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NASA는 2월 19일(미국 동부 표준시 오후 10시 16분) 우주발사시스템(Space Launch System) 로켓의 중요한 연료 주입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아르테미스 II 임무의 발사 목표일을 3월 6일로 설정했다. 케네디 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아르테미스 II 습식 드레스 리허설(Wet Dress Rehearsa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pace.com, nasa.gov, skyatnightmagazine, nbcnews, developmentstoday에 따르면, 이 두 번째 시험에서 엔지니어들은 322피트(약 98m) 높이의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에 70만 갤런 이상(약 265만 리터)의 극저온 액체 수소(LH2, -423°F)와 액체 산소(LOX, -297°F)를 주입하며, 두 차례의 최종 카운트다운(T-10분부터 T-29초 및 T-33초)을 완료했다. 이는 2월 2~3일 첫 시험에서 테일 서비스 마스트 엄빌리컬(TSMU) 부위 LH2 누출률 급증으로 T-5:15에서 자동 중단된 문제를 극복한 결과로, NASA는 결함 씰 2개와 막힌 필터를 교체해 누출 농도가 지상 안전 한계(허용 임계값)를 초과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2월 23일부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을 금지한다고 공지하면서, 여객편을 운항하는 국내 11개 모든 항공사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하게 됐다. 잇따른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에 대응해 항공업계 전체가 사실상 동일한 안전 규정을 채택한 것이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용량 제한(100Wh 이하 무신고, 100~160Wh 신고) 내 허용되지만, 단자 절연 테이프 부착이나 개별 비닐백 보관 후 좌석 앞주머니 등 눈에 띄는 곳에만 두도록 의무화됐다. 국내 기내 배터리 화재는 2020년 2건에서 2024년 8월 기준 5건으로 급증했으며, 국토교통부 자료상 지난 5년간 총 13건 중 10건이 객실 좌석에서 발생해 대형 사고 직전에서 진압됐다. 2025년 1월 에어부산 BX391편 김해공항 화재(승객 176명 대피, 기체 전소·2억원 손실), 아시아나 OZ745편 발화(승객 1명 화상), 티웨이 TW634편 연기(승무원 3명 이송) 등 연쇄 사고가 직접적 촉발제였다. 국제적으로도 미국 FAA 보고서 기준 리튬 배터리 사고가 2020년 39건에서 2024년 78건으로 2배 증가, 루프트한자·에미레이트항공 등 글로벌 항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NASA가 스타라이너 유인 시험비행 실패 사건을 조사한 311쪽 분량의 보고서를 2026년 2월 18일 공개하며, 이 임무를 우주선 손상액 200만 달러 초과와 승무원 영구 장애 가능성을 초래한 '타입 A' 사고로 최종 분류했다. nasa.gov, npr.org, cnn, nytimes에 따르면, 이는 챌린저와 콜럼비아 셔틀 재난과 동급의 최악 등급으로, 하드웨어 결함보다는 보잉의 빈약한 리더십과 NASA의 의사결정 지연이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하드웨어 문제가 아닌 의사결정과 리더십 실패가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양측 지도부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스타라이너는 2024년 6월 5일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발사됐으나, ISS 도킹 직전 헬륨 누출과 다수 추진기(최대 5개 이상) 고장으로 기동성을 상실했다. 원래 8~14일 예정이었던 임무는 93일 연장 후 무인 귀환(2024년 9월 화이트 샌즈 착륙)으로 끝났고, 두 우주비행사는 ISS에 9개월(약 270일) 고립된 채 2025년 3월 18일 스페이스X 크루-9 드래곤 캡슐로 귀환했다. 