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글로벌 사기 피해액이 연간 4420억 달러(약 610조원)에 달하는 가운데 글로벌 사기방지 연합(GASA)이 오픈AI와 손잡고 AI 플랫폼 'Scam.org'를 출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usatoday, opentools.ai, gasa.org, natlawreview, feedzai에 따르면,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GASA는 3월 12일 이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50개 이상 언어로 지원해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97%가 접근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모바일 최적화로 개발도상국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포괄, 교육·탐지·신고·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다. 이번 출시는 3월 16~17일 비엔나에서 열릴 예정인 UNODC-INTERPOL 글로벌 사기 정상회의를 며칠 앞두고 이루어졌으며, 이 회의에서는 전 세계 장관급 및 고위 관계자들이 모여 증가하는 초국가적 범죄 위협으로서의 사기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57% 성인 피해, 쇼핑 사기 54% 최다 GASA와 Feedzai의 '2025 글로벌 사기 현황 보고서'는 42개국 4만6000명 성인 설문에서 지난 1년간 57%가 사기를 당했으며 23%가 금전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쇼핑 사기(54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런던이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을 제치고 세계 최대 핀테크 왕좌를 탈환했다. 헤지펀드 핀치 캐피털(Finch Capital)이 2026년 3월 발표한 '유럽 핀테크 현황(State of European Fintech)' 보고서에서 런던이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을 앞지르며 세계 최대 핀테크 허브 1위에 올랐다. bloomberg, reuters, financialit, brecorder, globalbankingandfinance, finchcapital에 따르면, 이는 펀딩 가치 기준으로 유럽 핀테크 자금이 미국과 동등 수준(각각 약 400억 유로)에 도달한 결과다. 영국은 2025년 유럽 핀테크 펀딩의 56~70%를 독식하며 지배력을 과시했다. 반면 미국 상위 허브 투자는 13% 감소하며, 유럽의 급부상은 미국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본 유입으로 가속화됐다. 글로벌 TOP3 재편: 런던 1위, SF·NY 추격 핀치 캐피털 분석에 따르면, 런던의 핀테크 허브 규모가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와 뉴욕시를 초월했다. 2025년 H1 기준 영국 내 거래 79%가 런던에 집중됐으며, 유럽 전체 핀테크 투자 36억 유로 중 56%를 영국이 차지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노화가 점진적인 쇠퇴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급격하고 불연속적인 전환을 통해 전개되며, 생애 초기에 나타나는 행동 패턴으로 개체의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news.stanford.edu, sciencefocus, eurekalert, neuroscience.stanford, nationaltoday에 따르면,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아프리카 터키석 킬리피시 81마리의 청소년기부터 사망까지 모든 움직임을 추적한 결과, 노화가 점진적 쇠퇴가 아닌 2~6개의 급격한 단계 전환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머신러닝으로 분석한 약 100개의 '행동 음절'에서 장수 개체는 70~100일(초중년기)부터 더 빠른 수영 속도와 야간 수면 집중을 보였고, 단명 개체는 낮잠 증가와 활동 불규칙성을 드러냈다. 연구팀이 개발한 '행동 시계' 모델은 중년기 3~4일 행동 데이터만으로 개체 연령을 추정하고, 잔여 수명을 정확히 예측했다. 장수 물고기는 평균 속도가 20% 이상 높았으며, 수면 패턴이 규칙적이었다. 