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남부 불루사라웅산(해발 약 5,100피트) 정상 부근에서 현지시간 17일 오후 1시 17분(현지시간, GMT 05:17) 교신이 두절된 ATR 42-500(일부 보도 ATR 42-512 또는 600) 프로펠러 여객기가 실종되며 탑승자 11명 생사가 불투명해졌다. 자바섬 욕야카르타(족자카르타) 아디수티프토 공항을 이륙해 남술라웨시주 마카사르 술탄 하산우딘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해당 기(기적 PK-THT)는 인도네시아 항공운송(Indonesia Air Transport) 소속으로, 해양수산부(Directorate General of Marine and Fisheries Resources Surveillance) 위탁 어업 감시 임무 중이었다. 사고 경과와 위치 추정 마카사르 관제탑(AirNav Indonesia MATSC)은 기장이 활주로 21 접근 지시를 받은 직후 비행 경로 이탈을 지적하며 여러 차례 수정 명령을 내렸으나, 마로스(Maros) 지역 Leang-Leang(좌표 04°57'08″S 119°42'52″E) 상공 약 20km 지점에서 레이더와 무전이 완전히 끊겼다. 현지 주민들은 실종 직후 불루사라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애플은 2025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2%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전체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급증한 1,65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전체가 1.6% 감소한 가운데서도 아이폰(iPhone) 17 시리즈의 '코스믹 오렌지' 컬러가 소비자 업그레이드 수요를 폭발적으로 자극한 결과로 분석된다. '에르메스 오렌지'가 뭐길래 seekingalpha, gurufocus, businessinsider, money.usnews, 9to5mac, reuters에 따르면, 애플은 2025년 4분기 중국에서 놀라운 반등을 이뤘으며, 중국 대륙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2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아이폰 17의 "코스믹 오렌지" 컬러 옵션에 대한 예상치 못한 소비자 열광에 힘입은 것으로, 이 컬러는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화제가 됐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애플이 공식적으로 '코스믹 오렌지'라고 부르는 이 선명한 색상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시그니처 컬러를 닮아 중국 소비자들에게 애정 어린 별명인 '에르메스 오렌지'로 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컬러는 아이폰을 필수 패션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텔레콤이 지난해 4월 발생한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1인당 10만원 상당을 지급하라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조정안 수용 시 전체 피해자 약 2300만명으로 확대될 경우 2조3000억원에 달하는 보상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1월 30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유심 해킹 피해자 1인당 10만원 보상 조정안을 공식 불수용하며, 전체 피해자 약 2300만명 기준 2조3000억원 규모의 파급 보상 부담을 피했다. 조정 신청인 58명에게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포인트 지급을 명시한 이 안은 양측 합의 없이는 효력이 없어 '불성립'으로 종결됐다. 연이은 기관 조정안 '전면 거부' 행보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PIPC)가 제시한 1인당 30만원 배상 조정안도 거부한 데 이어, 이번 소비자원 안까지 불수용으로 일관했다. PIPC로부터 부과된 1347억9100만원 과징금에도 지난 19일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자발적 '책임과 약속' 패키지—5000억원 고객 보상과 5년간
[뉴스스페이스=김문균 기자]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CZ)가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 이후 첫 시장 전망을 발표하며 "2026년을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불확실성의 해"로 규정했다. 2026년 1월 14일 공개된 영상에서 CZ는 전통적 4년 주기 약세장과 친암호화폐 정책의 충돌로 인해 시장이 불확실성에 휩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BBC, CoinShares, SEC 공식 우선순위 문서 등을 종합하면, CZ의 낙관론은 규제 완화와 기관 유입으로 뒷받침되지만, 사이클 충돌로 인한 변동성은 여전하다. 그는 "2026년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해가 될 것"이라며, 이 충돌이 투자자들에게 하락장 또는 초대형 상승장(슈퍼사이클)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정책, 전통 사이클 깨뜨릴까 CZ는 트럼프 행정부의 주식시장 우선주의가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발할 가능성을 핵심 변수로 꼽았다. 주식시장 보호를 위한 금리 인하가 암호화폐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역사적 패턴을 무효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SEC가 2026년 우선 위험 목록에서 암호화폐를 삭제한 점도 낙관론을 뒷받침하는데, CZ는 X(트위터)에 "슈퍼사이클이 올 것, 하지만 내가 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에서 AI 인프라 구축에 수조 달러(수천조원) 추가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5단 케이크'로 비유해 경제 전반에 걸친 일자리 창출을 전망했다. 그는 이미 수천억 달러가 투입된 가운데 앞으로 트릴리언 달러 규모의 에너지, 칩,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증축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이는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로 평가됐다. AI '5단 케이크' 구조와 투자 규모 finance.yahoo, cnbc, foxbusiness, blogs.nvidia, wsj, trendingtopics, mashable, techcrunch에 따르면, 황 CEO는 AI 인프라를 에너지(하단), 칩·컴퓨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AI 모델, 애플리케이션(상단)으로 구성된 5층 구조로 설명했다. 