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7 (월)

  • 맑음동두천 26.4℃
  • 구름많음강릉 24.1℃
  • 맑음서울 27.3℃
  • 맑음대전 27.4℃
  • 구름많음대구 26.9℃
  • 맑음울산 26.0℃
  • 맑음광주 29.1℃
  • 맑음부산 28.7℃
  • 맑음고창 27.4℃
  • 구름많음제주 26.6℃
  • 맑음강화 25.3℃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5℃
  • 맑음강진군 29.0℃
  • 맑음경주시 25.3℃
  • 구름많음거제 26.9℃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CEO혜윰] 농심 3세 신상열, 이사회 합류…단순승계 아닌 글로벌 전략 총지휘 '농심 리모델링' 촉매제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종화 기자] 농심그룹의 차세대 리더로 급부상한 신상열 부사장(33)이 2026년 3월 20일 제62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3세 경영 본격화의 신호탄을 쐈다. 신동원 회장 장남이자 고(故) 신춘호 창업주의 손자인 그는 입사 8년 만에 이사회에 합류, 미래사업실을 통해 투자·M&A와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며 그룹의 '비전2030' 실행을 주도할 전망이다.

 

농심가의 3세 신상열 씨는 신동원 농심 부회장의 1남 2녀 중 장남이다. 손위 누이 신수정 씨, 신수현 씨가 있다. 신상열 부사장은 1993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과를 2019년 졸업한 뒤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했다. 2020년 대리, 2021년 부장, 2022년 구매실장 상무로 초고속 승진하며 구매 효율화에 기여한 데 이어 2024년 미래사업실장 상무, 2025년 전무를 거쳐 올해 부사장으로 올랐다. 특히 2015년부터 2년간 인턴으로 농심을 경험한 바 있어 현장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상열씨는 뉴욕 명문 컬럼비아대 재직시 한인학생회 ‘키삭(KISAC)’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컬럼비아 재학시절 한글과 영문을 조합한 ‘COL러MㅂIA’라는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소외된 이들에게 전달해 지역에서 화제가 됐다.

 

그의 경영 스타일은 전략적 신사업 발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미래사업실에서 펫푸드 등 신카테고리와 해외 진출을 주도하며, 농심의 라면·스낵 중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라면 넘어 새 먹거리 창출의 핵심 인물"로 꼽히며, 부친 신동원 회장의 "젊은 나이지만 애정과 노력, 충분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번 사내이사 선임은 농심의 글로벌 야심을 상징한다. 신 회장은 주총 후 "지난해 네덜란드 유럽 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러시아 현지 법인을 추진,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확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CIS 시장은 러시아(인구 1억4400만명)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 등 11개국 총 인구 2억9000만명 규모로, 인스턴트푸드 수요가 높아 농심의 고마진 해외 전략에 최적이다. 회사측은 "M&A는 대외 환경 악화로 적극 추진 안하겠다"는 선별적 접근을 예고했다.

 

 

이러한 행보는 '비전2030'과 직결된다. 농심은 2030년까지 연결 매출 7조3000억원(현재 대비 2배), 영업이익률 10%, 해외 매출 비중 60% 이상(현재 약 40%)을 목표로 한다. 2025년 실적은 연결 매출 3조5143억원(전년比 +2.2%), 영업이익 1839억원(+12.8%), 순이익 1701억원(+7.9%)으로 해외법인(중국·일본·미국) 성장세가 주효했다. 라면 부문 매출은 2조9900억원(+6.3%)으로 안정적이며, 해외 매출 비중은 38~40% 수준에서 지속 확대 중이다.

 

이병학 대표이사는 올해 경영지침 'Global Agility & Growth'를 내세워 시장별 제품·브랜드·채널 전략 실행을 강조했다. 북미(미국 공장 3개 운영 중)에서라면 점유율 확대, 유럽·CIS 진출로 다변화가 핵심이다. 2025년 미국 시장에서 농심은 토요스이산과 격차를 좁히며 No.1 도전 중이며, 전체 해외 매출은 이미 1조원 돌파 경험이 있다.

