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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메신저 카톡·SNS 인스타·택시호출 카카오T 1위…디지털 플랫폼 매출 비중 65%

2023년 부가통신업 실태조사…디지털 플랫폼 매출 114조원 추산
플랫폼·전자상거래·콘텐츠 등 부가통신사업 매출 328조원, 플랫폼 매출이 60% 이상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국내 이용자들은 1순위 플랫폼으로 메신저에서 카카오톡, 택시 호출에서 카카오T,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스타그램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여러 서비스 가운데 그때그때 골라 쓰는 '멀티호밍'이 흔했고, 앱 마켓 서비스는 특정 앱 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부가통신사업자 1501개사와 플랫폼 소비자 2500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3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를 19일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부가통신사업 매출은 328조5000억원으로 추산됐다. 그 가운데 네이버·카카오·배달의민족 등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는 부가통신사업으로 매출 177조3000억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수수료나 광고 등 디지털 플랫폼 매출 비중은 64.5%를 차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 비중은 음식 배달이나 금융 등 서비스 31.8%, 전자상거래 등 재화 29.0%, 검색이나 게임 등 콘텐츠 15.4%의 순서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자 가운데 46.7%가 2개 이상의 부가통신서비스를 제공했다.

 

부가통신사업자 가운데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는 36.1%를 차지했다. 사업 비중은 서비스 35.8%, 콘텐츠 24.2%, 재화 18.7%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한 사업자가 평균 3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형별 최상위 사업자의 월평균 활성 소비자 수는 콘텐츠 3718만7000명, 앱 시장 2376만2000명, 커뮤니케이션 2081만2000명, 서비스 1638만9000명, 재화 1347만1000명, 신유형 180만4000명, 데이터·인공지능 93만4000명 등으로 조사됐다.


신기술 활용 비율은 부가통신사업자 43.4%,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 73.5%로 나타났다. 신기술 활용 사업자는 고객관리 및 마케팅, 기존 제품이나 서비스 개선 등의 목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의 지난 3개월 플랫폼 유형별 이용 비중은 검색 98.2%, 메신저 98.0%, 전자상거래 96.0% 순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이용 다양성은 전자상거래가 가장 높았다. 2개 이상 서비스 사용 비율이 86.8%, 주 이용 서비스 전환 비율이 20.6%로 집계됐다. 반면 앱시장은 2개 이상 서비스 사용 비율이 25.5%, 주 이용 서비스 전환 비율이 7.0%로 고착화한 상태였다.

 

사업자의 앱마캣 선호도는 구글플레이 75.1%, 애플 앱스토어 16.8%로 나타났다. 선호 이유는 앱마캣의 소비자 규모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업자 가운데 18.1%만이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환 계획이 있는 사업자도 5%에 불과해 현재 이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디지털 플랫폼 시장에 대한 실태조사는 올바른 플랫폼 정책 추진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중요성을 더해가는 플랫폼의 세부 시장별 특성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특성에 맞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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