이는 Science(2026.3.12, DOI:10.1126/science.aea9795)에 발표된 내용으로, 수십억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텀블러 리지(Tumbler Ridge)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의 피해자 가족이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직후, 일론 머스크가 “아이들과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에게서 챗GPT를 멀리하라”는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AI 안전 논쟁이 정면 충돌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텀블러 리지 참사’와 챗GPT 소송의 핵심 쟁점 nytimes, bbc, sfchronicle, firstpost, syracuse, news18에 따르면, 2026년 2월 10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텀블러 리지의 한 중고교와 인근 주택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8명이 숨지고, 학생과 교사를 포함한 다수가 부상을 입으면서 캐나다 현대사 최악 수준의 학교 총기 사건으로 기록됐다. 범인은 18세 제시 반 루트셀라르(Jesse Van Rootselaar)로,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소송은 치명적인 뇌손상으로 중태에 빠진 12세 피해 학생 마야 게발라(Maya Gebala)의 부모가 브리티시컬럼비아 대법원에 제기한 민사소송으로, 오픈AI가 “총격범이 챗GPT를 이용해 대량 사상 사건을 기획하고 있다는 구체적 정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아마존은 3월 12일(미국 시간) Alexa+ 음성 비서에 성인 전용 'Sassy' 성격 옵션을 추가하며, 날카로운 재치와 검열된 욕설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을 선보였다. techcrunch, aboutamazon, pcmag, CNET, ChatAI, techbuzz에 따르면, 이 모드는 Brief, Chill, Sweet에 이은 네 번째 스타일로, 미국 Alexa+ 구독자 대상으로 즉시 제공되며 iOS Face ID 인증과 Amazon Kids 비활성화 조건을 충족해야 활성화된다. 다섯 차원 기반 성격 설계, 사용자 맞춤형 응답 구현 Sassy 모드는 표현력(expressiveness), 감정 개방성(emotional openness), 격식(formality), 직설성(directness), 유머(humor)의 5개 차원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다른 스타일 대비 유머를 극대화하고 직설성을 높인 점이 핵심이다. TechCrunch 테스트에서 Sassy 알렉사는 "먼저 돕고, 항상 평가하라(Help first, judge always)" 원칙 아래 날씨 조회에 "창밖을 못 보는 건가?" 식의 풍자와 bleep 처리된 F-word를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칠레 건축가 스밀얀 라디치 클라크가 건축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2026년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pritzkerprize, Wallpaper, archdaily, architecturalrecord, euronews, DW.com, Dezeen에 따르면, 의도적으로 미완성되었거나 연약해 보이면서도 깊은 재료적 지성을 담고 있는 건축물로 유명한 이 60세 건축가는 47년 역사에서 두 번째 칠레인이자 다섯 번째 라틴 아메리카인 수상자로 등극했다. 스밀얀 라디치 클라크가 빛나는 2026 프리츠커상 석권 스밀얀 라디치 클라크(60)는 2026 프리츠커 건축상 55번째 수상자로 선정되며 건축계 최고 영예를 안았다. 하얏트 재단이 3월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이 상금 10만 달러 규모의 수상은 칠레 출신으로는 알레한드로 아라베나(2016)에 이은 두 번째 사례로, 라틴아메리카 전체로는 다섯 번째 기록이다. 아라베나가 의장으로 이끈 9인 심사위원단은 라디치의 30년 경력을 "불확실성과 재료 실험, 문화 기억의 교차점에서 취약성을 우선한 작품군"으로 평가했다. 그의 건축은 지면에 가볍게 안착하거나 임시적 형태를 띠며, 산업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은 메모리 가격 폭등으로 사상 최악의 1분기 실적을 앞두고 임원 이코노미석 탑승을 포함한 강력한 비용 절감을 단행했다. 3월 11일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식 출시하며 AI Privacy Display와 Call Screening 같은 신 기능을 선보였으나, 치솟는 메모리 칩 가격으로 인한 전례 없는 침체에 직면한 글로벌 스마트폰 산업에 있어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한국 내 출고가는 S26 기본형 125만7000원, S26+ 145만2000원, S26 Ultra 179만7400원(256GB 기준)으로 전작 대비 약 10만원 인상됐으며, 미국에서는 S26 900달러부터 시작해 Ultra 1300달러로 책정됐다. DX 부문의 긴축 조치는 부사장급 이하 임원에게 10시간 미만 해외 출장 시 이코노미석 이용을 의무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희망퇴직 프로그램 확대와 무급휴가 검토까지 포함한다. 