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2025년 12월 18일 오전 10시 20분(현지시간) 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 스테이츠빌 공항(Statesville Regional Airport)에서 세스나 C550 모델의 상용 항공기가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 전직 나스카(NASCAR) 레이서 그레그 비플(55)과 그의 가족 등 7명이 사망했다. 사고 개요 및 피해자 현황 CBC News, The New York Times, NBC News, BBC News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는 현지 시간 오전 10시 7분 스테이츠빌 공항에서 이륙한 후 약 8km를 비행하다가 급히 회항을 시도하며 착륙 중 활주로 끝에서 추락했다. 사고로 인해 탑승자 7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중에는 그레그 비플, 그의 아내 크리스티나, 두 자녀(딸 에마, 아들 라이더), 그리고 친지 3명(크레이그 웨즈워스, 데니스, 잭 더튼)이 포함됐다. 연방항공청(FAA)과 국립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사고 현장에 출동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공항은 사고 이후 폐쇄된 상태다. 항공기 및 공항 정보 사고 항공기의 기종은 세스나 C550(세스나 시테이션 II), 등록번호 N257BW이며, 비플이 운영하는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쿠팡이 3,370만명 이상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대규모 데이터 유출 사고로 인해 정부의 영업정지 및 천억원대 과징금 처분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이번 사고는 6월 24일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무려 5개월간 탐지되지 않았으며, 고객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배송지, 구매 이력 등 민감 정보가 해외 서버를 통해 무단 접근당했다는 점에서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데이터 유출 사고로 기록되고 있다. 피해 규모와 정부 대응 쿠팡은 11월 18일에야 무단 접근을 확인했으며, 최초에는 4,500건의 계정만 영향을 받았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3,370만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는 국내 전체 인구의 약 65%에 해당하는 수치로, 사실상 대부분의 쿠팡 이용자 개인정보가 노출된 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쿠팡의 영업정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10년 만에 최악의 데이터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범부처 태스크포스도 구성했다. 영업정지 및 과징금 수위 정부와 법조계에서는 쿠팡에 최대 1조원(약 7억7000만 달러)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상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최근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28)의 레드카펫 의상에 대해 SNS에서 ‘쉽지 않겠네(Can’t be easy)’라는 댓글과 함께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첨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12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를 비롯해 국내외 언론들은 이 사건을 집중 보도하며, 머스크의 발언이 26세 연하의 젊은 여배우 신체를 농담 소재로 삼은 부적절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논란의 발단과 SNS 반응 머스크는 영화 ‘더 하우스메이드’ 시사회에 참석한 스위니의 영상을 자신의 SNS 플랫폼 X(구 트위터)에 공유하며, ‘쉽지 않겠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AI로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첨부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척추 통증을 호소하는 인물과 신체 부위가 강조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어, 스위니가 신체적 불편함을 겪을 것이라는 우회적 표현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국내외 누리꾼들은 “50대 기업인이 20대 여배우 신체를 농담거리로 삼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기괴하다(Weird)”는 반응을 쏟아냈다. 문화적·철학적 해석 이번 사건은 단순한 SNS 논란을 넘어, 성별·세대·권력 관계 속에서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재러드 아이작먼(Jared Isaacman)의 NASA 국장 인준은 미국 우주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12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은 아이작먼의 인준안을 67대 30으로 가결하며, 그를 NASA의 새로운 수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The New York Times, Rolling Stone, The Guardian에 따르면, 아이작먼은 일론 머스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시프트4(Shift4) 창립자로서 17억 달러(약 2조3000억원)의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초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처음 후보로 지명됐지만, 5월 말 정치적 이유로 지명이 철회되기도 했다. 이후 트럼프와 머스크 사이가 회복되며 다시 후보로 지명됐고, 결국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 우주산업의 새로운 리더, 아이작먼 선임 배경 아이작먼은 1999년 유나이티드 뱅크 카드(United Bank Card, 현 Shift4 Payments)를 창업해 2020년까지 연간 2000억 달러(약 260조원) 규모의 결제를 처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또한 드라켄 인터내셔널(Draken Internationa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자의 첫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트라이폴드'가 17일 오전 10시 진행된 2차 판매에서도 불과 2분 만에 전량 매진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지난 12일 첫 출시 당시 5분 만에 완판된 데 이어, 재입고 물량 역시 첫 판매보다 더 빠른 속도로 동났다. 완판 속도와 물량 추정 이날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점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된 2차 물량은 전국 기준 수백 대 수준으로, 초도 물량(약 700대)에 비해 많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구매자들에게 온라인 주문 후 매장 수령 또는 2~3일 내 배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준비된 물량이 순식간에 소진됐다. 