 

신상열 부사장의 이사회 합류는 이러한 비전 실행의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젊은 리더십으로 디지털·신사업을 강화하며, 국내 수요 둔화(라면 시장 포화)를 해외 고성장으로 상쇄할 전망이다. 다만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러시아 제재 등)와 마케팅 투자 부담(타임스퀘어·에스파 앰배서더)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농심의 2030 제국 건설에서 신상열은 단순 승계자가 아닌, 전략 건축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한편 농심(32.72%) 최대주주인 농심홀딩스(072710)의 지분 구조는 오너 일가 중심으로 안정적이며, 최대주주 신동원 회장이 42.92%로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2026년 3월 기준 발행주식총수 463만7491주 중 최대주주 등(본인+특수관계자) 지분율은 66.74%(309만5062주)로, 개인 투자자 32.1%, 기관 3.15%, 외국인 지분 2.94%수준이다.

 

상위 주주 현황은 신동원 42.92%, 신동윤 13.18%, (재)율촌재단 2.01%, 신상열 1.41%, 농심근로복지기금 1.44%, 신수정 0.35%, 기타 오너 친인척(13명) 4.3%를 보유중이다.

 

농심그룹은 창업주 故 신춘호 회장의 세 아들이 계열사를 나눠 경영하고 있다. 신춘호 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셋째 동생이다. 장남 신동원 부회장이 지주회사인 농심홀딩스와 농심을, 차남 신동윤 부회장은 포장재 계열사인 율촌화학, 삼남 신동익 부회장은 유통 계열사 메가마트를 물려받았다. 

 

장남 신동원 부회장과 차남 신동윤 부회장은 일란성 쌍둥이다. 신동윤 부회장은 10분 늦게 태어나 차남이 됐다. 농심 신대방동 사옥에 가면 두 마리의 말 조형물이 있는데, 쌍둥이 형제를 형상화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농심가의 막내 딸인 신윤경 씨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결혼해 농심과 아모레퍼시픽은 사돈관계다. 신동원 부회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후, 1986년 연세대 영문학과를 나온 민선영씨와 중매로 만나 두달 반만에 결혼했다. 민씨는 민철호 전 동양창업투자 사장의 장녀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7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과자"…해태제과, 맛동산 밤라떼맛·샌드에이스 크림라떼맛 등 가을 카페 에디션 4종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음료와 디저트를 과자로 만든 가을 카페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그동안 제철 과일이나 곡물 등 원물이 중심이었지만, 계절 감성을 살린 음료와 디저트 메뉴로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 가을철 카페에서 즐기는 디저트를 언제 어디서나 과자로 즐길 수 있는 시즌 에디션으로 320만개만 선보인다. 가을시즌 에디션의 주제는 ‘Fall in café’다. ‘빠지다’와 ‘가을’을 동시에 뜻하는 ‘Fall’의 중의적 의미를 활용해 ‘가을 카페에 빠지다’라는 의미다. 여유롭고 따뜻한 가을의 정취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카페이기 때문. 하루 중 가장 느긋한 오후 3시에 카페에서 즐기는 음료 3종과 디저트 1종을 담았다. 가을 에디션은 모두 4종으로 ▲맛동산 밤라떼맛 ▲샌드에이스 크림라떼맛 ▲자유시간 로열밀크티맛 ▲오예스 베이크하우스 얼그레이&쇼콜라맛이 주인공이다. 카페에서 음료 한 잔에 디저트를 곁들여 먹는 재미까지 담은 것이 특징. 가을을 대표하는 음료·디저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들로만 구성한 것이 강점이다. 단순히 맛만 입힌 것이 아닌 각 제품의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황금 밸런