이는 2025년 4분기 MX(모바일 경험) 및 네트워크 사업 매출 29.3조원, 영업이익 1.9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4%, 47% 각각 급감한 데 따른 조치로, 2026년 1분기 모바일 사업부 사상 첫 영업적자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수억명이 AI 챗봇을 건강 상담 도구로 활용 중이지만, 최근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Nature Medicine에 발표한 대규모 실험 결과 챗GPT 등 LLM(대형언어모델)이 구글 검색과 동등 수준에 그치며 응급 상황 인식에 치명적 한계를 드러냈다. 일련의 최근 연구들은 챗GPT와 같은 도구들이 사용자를 오도하고, 응급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며, 의료 전문가들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ox.ac.uk, npr.org, bbc, nytimes, indiatoday, euronews에 따르면,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 주도의 무작위 대조 실험에서 1,300명 이상의 참가자가 10개 의사 설계 시나리오(예: 술자리 후 극심한 두통, 산모 호흡곤란)를 접한 후 챗GPT나 전통 검색으로 진단·조치(응급실 vs 가정 대처)를 판단했다. LLM 사용자들의 정확도는 질환 식별 33%, 적절 조치 선택 43%에 불과해 검색 그룹과 차이 없었고, 연구자들이 완전 시나리오 직접 입력 시 AI 정확도 94%로 '사용자-AI 소통 단절'이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다. 마운트시나이 의대 연구는 2026년 1월 출시된 챗GPT Health를 21개 전문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에서 또 한 번 공동창업자 이탈이 발생했다. 2023년 함께 회사를 세운 12명 가운데 약 3년 만에 머스크를 포함해 3명만 남게 되는 구조다. 최근 이 회사를 떠났고, 도 며칠 안에 사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xAI 12명 중 9명 퇴사, 3년 ‘창업 멤버 붕괴’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다이쯔항(Zihang Dai)이 이번 주 xAI를 떠났고, 장궈둥(Guodong Zhang) 역시 조만간 회사를 그만둘 예정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장은 xAI의 핵심 프로젝트인 ‘그록(Grok) 코드’와 이미지·동영상 생성 모델 ‘그록 이매진(Grok Imagine)’을 총괄하며 머스크에게 직접 보고하던 리더로, 사실상 엔지니어링 조직의 핵심 축에 해당한다. 이들의 퇴사는 올해 들어 회사를 떠난 다른 공동창업자 토비 폴런(Toby Pohlen), 지미 바(Jimmy Ba), 우위화이(토니 우·Yuhuai “Tony” Wu), 그레그 양(Greg Yang) 등과 같은 선상에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와 AI 인사이더 보도를 종합하면, 2023년 머스크와 함께 xAI를 세운 엔지니어·연구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오픈AI 샘 올트먼 CEO가 AI를 '전기나 물처럼 미터기로 판매'하는 유틸리티로 규정지은 발언으로 글로벌 AI 비즈니스 패러다임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fortune, gizmodo, indiatoday, blockchain, mashable에 따르면, 블랙록 2026 인프라 서밋(3월 11일, 워싱턴 D.C.)에서 올트먼은 "지능이 유틸리티가 되어 사람들이 미터기로 우리에게서 구매하는 미래"를 제시하며, 토큰 단위 과금 모델을 핵심 사업으로 명확히 했다. 올트먼의 비전은 오픈AI의 최근 실적에서 현실화되고 있다. 회사는 아마존(500억 달러), 엔비디아·소프트뱅크(각 300억 달러) 주도로 1,100억 달러(약 151조원) 펀딩을 마감하며 기업가치 7,300억 달러(약 1,003조원)를 인정받았다. 이는 단일 라운드 최대 규모로, GPU 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확장에 집중되며 토큰 판매 수익을 뒷받침한다. 현재 오픈AI API 요금은 입력 1,000토큰당 0.002달러, 출력 0.006달러 수준으로,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AI 시장이 글로벌 GDP 13조 달러를 추가 창출할 전망이다. 반복되는 올트먼의 '유틸리티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