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이종화 기자] 유명 연예인과 재벌인사들이 사용하는 고가 프리미엄 침대 '바이스프링(VISPRING, 영국)' 침대를 수입, 판매하는 인퍼니스(대표 곽성문)는 지난해 매출은 감소,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이 70%가량 급감했다. 2024년 단기매매증권 평가손실 확대, 단기차입금 급증, 배당축소 등이 두드러진 변화이며, 특히 투자자산의 시장 변동성 노출, 대표이사 거래 의존도, 유동성 관리 부담 등은 경영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인퍼니스의 지분구조는 곽성문 대표 및 특수관계자가 100%를 보유중이다. 사실상 가족기업이다. 사내이사와 감사 역시 가족이다. 배당금으로 2022년 25억원, 2023년 22억원, 2024년 5억원으로 배당금 전액은 곽성문 대표와 특수관계자에게 모두 돌아갔다. 본사(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6-15 인피니 청담빌딩(서울 강남구 삼성로 777))인 청담빌딩의 면적은 669.2㎡(203평)이며, 청담동 대로변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평당 5억원으로 계산할 경우 1000억원 이상의 시장가치를 갖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인퍼니스는 2024년 매출액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이달 16일 오픈 1주년을 맞이한 도쿄 1호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가 누적 방문객 70만명,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4월 일본 맥도날드가 39년간 영업한 자리에 들어선 ‘시부야 맘스터치’는 올해 3월 기준 누적 방문 고객 수가 7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년간 ‘시부야 맘스터치’를 이용한 고객을 모으면 일본 K-팝 성지인 ‘도쿄돔’(수용인원 4만5600명 규모)을 15개 이상 채우고도 남을 만큼 인기를 끈 셈이다. ‘시부야 맘스터치’는 지난 1년간 약 5억1000만엔(한화 약 5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현지 1위 버거 프랜차이즈 사업자인 일본 맥도날드의 매장 연간 평균 매출의 약 2배, 로컬 브랜드 모스버거의 약 7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성과로 K-외식 프랜차이즈의 미개척지로 분류되는 콧대 높은 일본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공의 요인은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QSR경험을 제공한다’(Best price, Best quality)는 맘스터치 특유의 브랜드 가치가 일본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에서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 민주당이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아 미국 정부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사임을 공식화하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압박하고 나섰다. 9일(현지 시각)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 77명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머스크가 ‘특별 공무원’으로서 연방법상 연간 근무일수 제한(130일)을 넘길 수 없다"며 "5월 30일까지 사임 계획을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또 "법이 정한 기한에 따라 사임하고, 모든 의사결정 권한을 내려놓을 것이라는 점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머스크가 물러난 뒤 1년 동안은 테슬라나 스페이스X 등 관련 기업을 정리하지 않는 한 다시 정부직을 맡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규정에 따라 머스크가 5월 말 이후 물러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머스크의 사임 시점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들에게 “머스크가 곧 정부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지만, 백악관은 이를 “쓰레기 같은 기사”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기자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2650억원, 영업이익 37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2%, 138.2% 증가한 것이다. 1개 분기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흑자전환 배경으로는 탄탄한 고객 수요와 미국 배터리 보조금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6조4512억원)은 2.9% 감소했지만 영업손실(2255억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제도에 따른 수혜분 4577억원을 제외하면 8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수혜분은 전 분기 3773억원 대비 2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6028억원에서 86% 감소했다. 매출의 경우 일부 제조업체(OEM)들의 연말 재고 조정이 지속되고 있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이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며 소폭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주에 GM과 건립한 얼티엄셀즈 3공장을 인수하고, 미시간 홀랜드 공장과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의 ESS 제품 생산을 발표하는 등 운영 효
[뉴스스페이스=김시민 기자]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와 메타가 다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한다. UFC는 3일 “메타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메타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수백 만 UFC 팬들의 참여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메타가 보유한 메타 AI, 메타 안경, 메타 퀘스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와츠앱, 스레드와 같은 메타의 기술 플랫폼, 서비스, 상품 등을 활용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팬들을 UFC 콘텐츠에 깊이 몰입시킬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타는 UFC의 첫 공식 인공지능(AI) 안경 파트너가 된다. 