NIA, ‘AI 3대 강국’ 도약 뒷받침할 조직개편 단행…"인공지능정부 기반 안정성·AX 지원·AI 3대 메가프로젝트 대응체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형철, 이하 NIA)은 국가 AI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AI 3대 강국’ 실현을 견인하기 위해 9월 7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NIA는 AI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AX 확산, 포용적 AI 실현, AI 정책 지원 및 AI 인프라 구축 등 국가 AI 정책의 현장 실행을 선도해 왔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러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정부 기반 안정성 강화 ▲AX 지원 기능 강화 ▲AI 3대 메가프로젝트 대응체계 마련을 핵심 골자로 추진됐다. 첫째, 인공지능정부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강화한다. 클라우드·이중화·재해복구(DR) 구축 지원을 전담해 온 ‘인공지능정부기반지원단’을 ‘인공지능정부기반본부’로 격상했다. 또한 인공지능정부본부에 ‘AI정부사업팀’을 신설하여 공공부문의 선제적 AI 서비스 도입과 관련 국정과제 수립·이행을 차질 없이 지원한다. 둘째, 국가 AI 전환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인공지능혁신지원단’을 ‘인공지능융합본부’ 소속으로 통합·개편하고 AX 관련 기능을 한 곳에 결집함으로써 AI 전환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지능기술인프라본부

동서식품, 자원순환 활동 확대…카누 캡슐 활용 차량용 방향제·선물세트 종이 손잡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카누 캡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차량용 방향제를 선보이고, 카누 선물세트에 종이 손잡이를 적용하는 등 자원순환 활동을 확대한다. 동서식품은 사용 후 수거된 카누 캡슐을 업사이클링하여 차량용 방향제를 제작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반납한 카누 캡슐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카누 캡슐 커피를 마신 후 남은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해 알루미늄과 커피박(커피 찌꺼기)으로 분리∙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 ‘카누와 함께 그린(GREEN) 내일’을 2023년부터 운영해왔다. 그동안 폐기물을 회수하는 ‘리사이클링(재활용)’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수거된 캡슐 속 알루미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차량용 방향제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새활용)’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업사이클링 방향제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협업해 제작됐다. ‘끝난 줄 알았던 커피의 여정이 다시 도로 위를 달린다(Drive Safe, Stay Fresh)’라는 슬로건 아래, 사용을 마친 캡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동시에 안전운전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제작된 방향제는 소비자들에게 이벤트를 통해 무상 제공될 예정

[The Numbers] 쉬즈미스·리스트·시스티(인동에프엔), 영업익 20% 꺾였는데 140억 배당 '펑펑'…수익성 후퇴·재고 873억·배당성향 69% '3대 경고등'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쉬즈미스(SHESMISS), 리스트(LIST), 시스티나(SISTINA)를 전개하는 국내 중견 여성복 기업 인동에프엔(대표이사 장기권)이 2025년 매출은 소폭 늘렸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두 자릿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11.9%에서 9.4%로 후퇴하는 동안 회사가 실시한 중간·기말배당은 모두 14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8.6%에 달했다. 판매비와관리비는 늘었고, 매출총이익률은 낮아졌으며, 매출원가 증가율은 매출 증가율을 웃돌았다. 이익의 질과 향후 투자 여력을 따져봐야 하는 국면에서 높은 배당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는 점이 이 회사 재무의 가장 불편한 대목이다. 인동에프엔은 발행주식 13만주, 자본금 13억원을 기준으로 장기권 회장이 10만4000주(80.0%)를 보유한 최대주주로서 회사의 경영권을 확고히 행사하는 구조다. 이향로 씨는 1만3000주(10.0%), 장원준 씨와 장호준 씨는 각각 6500주(5.0%)를 보유해, 최대주주를 포함한 4인의 지분이 100%에 이르는 폐쇄적 소유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매출 3041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외형 성장과 수익성은 엇