보고서는 발사 전 30회 이상 지연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외계인 존재' 발언을 기밀 누설로 규정하며 국방부 등 연방기관에 UFO·UAP·외계 생명체 관련 모든 정부 문서 공개를 지시했다. time, politico, dw, cbsnews, axios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2월 1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막대한 관심을 반영해 국방부 장관과 관련 기관에 외계 생명체, 미확인 공중현상(UAP), UFO 관련 문서를 식별·공개하는 절차를 시작하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14일 팟캐스트에서 "외계인은 존재하지만 본 적 없다. Area 51에도 없다"고 답한 데 대한 반발로, 트럼프는 에어포스원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외계인 문제를 언급하며 기밀 정보를 부적절하게 유출했다"며 "이는 기밀을 밖으로 꺼낸 것이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오바마 발언은 빠른 질문 세션에서 나온 가벼운 응답으로, 15일 인스타그램 해명에서 "우주 광대함으로 생명체 가능성 크지만 지구 접촉 증거 없다"고 과학적 추론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를 "분류 정보 유출"로 몰아세웠으나 구체적 증거는 제시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한국의 항공교통량이 2025년 처음으로 연간 101만3830대에 달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수준으로, 하루 평균 2778대가 한국 영공을 통과한 것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약 84만대) 대비 20% 이상 상회하는 수치로, 글로벌 항공 수요 회복을 반영한다. 국토교통부 지난해 항공교통량 집계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이 101만3830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1년 전보다 6.8% 늘어난 수준으로 연간 100만대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교통량은 우리나라 하늘길을 어느 정도 이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운송용·비운송용 항공기를 포함한 국내외 모든 항공기 운영자가 국토부에 제출한 비행계획서를 기준으로 집계한다. 국제선 주도 성장 국제선 항공교통량은 78만8531대로 전년 대비 9.4% 급증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동남아와 남중국 노선이 국제선의 52%를 차지했으며, 영공 통과 국제 통과비행은 21.0%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동북아 핵심 항공 허브로서의 전략적 중요성 강화로 평가했다. 여객 수송 실적도 국제선 중심으로 9450만명에 달해 전년 대비 6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롤스로이스와 노르웨이 연구기관 SINTEF(Stiftelsen for industriell og teknisk forskning, 산업 및 기술 연구 재단)가 항공 CO₂ 배출량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항공기 엔진을 개발 중이며, 올 여름 프랑스에서 실증 엔진 시험을 실시하고 203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sintef, cordis.europa, interestingengineering, techxplore, unfuture.org에 따르면, EU가 지원하는 He-Ar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고 있는 이 엔진은 전기 모터와 기존의 내연 엔진을 결합하여 프로펠러를 구동하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사용되는 기술과 유사한 방식을 항공 분야에 적용한 것이다. 또 100%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호환성을 갖춰 온실가스(GHG) 감축 효과를 극대화한다. 항공 부문은 EU 전체 기후 배출량의 약 4%를 차지하는데, 하이브리드 항공기 대규모 도입 시 EU 전체 배출을 1%포인트 줄일 잠재력을 보인다. SINTEF 연구원 토르스타인 그라브 오크레(Torstein Grav Aakre)는 "배출량이 감소하는 원리는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독일은 올해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업공개(IPO)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프랑스-독일 합작 레오파르트 탱크 제조사 KNDS의 소수 지분을 인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4명의 소식통이 전했다. reuters, tradingview, stockanalysis, epthinktank, euronews에 따르면, 독일은 6월 또는 7월로 예정된 200억 유로(237억 달러) 규모의 파리-프랑크푸르트 이중 상장을 앞두고 이 방위산업체의 지분 최소 25.1%를 인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러시아의 침략에 대응해 유럽이 군사비 지출을 급속히 확대하는 가운데 전략적 방위 자산에 대한 독일의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지분 구조 재편 가속화 KNDS는 2015년 프랑스 국영 넥스터(Nexter)와 독일 크라우스-마페이 베크만(KMW)의 합병으로 탄생, 프랑스 정부와 KMW 뒤의 보데(Bode), 브라운베렌스(Braunbehrens) 등 독일 가문이 50대50 지분을 보유 중이다. 