중고시장서 웃돈 거래, 최고 1000만원 정가 359만원인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제한된 공급량으로 인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400만~5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판매자는 1000만원에 달하는 매물을 올리기도 했으며, 초도 물량은 국내 2000~3000대 수준으로 추정된다. 중고 시장에서는 370만~400만원대가 주류를 이루지만, 500만~1000만원까지 다양한 웃돈이 붙은 매물이 속출하고 있다. 높은 수리비 부담 갤럭시Z 트라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2025년 11월 발생한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소환됐으나, 창업주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핵심 임원들이 불출석하자 여야 의원들이 일제히 “국민 무시”라며 강력하게 질타했다. 이번 청문회는 쿠팡의 실질적 책임자들이 불참하면서 외국인 임원 2명만 출석해 사실상 파행으로 끝났으며, 언어 장벽과 상투적인 답변만 반복되며 국민적 분노가 가중됐다. 청문회, 외국인 대표만 출석…국민 분노 쇄도 17일 열린 청문회에 쿠팡 측은 미국인 해롤드 로저스 신임 대표와 브렛 매티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증인으로 내세웠으나, 두 사람 모두 한국어를 거의 할 줄 모른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질의응답 과정이 원활하지 못했다. 로저스 대표의 통역사는 “한국어를 전혀 못 한다”고 밝혔으며, 매티스 CISO의 통역사는 “장모님, 처제, 아내, 안녕하세요 정도만 한다”고 답했다. 이에 여야 의원들은 “영어 수업 같다”, “시간 낭비”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김범석 의장은 “170여개 국가에서 영업하는 글로벌 CEO로서 부득이하게 출석이 어렵다”는 사유서를 제출했으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포드와 체결했던 9조603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이 포드 측의 전략 수정으로 해지됐다. 이번 계약 해지는 포드가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정책적 불확실성에 따라 일부 전기차 모델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LG엔솔 입장에서는 최근 매출액(33.75조원)의 28.5%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 일시에 증발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계약 해지 배경과 규모 해당 계약은 지난해 10월 14일 체결됐으며, LG엔솔은 2027년 1월부터 2032년 12월까지 6년간 7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를 유럽에서 포드에 공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포드는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정책 기조 변화와 수요 정체(전기차 캐즘)가 장기화되자, 고가 전기차 중심 전략을 철회하고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차량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포드는 일부 전기차 모델의 생산 라인을 중단하고, LG엔솔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포드의 전략 수정과 글로벌 파장 포드는 이번 전략 수정으로 2025년 4분기 실적에 약 195억 달러(약 28조원) 규모의 손실을 반영할 계획이다. 고가 전기차 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20년 전 LG전자가 한정판으로 출시한 '휘센' 에어컨의 로고가 순금으로 제작됐다는 사실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05년 LG전자는 에어컨 세계 판매 1위를 5년 연속 달성한 것을 기념해, 선착순 1만명의 고객에게 순금 로고가 부착된 휘센 에어컨을 한정 판매했다. 이 로고는 명함 크기 정도로 작지만, 감정 결과 0.98~1.02돈(약 3.75그램)의 순금으로 밝혀져, 현재 감정가가 70만원대에 달한다. 감정 결과와 거래 현황 금은방을 운영하는 유튜버 '링링언니'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한 고객이 에어컨에서 떼어낸 휘센 로고를 감정 의뢰한 결과, 순도 99.3%의 순금으로 판정됐다. 로고의 무게는 1돈(3.75그램)에 미치지 않지만, 71만3000원에서 74만8000원 사이의 감정가가 책정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또 다른 고객들도 로고를 떼어 감정을 의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정판 출시 배경과 시장 반응 LG전자는 2005년에만 휘센 에어컨 1만대에 한해 순금 로고를 부착해 판매했으며, 이후 2008년에도 예술 작가의 서명이 새겨진 1돈 순금 명판이 부착된 한정판 모델을 1만대 추가로 선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한국 민간 우주발사체 ‘한빛-나노’가 2025년 12월 18일 새벽,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첫 상업발사에 도전한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공군과 협력해 발사체를 현지 시간 17일 오후 3시 45분(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45분)에 발사예정이며, 이는 국내 민간 기업으로서는 최초의 상업용 위성 발사 성과로 기록될 전망이다. 발사 임무와 탑재체 세부내용 ‘한빛-나노’는 브라질과 인도의 소형위성 5기, 비분리 실험용 장치 3기를 포함해 총 8기의 정규 탑재체를 지구 저궤도(LEO, 고도 300km)에 성공적으로 투입예정이다. 탑재 중량은 18kg이며, 한국 주류회사 부루구루의 알루미늄 캔 모형도 함께 실렸다. 발사체 성능 및 기술적 특징 ‘한빛-나노’는 길이 21.8m, 지름 1.4m의 2단형 소형 발사체로, 이륙 중량 18.8톤이다. 1단은 추력 25톤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 1기, 2단은 추력 3톤급 액체메탄 로켓엔진 1기를 장착해, 90kg급 탑재체를 500km 태양동기궤도(SSO)까지 투입할 수 있다. 2단 엔진은 자체 개발한 액체메탄 로켓엔진에 전기펌프를 적용해 구성품을 단순화했으며, 일체형 탱크와 과냉각 기술로 구조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우크라이나가 독자 개발한 수중 자폭 드론 ‘서브시베이비(Sub Sea Baby)’로 러시아군의 바르샤반카(킬로)급 잠수함을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폴리티코등에 따르면, 12월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공격 당시 거대한 폭발이 발생한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 잠수함이 사실상 가동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우크라이나가 수상 드론을 활용해 유조선 등 군사 목표를 공격한 사례는 있었으나, 수중 드론으로 잠수함을 공격했다고 밝힌 것은 사상 최초로 기록됐다. 공격에 사용된 서브시베이비 드론은 무인수상정(USV) ‘시베이비’의 수중 버전으로 추정되며, 한 대당 가격은 약 24만 달러(약 3억5000만원) 수준이다. 반면, 표적이 된 러시아 바르샤반카급 잠수함은 약 4억 달러(약 5900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전력으로, 서방 제재로 인해 교체 비용은 최대 5억 달러(약 7300억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는 2000분의 1 가격에 1억 달러급 전력을 무력화했다는 의미로, 현대전에서 드론의 가성비와 전략적 가치가 극대화된 사례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