)는 "20개 이상 AV 파트너가 연간 수백만 건 자율주행을 달성 중이며, 우버가 대규모 론칭 플랫폼"이라고 자평했다. 승객들은 우버 앱에서 UberX 또는 Uber Comfort를 선택하거나 'Autonomous' 옵션을 지정해 매칭되며,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애플은 2025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2%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전체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급증한 1,65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전체가 1.6% 감소한 가운데서도 아이폰(iPhone) 17 시리즈의 '코스믹 오렌지' 컬러가 소비자 업그레이드 수요를 폭발적으로 자극한 결과로 분석된다. '에르메스 오렌지'가 뭐길래 seekingalpha, gurufocus, businessinsider, money.usnews, 9to5mac, reuters에 따르면, 애플은 2025년 4분기 중국에서 놀라운 반등을 이뤘으며, 중국 대륙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2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아이폰 17의 "코스믹 오렌지" 컬러 옵션에 대한 예상치 못한 소비자 열광에 힘입은 것으로, 이 컬러는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화제가 됐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애플이 공식적으로 '코스믹 오렌지'라고 부르는 이 선명한 색상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시그니처 컬러를 닮아 중국 소비자들에게 애정 어린 별명인 '에르메스 오렌지'로 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컬러는 아이폰을 필수 패션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워싱턴포스트(WP)가 뉴스룸 기자 800명 중 300명 이상(약 30% 이상)을 한꺼번에 해고한 지 사흘 만에 발행인 겸 CEO 윌 루이스가 7일(현지시간) 전격 사임하며 경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루이스는 사주 제프 베이조스에게만 "지원과 리더십에 감사"를 표하며 퇴진을 알렸으나, 기자들에 대한 언급은 생략해 내부 불만을 키웠다.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윌 루이스 WP 발행인 겸 최고경영자는 이날 회사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2년에 걸친 변화의 시간을 거친 지금이 내가 물러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며 자신이 사임 소식을 전했다. 대규모 구조조정 배경 WP는 2024년 약 1억 달러(한화 1,3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재정 위기에 처했다. 2023년 7,700만 달러 손실에 이어 광고 수익도 2023년 1억9,000만 달러에서 2024년 1억7,400만 달러로 8% 하락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온라인 검색 트래픽이 지난 3년간 절반 가까이 줄었고, 디지털 방문자 수는 2020년 11월 1억1,400만 명에서 2024년 11월 5,400만 명으로 급감했다. 구독자 기반도 무너졌다. 2020년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남태평양 핫플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피지에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세계 최악 수준의 전염병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2월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호주 ABC뉴스, fijitimes에 따르면, 피지 보건부와 UNAIDS(유엔에이즈계획)는 2026년 신규 감염자가 3000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작년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특히 워싱턴포스트는 국제 범죄조직의 마약 밀수로 인한 '메탐페타민과 HIV 동시 역병'을 경고했다. 급증하는 감염 통계 피지는 인구 100만명 미만의 작은 섬나라임에도 HIV 감염 규모가 급격히 확대됐다. 2024년 신규 감염자는 1583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도 1226건이 보고됐다. UNAIDS 모델링 추정에 따르면 HIV 보유자는 2014년 500명, 2020년 약 2000명에서 2024년 6100명으로 급증하며 10년새 10배 이상 폭증한 셈이다. 2024년 HIV 치료를 시작한 환자의 48%가 마약 주사자였으며, 이는 마약 관련 전파의 비중을 여실히 보여준다. 마약 투약 관행의 어두운 실체 이번 사태의 핵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를 원숭이로 합성한 인종차별적 영상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공유했다가 여론의 격렬한 비판에 직면해 삭제했다. 백악관은 이를 "계정 관리 직원의 실수"로 규정하며 즉시 게시물을 내렸다고 해명했으나,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 내부에서도 강한 반발이 이어지며 정치적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사건 경과와 핵심 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월 6일 밤 11시 44분경 트루스소셜에 약 1분 길이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2020년 대선에서 투표기기 업체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의 조작 의혹을 주장하며, 마지막에 오바마 부부의 얼굴을 원숭이 몸통에 합성한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배경음악으로는 영화 '라이온 킹'의 'The Lion Sleeps Tonight'이 깔려 오바마 부부가 음악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는 듯한 제스처를 연출, 흑인을 원숭이에 비유하는 고전적 인종차별 고정관념을 자극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처음 "가짜 분노를 멈추고 미국 국민의 실제 이슈에 집중하라"고 맞받아쳤으나, 비판이 공화당 안팎으로 번지자 7일 오전 삭제 조치를 취했다. 