메타는 UFC와 공동으로 AI 안경을 창조적으로 활용해 UFC 대회에서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몇 년간 많은 훌륭한 파트너들이 UFC가 MMA를 발전시키는 걸 도왔지만 마크 저커버그와 메타 직원들은 정녕 UFC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일들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메타는 기술 분야에서 가장 훌륭한 지성들을 보유하고 있고, 그들은 팬들의 참여를 완전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우린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4년 국내 500대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의 부채비율이 1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기업 중에는 효성화학이 조사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수입차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수입사인 한성자동차의 부채비율은 2000%대에 달했다. 부채비율이란 기업의 부채 총액을 자본 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부채가 자본보다 많으면 부채 비율이 높아지나, 증자 등으로 자본이 늘어나면 부채비율이 낮아지기도 한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안정적인 부채비율은 100% 이하로 본다. 4월 3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24년 매출 기준 500대기업 중 결산보고서를 제출한 353개 기업(금융업 제외)을 대상으로 부채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완전자본잠식을 포함해 부채비율이 100%를 넘는 기업이 221곳(62.6%)에 달했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유일한 완전자본잠식 기업은 효성화학이었다. 효성화학은 업황 부진에 따른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재무 안정화를 위한 사업부문 매각을 추진했으나 여전히 재무 개선이 요원한 상황이다. 지난해 기준 자본 총액은 -680억원으로 공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코스피 상장기업 유유제약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진행한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코스피 시장 장내 매수로 진행되며, 취득 예정 수량은 보통주 47만1142주, 취득금액은 20억원이다. 유유제약은 현재 약 85만주의 보통주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면 총 발행 보통주 7.8%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된다. 유유제약은 1994년부터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배당금 총액 약 20억원 규모로 보통주 100원, 우선주 120원의 결산 현금배당금을 지급했다. 또한 2020년 10억 규모 자사주 매입, 2021년 100% 무상증자, 2022년 20억 규모 자사주 매입, 2023년 자사주 20만주 소각 등 매년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진행한 바 있다. 유유제약 박노용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주주 친화 정책을 통해 유유제약의 기업가치와 성장성을 신뢰하고 투자해주신 개인 투자자 등 주주 여러분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1331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해 실적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유플러스는 현대자동차∙기아 주관으로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진행한 특화 단말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기아의 2023 아이디어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각장애인 이동접근성 향상을 위한 데이지(Day-Easy) 기술개발’ 과제를 LG유플러스가 수주해 진행됐다. 데이지란 시각장애인이 걸어갈 때 사용하는 흰지팡이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탑승을 지원하는 기술로, 시각장애인의 일상에서 이동을 쉽게 돕는다는 뜻을 담았다. 전국의 시각장애인은 약 25만명에 달하는데,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 연구(2021)’에 따르면 시각장애인들의 시내버스 이용률은 34.6%로 다른 교통약자들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는 버스에서 제공되는 음성 안내가 불명확하고, 정류장에 여러 대의 버스가 도착했을 때 탑승해야할 버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버스 탑승구의 위치도 찾기 어렵고, 기사와의 소통이 어렵다는 점도 주요 불편사항이다. LG유플러스와 현대자동차∙기아는 이 같은 시각장애인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탑승 솔루션을 개발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CURECA™, a global molecular diagnostics total solutions company, recently released a video at the European Society for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n Disease (ESCMID Global 2025, hereinafter referred to as ESCMID), and is receiving rave reviews. Seegene announced on the 23rd that “visitors to the Seegene booth at ESCMID, recently held in Vienna, Austria, unanimously praised CURECA™.” After watching the recently released CURECA™ video, ESCMID participants expressed their anticipation for its future launch, along with favorable reviews of the innovative co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Hanwha Aerospace's 3.6 trillion won paid-in capital increase is causing controversy as it faces daily opposition. The Economic Reform Solidarity said on the 2nd, "It is difficult for investors to understand that Hanwha Ocean's stock was purchased for 1.3 trillion won right before a large-scale investment plan and that five years of investment funds were raised at once from shareholders." They argued that if these questions are not resolved, this paid-in capital increase should be withdrawn. On March 31, Lee Jae-myung, the leader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