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정부 효율성 위원회(D.O.G.E ; 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계정을 만들고 구인 공고를 냈다. 14일 DOGE 계정에는 “우리는 더 이상 파트타임 아이디어 창출자는 필요하지 않다”며 “우리는 비용 절감을 위해 주당 80시간 이상 기꺼이 일할 수 있는 초고지능(super high-IQ)의 작은 정부 혁명가들이 필요하다”고 올렸다. 이어 “이 계정으로 이력서를 DM(다이렉트메시지)으로 보내달라”며 “일론과 비벡 라마스와이가 상위 1%의 지원자를 검토할 것”이라고 글이 올라왔다. 머스크는 이 게시물에 대해 반응한 다른 X 이용자의 글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며 "이것은 지루한 작업이고, 많은 적을 만들 것이며, 보수는 0이다.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라고 썼다. 쉽지 않은 직책인 만큼 특별한 사람을 뽑는다는 점을 머스크도 강조한 셈이다. 하지만 고강도, 장시간 노동을 시키면서 무보수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미국과 중국간 대화창구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머스크의 모친인 메이 머스크(76)에 관심이 모아진다. 메이 머스크는 지난 2020년 중국어판 자서전 “계획을 세운 한 여성‘(A Woman Makes a Plan)이 나온 이후 중국 베스트셀러 목록의 정상을 차지할 정도로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메이의 강연에는 중국 정부 인사들까지 가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지난 6월 베이징 등 중국 대도시에 사는 중국 중산층 여성들이 메이의 자서전을 많이 읽었으며 메이가 테슬라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150만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테슬라는 지난 2019년 중국 상하이에 50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공장을 착공한 이후 중국내 전기차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전체 매출액 967억7000만달러 가운데 중국내 매출이 전체의 22.5%인 217억5000만달러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1948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메이는 10대 때 모델로 데뷔했으며 미스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미국 정부효율부 수장에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연방 기관은 99개면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내정 발표 직후 이같은 내용을 엑스(X, 구 트위터)에 게시했다. 머스크는 정부효율부의 업무와 관련한 짧은 인터뷰 영상에서 "연방기관이 428개나 필요한가. 들어보지도 못한 기관이 많고 영역이 겹치는 기관도 많다. 99개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연방기관 규모를 4분의 1토막 내는 대수술도 불사하면서 미 연방정부에 뿌리 깊은 관료주의를 혁파하겠다는 비공식 취임일성인 셈이다. 머스크는 잇따라 올린 게시물에서 "정부를 효율화하거나 아니면 미국이 파산하거나"라고도 했다. 연방정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머스크는 선거운동 기간 연방정부 예산을 최소 2조 달러(한화 2800조원) 삭감할 수 있다면서 대폭적 정부 개혁을 예고한 바 있다. 어느 연방기관이 '폐기' 대상이 될지 등 구체적인 운영 방침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그는 또 "투명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정부효율부의 모든 조치를 온라인에 게시하겠다"면서 "우리가 중요한 것을 잘라내고 낭비성인 것을 안 잘라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일론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를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 수장으로 지명했다. 공교롭게도 정부효율부의 약자(DOGE)가 머스크가 가장 좋아하는 암호화폐 ‘도지(DOGE)’와 이름이 같다. 또 트럼프는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자신과 경쟁했던 인도계 출신의 기업인이자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도 머스크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부처다. 트럼프 당선인은 12일(현지시각) 성명에서 “훌륭한 이들 두 미국인은 함께 나의 행정부를 위해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를 철폐하고, 낭비되는 지출을 삭감하고, 연방 기관을 재건하기 위한 길을 닦을 것”이라며 “이는 ‘세이브 아메리카’(Save America) 운동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머스크와 라마스와미가 효율성을 염두에 두고 연방 관료제를 변화시키고 동시에 모든 미국인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연간 6조5000달러(약 9000조원)에 달하는 정부 지출에 존재하는 엄청난 낭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테슬라 차량 안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자 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미러 등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경찰은 10월 24일 오전 0시10분쯤 2024년형 테슬라 모델Y 차량이 레이크쇼어 블러바드 이스트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다 통제력을 잃고 가드레일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탑승자 5명 중 4명이 불 타는 차 안에 갇혀 사망했다. 유일한 생존자인 20대 여성은 주변의 도움으로 탈출했다. 사고 목격자인 캐나다 우체국 직원 릭 하퍼는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구조 당시 그 여성(생존자)은 아주 절박한 상태였다. 배터리 문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차량 문이 열리지 않아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며 “내가 창문을 부순 뒤 여성이 빠져나왔는데 연기가 너무 짙어 차량 안에 다른 사람들이 있는지도 몰랐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차량이 고속으로 달리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짐 제솝 소방서장은 “화재는 차량의 배터리 셀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차량은 전자식 도어가 작동하지 않아 탑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스페이스X도 이미 앤시스 고객이다. 로켓시스템의 우주항공 분야와 방위산업 분야 등 어느 곳도 앤시스가 적용안된 곳이 없을 정도로 이미 모든 업계에 적용중이다. 가장 짜릿한 순간, 즉 획기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신기술이 만나 신제품을 구현하는 그 순간을 앤시스가 함께 할 것이다." 