[이슈&논란] 삼성 노조, 타임스스퀘어 광고로 AI 인력 감축 반대 시위…“AI 전환의 끝이 감원이라면 멈춰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중심의 동행노조가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고와 이재용 회장 자택 인근 무기한 집회를 예고하며 사측의 AI 전환(AX) 및 보상체계에 공개적으로 맞섰다. 반도체 호황으로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성과급이 크게 확대된 반면 스마트폰·TV·가전 중심 DX 부문은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한 상황이어서, 이번 갈등은 단순 임금분쟁을 넘어 ‘AI 시대의 인력운영’과 ‘사업부 간 성과 배분’ 문제를 압축적으로 드러낸다는 평가다. 타임스스퀘어에 띄운 경고 동행노조는 9월 5일(뉴욕 현지시간) 0시부터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15초 분량의 영상을 송출했다. 광고는 매시 35분마다 반복되며, “GREAT PRODUCTS BEGIN WITH PEOPLE(위대한 제품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됩니다)”과 “WE ARE STILL HERE(우리는 아직 여기 있습니다)”라는 영·한문 메시지를 담았다. 국내 임단협 현안을 글로벌 브랜드의 상징 공간으로 가져간 이례적 방식이다. 노조가 문제 삼는 핵심은 회사의 AX가 인력감축을 위한 사전 단계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동행노조는 회사가 AX라는 이름 아래 직무를 세분화하고 업무

[The Numbers] “메모리 생산은 한국, 장비 생태계는 중국”…한국은행이 전망한 2028년 반도체 격차의 두 얼굴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한국은행이 2028년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규 팹 가동으로 한국의 메모리 웨이퍼 생산능력이 월 60만장가량 추가돼 중국과의 제조능력 우위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국은 장비·정밀부품 국산화에서 빠르게 추격하고 있어, 한국 메모리 산업의 승부처가 ‘생산량’에서 ‘제조장비 공급망과 생태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 60만장 증설…한국의 물량 우위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할 신규 반도체 생산시설은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능력을 월 약 60만장의 웨이퍼 기준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이는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서버 D램, 기업용 SSD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늘어나는 국면에서 한국 업체들이 대규모 선행투자로 공급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중국 최대 D램 업체인 CXMT의 월간 생산능력도 약 30만장에서 최대 60만장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 증가분만 비교하면 한국의 증설 규모가 중국 최대 D램 업체의 2028년 전체 생산능력에 맞먹는 셈이다. 한국은행은 이 같은 팹 증설이 한국의 대중국 메모리 제

[CEO혜윰] 결혼 앞둔 농심 3세 신상열 "결혼으로 성인(成人), 이사회로 경영자"…가장의 책임과 왕관의 무게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농심 창업주 고(故) 신춘호 회장의 장손이자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농심 부사장이 오는 9월 13일 SK텔레콤에 재직 중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생활의 새 출발과 맞물려, 올해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공식 진입한 신 부사장은 농심의 승계 구도와 ‘비전 2030’ 실행을 동시에 떠안은 차세대 경영자로 부상하고 있다. 결혼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개인적 전환점은 올해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하며 농심의 차세대 책임경영을 본격화한 시기와 맞물린다. 창업주 고(故) 신춘호 회장의 장손이자 신동원 회장의 장남인 그는 이제 ‘오너 3세’라는 혈통의 상징을 넘어, 글로벌 확장과 신사업 발굴이라는 농심의 성과를 책임져야 할 위치에 섰다. 결혼식의 웨딩마치가 울린 뒤, 신 부사장에게는 가정의 가장과 농심의 미래를 설계할 경영자라는 두 개의 책임이 동시에 시작된다. 결혼과 경영 전면화 TV조선은 4일 재계 취재를 인용해 "신 부사장이 SK텔레콤 직원과 13일 결혼하며, 예비 신부는 평사원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농심 대표 제품인 신라면을 활용해 웨딩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