독일 가문 주주들은 지분 축소를 추진하며 정부에 매각 의사를 통보, 베를린이 차단적 소수지분(25.1%) 확보를 검토하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인류를 달 표면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경쟁이 이번 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 모두 중국보다 먼저 달에 도달하기 위한 공격적인 전략을 공개했으며, 베이징은 2030년 착륙 목표를 향해 꾸준히 진전을 이어가고 있다. reuters, scientificamerican, euronews, satnews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화성에서 달로 전략을 급선회한 가운데, 블루 오리진은 궤도 연료 재급유 없는 간소화된 착륙 시스템으로 반격에 나섰다. NASA는 두 민간 우주 기업의 가속화 계획을 검토하며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중국은 2030년 유인 착륙 목표를 향해 안정적인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 스페이스X의 '자가 성장 도시' 선언, 10년 내 실현 목표 일론 머스크는 2026년 2월 8일 X(구 트위터)에 스페이스X가 화성 도시 건설(5~7년 후 시작 예정)을 보류하고 달에 '자가 성장하는 도시(self-growing city)'를 10년 내 건설하는 데 집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달 발사 주기(10일)가 화성(26개월)보다 짧아 반복 테스트가 용이하다는 논리에 기반하며, 문명 생존을 위한 '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6년 2월 17일 화요일, 금환일식·마디그라(Mardi Gras)·음력설(춘절)이 정확히 겹치며 73년 만에 재현된 희귀 일치 현상이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1953년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이 일치에 이어 사순절과 라마단이 모두 시작되면서, 전례 없는 문화적·종교적 행사의 주간이 펼쳐지고 있다. huggingface, starwalk, usatoday, timeanddate에 따르면, 이 신월 기반 현상은 남극 콩코르디아 연구기지에서 최대 2분 1초 지속된 '불의 고리'를 만들었으며, 달이 태양의 96%를 가린 깊숙한 금환 단계였다. 이어 18일 재의 수요일(사순절 개시)과 라마단(2월 18일 저녁 시작 예상)이 맞물려 10억 기독교인·18억 무슬림의 금식 주간을 촉발했다. 남극 '불꽃 고리', 펭귄만 목격한 극한 쇼 금환일식은 GMT 09시 56분 시작해 14시 27분 종료, 남극 미르니 기지(1분 52초 지속, 태양고도 10도)와 콩코르디아(2분 1초, 5도)에서만 완전 관측됐으며, 연구원과 크루즈 탑승자(수백 명 추정) 외 펭귄이 주요 관객이었다. 마다가스카르(안타나나리보 19.98%), 남아공(더반 16.1%, 케이프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스위스 EPFL 통계생물물리학 연구소의 클라우디오 그리말디 연구원이 최근 The Astronomical Journal에 발표한 연구는 60년간의 SETI 무신호 결과를 베이지안 통계로 분석해 외계 테크노시그니처 발생률 상한을 1세기당 1~5회로 추정했다. 이 모델은 은하계 내 기술 방출체가 균일 분포되고 지속적 방출을 가정하며, 지구를 통과한 신호가 탐지되지 않은 이유를 탐구한다. 만약 외계 신호가 이미 지구에 도달했지만 감지되지 않았다면, 이것이 오늘날 신호를 탐지할 가능성에 대해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 질문을 던진 연구다. news.epfl, sciencesprings.wordpress, dailygalaxy, universetoday, arxiv.org에 따르면, 연구는 1960년 이후 지구를 통과한 테크노시그니처 수가 탐지 범위(수백~수천 광년) 내에서 높을 확률을 가지려면 '비현실적으로 많은' 과거 신호가 무시됐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95% 신뢰 수준에서 다음 교차 사건(신호 통과)까지 50% 확률로 60~1800년 대기해야 하며, 이는 방향성 신호 비율이 높아져도 크게 변하지 않는다. 국제 매체들은 이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