백악관은 "직원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키점프 남자 선수들의 '성기 확대 주사' 의혹이 국제 스포츠계를 발칵 뒤집었다. euronews, cbc, globalnews, menshealth, upsizematters에 따르면, 독일 매체 빌트가 내부자 발언을 인용해 일부 선수들이 히알루론산(HA)을 성기에 주입해 둘레를 1~2cm 키운 뒤 유니폼 스캔을 통과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조사 착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니폼 공기역학: 헐렁함이 승부 가른다 스키점프 유니폼은 비행 중 '날개' 역할을 하며, 가랑이 부위 원단이 1cm만 헐렁해져도 비거리가 2.5~3m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반복 확인됐다. 국제스키연맹(FIS) 풍동 실험에서 유니폼 둘레 허용 오차 +2cm(기준 4cm 초과) 시 양력(ClA)이 5%, 항력(CdA)이 4% 증가해 기준 점프 130m에서 낙하 지점이 5.8m 앞당겨지는 수치가 산출됐다. 이는 cm당 2.8m 향상으로, 머리풍(1m/s) 시 0.2m 추가, 해수면 경기 시 고도 상승마다 0.1m 차이 발생하는 등 변수까지 반영된 결과다. 히알루론산 주사: 1~2cm 효과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영국 팝의 전설 엘튼 존과 동성 남편 데이비드 퍼니시가 대중지 데일리메일 발행사 어소시에이티드 뉴스페이퍼스(ANL)를 상대로 사생활 침해 소송에서 아들 재커리 출생증명서가 부모보다 먼저 공개된 사건을 폭로하며 법정을 충격에 빠뜨렸다. BBC, reuters, CBC, upday, abc.net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12월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재커리의 출생증명서 사본을 부모가 받기도 전에 데일리메일이 입수해 보도했다고 주장, 이를 "군사 작전처럼 철저히 비밀로 유지한 가족 비밀의 노골적 침해"로 규정했다. 소송 규모와 주장의 핵심 엘튼 존 부부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ANL이 발행한 10건의 기사를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는 전화 도청, 사설 탐정 고용, 의료 기록 불법 취득 등 불법 정보 수집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ANL 측은 지역 등록사무소, 대리모 업체, 공개 자료 등 합법적 경로로 정보를 얻었다고 반박하나, 부부는 "세계가 우리 아기 출산을 전혀 모를 때 어떻게 그 문서에 접근했는지 설명할 수 없다"며 안전 침해를 호소했다. 이 소송은 해리 왕자, 엘리자베스 헐리 등 총 7명의 원고가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NASA가 우주비행사 개인 스마트폰 휴대를 사상 처음 공식 허용하며,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달 궤도에서 촬영된 실시간 '우주 셀카'와 생생한 영상이 쏟아질 전망이다. arstechnica.com, science.slashdot, appleinsider, amarujala, gadgetreview, techbuzz에 따르면, 이 변화는 다음 주 발사 예정인 크루-12 미션과 3월 달 순환 비행 아르테미스 2호를 기점으로 적용되며, 제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이 2월 4일 X(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정책 전환 배경: 구형 카메라 탈피와 신속 인증 NASA는 그동안 우주 방사선과 진동 등 극한 환경에서 오작동 우려로 10년 이상 된 니콘 DSLR(2016년 모델)과 고프로 카메라만 허용해왔다. 그러나 아이작먼 국장은 "기존 장기 인증 절차를 도전해 현대 하드웨어를 신속히 우주 적합 인증했다"며, 이 '운영 긴급성'이 궤도 및 달 표면 과학 연구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NASA의 전통적 인증 과정은 방사선 테스트, 열 순환, 진동 시험, 가스 방출 분석 등을 포함해 수년 소요되지만, 이번에는 이를 단축해 최신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가 2026년 2월 2일 '자동차 문손잡이 안전 기술 요구' 규정을 발표하며, 2027년 1월 1일부터 완전 숨김형(fully hidden) 전기차 문손잡이를 금지한다고 선언했다. arenaev, carnewschina, chinaevhome, straitstimes, techcrunch, electrek에 따르면, 이 규정은 전원 차단이나 충돌 시 기계식 개방이 불가능한 디자인을 명확히 배제하며, 외부 손잡이에는 최소 60mm×20mm×25mm 작동 공간과 500N 이상의 기계적 개방력을 의무화한다. 배경: 치명적 사고 잇따라 규제 촉발 지난해 중국에서 발생한 샤오미 SU7 전기차 사고가 규제의 직접적 계기가 됐다. 2025년 10월 청두에서 음주운전 중 충돌한 SU7이 화재로 전소됐으나, 주변인들이 숨김 손잡이를 열지 못해 31세 운전자를 구조하지 못했다. 이는 앞서 고속도로에서 세 명이 사망한 SU7 사고에 이은 후속 사건으로, 전원 상실 시 전자식 손잡이 작동 불능 문제가 부각됐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사고가 테슬라 모델3/Y 등에서 반복됐다고 지적하며, 미국 NHTSA가 2022년형 모델3 1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