앤소니 더슨(Anthony Dawson) 고객 지원 부문 부사장(VP of Ansys Customer Excellence)은 ‘시뮬레이션의 미래 – 제품 혁신의 주도(The Future of Simulation-Driven Product Innovation)’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마친후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앤시스의 기술력과 비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컴퓨터지원엔지니어링(CAE)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앤시스는 이미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등 주요 반도체기업들을 비롯해 자동차·에너지·방산 등 제조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시뮬레이션 솔루션으로 유명하다. 앤소니 더슨 부사장은 “앤시스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로켓, 비행기, 자동차, 건축, 컴퓨터 및 웨어러블 등 모바일 기기까지 다양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중요한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트럼프 당선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폭등하면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개인재산도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머스크 CEO는 대선 전부터 트럼프 당선인을 적극 지지하면서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트럼프의 당선시킨 일등공신이면서, 트럼프의 당선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인물로 평가된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대선 이후 테슬라 주가가 28% 급등하면서 머스크 CEO의 자산도 500억 달러 증가, 9일(현지시간) 기준 3137억 달러(약 437조7997억원)가 됐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현재 머스크 CEO는 개인재산 3000억달러를 돌파한 유일한 인물이다. 2위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비롯한 세계 부호들의 개인재산은 모두 3000억달러 미만이다. 대선 몇 주 전부터는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선거운동을 했으며 격전지의 보수 유권자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매일 100만 달러(약 14억원)의 상금까지 내건 이벤트를 여는 등 거액을 지원했다. 대선 개표 당일에도 트럼프 당선인의 마러라고 별장에서 함께 상황을 지켜본 핵심 측근이다. 트럼프 역시 머스크의 사업에 도움이 될 만한 조치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가 6일(현지시간)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25분 전화 통화에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지난 7월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주(州) 유세 도중 피격을 당하자마자 지지를 선언, 약 2500억원의 선거 자금을 투입해 ‘대통령 트럼프’를 만든 1등 공신이다. 정상 통화 중 수화기까지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져 ‘트럼프 2기’의 최고 실세임을 또 한 번 인증한 것이다. 8일(현지 시각)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은 트럼프 당선인이 이날 플로리다주(州) 마러라고 자택에서 같이 있던 머스크에 수화기를 건넸고, 젤렌스키가 머스크에게 통신 지원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들은 당시 전체적인 통화 분위기가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통신망이 파괴되자, 머스크 CEO는 자신이 이끄는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망 스타링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 머스크 CEO는 통화에서 “스타링크 위성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500만달러(약 208억원) 규모의 오픈AI 주식을 대가로 챗닷컴(chat.com) 도메인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X에 별다른 설명 없이 chat.com이라는 도메인 주소를 게시했다. 이를 클릭하면 챗GPT 공식 홈페이지인 chatgpt.com으로 연결된다. IT 전문매체인 더 버지,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챗닷컴 도메인(온라인 주소)은 마케팅 소프트웨어 기업인 허브스팟의 설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다르메시 샤가 소유하고 있었다. 그는 2023년 초 ‘chat.com’을 1550만 달러에 매수했다고 밝혔다. 몇 달 후 그는 이 도메인을 타인에게 매각했다고 발표했지만, 매각 가격이나 구매자를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트먼이 1년 만에 자신이 당시 도메인의 구매자였다는 점을 직접 밝힌 것으로 보인다. 빅테크 업계는 대화형 챗봇 사업 모델이 인기를 끌면서 생성형AI의 대표주자, 챗GPT의 아버지인 샘 올트먼이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장 간단하고 직관적인 ‘chat.com’을 챗GPT의 주소로 선정했다고 분석했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일론 머스크가 트럼트 당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테슬라 주가폭등으로 하루만에 7조원을 벌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친분을 계속 과시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이에 테슬라 지분의 약 20%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머스크의 재산도 전날 대비 55억달러(약 7조6175억원) 늘어났다. 일론 머스크 CEO는 백악관 입성을 예고하는 듯한 합성사진을 올리는 등 친분 과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뒤 본사에서 세면기를 들고 찍은 모습과 백악관을 합성한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세면기를 들여보내 달라"는 의미의 글귀도 올렸는데, '충분히 이해되다', '스며들다'라는 뜻의 관용어를 인용해 자신이 이제 백악관에서 업무를 볼 예정임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머스크는 트럼프 일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리트윗하는 등 친분을 한껏 과시하고 있다. 이 사진은 트럼프 당선인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전날 "부대 전체"(The whole squad)라는 설명을 달아 엑스에 올린 사진으로,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그의 아들과 딸, 손주들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