이 구조에서 최상단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 최대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2025년 벤처캐피털(VC) 투자액이 기록적 수준인 1,927억 달러를 돌파하며 AI 네이티브 기업(헬스케어, 로보틱스 등)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AI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김포공항을 출발하려던 이스타항공 제주행 여객기 객실 선반에서 정체불명의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다른 기체로 옮겨 타고 출발이 1시간 넘게 지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사고는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지만, 최근 국내외에서 기내 리튬배터리(보조배터리 등) 관련 사고가 증가하는 흐름과 맞물려 항공안전 관리의 구조적 위험을 다시 드러냈다는 평가다. “또 보조배터리냐” 김포공항 이스타항공, 이륙 직전 선반서 ‘의문의 연기’ 17일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오전 6시 45분 출발 예정이던 이스타항공 ZE201편 기내 수하물 선반에서 이륙 전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황이 발생했다. 승객이 이를 발견해 승무원에게 신고했고, 승무원들은 즉시 연기 발생 지점을 확인해 진화를 시도했으며 기내 소화 장비를 활용해 더 큰 위험으로 번지는 것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는 승객 전원을 기체에서 내리게 한 뒤, 해당 항공편을 다른 기체로 교체해 운항했으며 이 과정에서 출발 시각은 1시간 이상 지연됐다. 연기 발생 직후 기내에는 일시적으로 불안과 긴장이 고조됐지만, 화염이나 부상자 보고는 없었고 구조·구급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총 재산 384억8875만원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공직윤리위)의 2026년 1월 수시 재산공개에서 현직 공직자 2위로 확인됐다. 재산 대부분인 예금 310억5161만원이 신한은행에만 207억원을 포함해 16개 금융기관에 분산 보관됐으며, 이는 역대 금감원장 중 최대 규모다. 재산 포트폴리오 상세 분석 부동산 자산은 32억원 규모로,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2채(각각 6억7500만원, 5억7100만원)를 부부 공동명의로 신고했으나 지난해 10월 다주택자 논란 후 1채를 18억원에 매각했다. 추가로 서울 성동구 금호동과 중구 상가 2채(총 4억6007만원), 배우자 명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대지(2억7365만원)가 포함됐다. 증권 자산은 13억6099만원으로 해외 주식 중심이며, 애플 100주, 테슬라 66주, 월트디즈니 25주 등 약 3억원 규모다. 취임 후 국내 상장주식과 우리금융지주 회사채 10만주는 전량 매각했으며, 아파트 매각 대금 일부로 코스피200·코스닥150 추종 ETF를 매입해 현재 30~35% 수익을 실현 중이다. 배우자 명의 24K 금 3kg은 신고 시 4억4729만원이나 최근 금값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SK하이닉스는 2025년 연간 매출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으로 창사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43조5300억원을 사상 처음 추월했다. 이는 AI 붐으로 촉발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폭증이 주효했으며, 4분기 단독으로 매출 32조8267억원(전년 동기 대비 66.1%↑), 영업이익 19조1696억원(137.2%↑), 영업이익률 58%를 달성해 제조업 역사상 이례적인 수익성을 입증했다. HBM·DDR5 고부가 폭풍 성장, 연간 이익률 49% 폭발 SK하이닉스의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49%에 달하며, HBM 매출이 전체 DRAM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AI 서버용 메모리 시장을 독주했다. 증권가 컨센서스에서도 HBM 수익이 연간 영업이익의 60% 가까이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됐으며, 엔비디아 중심 공급망 강화가 삼성전자의 HBM 점유율 하락(2025년 2분기 17%) 대비 우위를 만들어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12조2400억원 규모 자사주 1530만주 소각과 1조원 추가 배당으로 총 2조1000억원 주주환원을 결정, 소각은 2026년 2월 9일 예정이다. SK이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AI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25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와 패키지 기판 수요 확대로, LG이노텍은 고부가 카메라 모듈과 반도체 기판 공급 증가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매출 11조3145억원(전년比 10%↑), 영업이익 9133억원(24%↑)을 기록했으며, LG이노텍은 매출 21조8966억원(3.3%↑), 영업이익 6650억원(5.8%↓)으로 집계됐다. 삼성전기, AI 서버 MLCC·FC-BGA로 실적 폭발 삼성전자는 4분기 매출 2조9021억원(전년比 16%↑), 영업이익 2395억원(108%↑)을 달성하며 연말 비수기 공식을 깨뜨렸다. 컴포넌트 부문에서 AI 서버·네트워크용 고부가 MLCC와 산업·전장용 제품 매출이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패키지솔루션 부문은 AI 가속기·서버 CPU용 FC-BGA 고다층 기판 공급 확대가 주효했다. AI 서버와 전기차(EV) 수요가 고성능 부품 판매를 신고점으로 끌어올렸다. LG이노텍,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카메라·기판 동반 호조 LG이노텍은 4분기 매출 7조6098억원(14.8%↑)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홍콩의 가치투자 대가인 샤청헤이(Cheah Cheng Hye) 씨가 개인 자산 14억 달러(약 2조원) 규모 패밀리 오피스 포트폴리오에서 귀금속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1년 전 15% 수준에서 크게 확대된 수치로, UBS 글로벌 패밀리 오피스 보고서(2025)에 따르면 초고액 자산가들의 평균 금·귀금속 배분 비중이 2%에 불과한 가운데 그의 결정은 이례적이다. Value Partners Group을 아시아 최대급 자산운용사로 키운 샤청헤이는 2010년부터 Value Gold ETF(자산 26억 HKD, 약 4,400억원)를 통해 물리적 금 보유를 확대해왔으며, 현재 최대 주주로 HK$13억(약 2,200억원) 지분을 보유 중이다. 그의 순자산은 Value Partners 지분(약 3억 7,700만 달러)을 포함해 11억 6,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아시아 부호들, 美 자산 탈피…중국·유럽으로 대거 이동 샤청헤이의 금 투자 확대는 아시아 부호들의 美 자산 축소 추세와 맞물린다. The Straits Times 보도에 따르면, 중국 억만장자 자산을 관리하는 일부 패밀리 오피스는 美 보유 자산을 완전 청산하고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