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 연구팀이 센서나 소프트웨어 없이 순수한 물리적 형태만으로 헤엄치고 장애물을 피하며 적응하는 초소형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길이 10~수십 마이크로미터(머리카락 굵기의 1/3~1/10)에 불과하며, 전기장에 반응해 초당 7마이크로미터 속도로 추진된다. 이 연구 결과는 외부 제어 신호나 내장 연산 장치에 의존하는 기존의 마이크로로봇 접근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pnas, adsabs.harvard, Leiden University, engineering.purdue, frontiersin에 따르면, 2026년 3월 26일 미국국립과학원보(PNA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된 논문 'Life-like behavior emerging in active and flexible microstructures'은 로봇공학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전망이다. 연구팀은 물리학자 다니엘라 크라프트(Daniela Kraft) 교수와 박사후연구원 멩시 웨이(Mengshi Wei)가 주도했다. Nanoscribe 3D 마이크로프린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믿는 종교는 개신교로 조사됐다. 또 비종교인들은 불교에 가장 호감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7,6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교 여론조사 결과, 한국인의 약 40%가 종교를 ‘있다’고 답했고, 나머지 60%는 ‘종교가 없다’고 답해 종교인 비율이 4년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이 중 믿는 종교가 가장 많은 종단은 ‘개신교’로, 전체 인구 기준 18%를 차지해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불교 16%, 3위는 천주교 6%로 집계됐다. 종교인 비율, 개신교 1위지만 ‘무종교’ 사회 가속화 한국갤럽 조사에서 종교를 믿는 사람(종교인)은 40%,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무종교인)은 60%로, 두 집단 간 격차가 20%p에 달한다. 이는 2021년 조사에서 종교인이 45%였던 것에서 5%p 더 떨어진 수치로, 한국 사회가 사실상 ‘무종교 사회’로 전환된다는 분석을 뒷받침한다. 개신교는 2018년 이후 15~17%대를 유지하다 2025년 18%로 소폭 상승했고, 불교는 2004년 24%에서 2024년 15%까지 감소세를 유지한 데 이어 16% 수준으로 안정화됐다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SK스퀘어가 각각 스페이스X(SpaceX) 상장 기대와 대규모 주주환원 재원 확대를 내세우며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국내외 주요 매체와 리서치 보고서를 종합하면, 두 종목의 성장·환원 모멘텀이 수치로도 명확히 드러나며 ‘프리미엄 평가’ 논리가 점차 공고해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IPO·금융실적 동시 부각 NH투자증권은 3월 25일 기준 미래에셋증권(006800)의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11만원으로 약 57%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스페이스X IPO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재평가되고, 기존 금융·IB 부문 실적과 시너지가 더해진 데 따른 전망이다. 여러 국내외 리포트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의 스페이스X 누적 투자액은 약 2억7800만달러(한화 4000억원대) 수준으로 추정되며, 그중 미래에셋증권이 조합·계열사를 통해 집행한 금액은 약 2000억원 중반대로 추산된다. 일부 매체는 “스페이스X 기업가치가 1조7500억달러 수준으로 거론될 경우, 미래에셋증권의 지분 가치가 수조원대 차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 윤유동 연구원은 “스페이스X I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내 500대 상장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0% 이상 급증했지만,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투 톱’을 제외하면 나머지 기업의 성장폭은 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외형적으로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지만,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올라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성과에 따른 ‘착시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SK하이닉스는 AI(인공지능)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면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총액과 증가액 모두에서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는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폭탄과 전기차 수요 둔화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2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결산보고서를 제출한 상장사 254곳의 연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5년 누적 영업이익은 228조2719억원으로 전년(184조3053억원) 대비 43조9666억원(23.9%) 증가했다. 또한 매출액도 2718조8792억원으로 7.9%, 순이익은 182조1439억원으로 32.4% 급증했다. AI 반도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과 전 자산군을 포괄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서, 연금 기금 운용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전환점이 도래했다. 블랙록은 2025년 말 기준 약 14조 달러(약 2경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전 세계 가장 큰 자산운용사로 평가되며, 주식·채권·멀티에셋·대체투자 등 전 자산군에 투자하는 글로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비교해 국민연금은 1,000조원대 기금을 운용하는 국내 최대 연기금으로, 블랙록과의 협력은 단순한 자문 수준이 아니라 ‘조직·인프라·메서드’를 공유하는 포괄적 파트너십으로 설정됐다. 여의도 아닌 전주에 둔 ‘글로벌 거점’ 국민연금은 2026년 3월 23일 전북 혁신도시 공단 본부에서 블랙록과 전 자산군을 포괄하는 전략적 제휴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로버트 카피토 블랙록 사장 등이 참석하며, 전주가 “투자와 혁신을 논의하는 글로벌 관문(Global Gateway)”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목표가 공식화됐다. 협약 직후에는 전주시 만성동에 위치한 블랙록 전주사무소 개소식도 진행돼, 두 기관 간 실질적 협력과 상시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바클레이스가 테슬라의 '테라팹(Terafab)' 반도체 공장 건설 비용이 자체 강세 추정치인 500억 달러(약 69조원)를 훨씬 초과, '몇 배 이상 또는 10배 가까이'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널리스트 댄 레비(Dan Levy)는 "테슬라가 밝힌 야심에 비해 500억 달러는 현저히 낮다"며 Equalweight 등급과 36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이는 3월 21일 오스틴 시홀름 발전소 이벤트에서 일론 머스크가 발표한 초대형 칩 팹 프로젝트에 대한 업계 첫 대형 경고음이다. 바클레이스(Barclays PLC)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다국적 금융기관이다. 1690년 존 프림과 토마스 굴드가 금은보화 상호로 창립한 이래, 1736년 제임스 바클리가 파트너로 합류하며 이름을 얻었고, 1896년 여러 은행 합병을 거쳐 현대적 형태로 성장했다. 바클레이스는 영국 '빅4' 은행(HSBC, 로이드뱅킹그룹,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바클레이스) 중 하나로, 1967년 세계 최초 ATM 도입, 1966년 영국 최초 신용카드 발행 등 금융 혁신을 주도했다. 1985년 Barclays Bank에서 PLC(공개유한회사)로 전환, 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골드만삭스 CEO 데이비드 솔로몬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연례 주주 서한에서 사모크레딧(Private Credit) 시장의 리스크를 직격으로 지적하며 "신용 사이클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경고를 날렸다. goldmansachs, FT, nypost, cnbc, intellectia, businesstimes에 따르면, 솔로몬은 "인수심사 품질과 AI로 타격을 받을 소프트웨어 기업 노출 등 사모크레딧 우려가 시장 변동성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더 엄격한 리스크 관리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 2025년 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순이익 583억 달러(전년比 9%↑), 주당순이익 51.32달러(27%↑), ROE 15%(230bp 개선)를 달성했으나, AI 기술 파괴로 인한 잠재적 디폴트 가능성을 경계했다.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자 중 한 명인 그의 경고는 1조8000억 달러 규모의 사모 대출 업계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목소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업계는 인공지능 혼란에 대한 우려로 사모 대출 포트폴리오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가치가 급락하면서 압박을 받고 있다. 이 경고는 월가 베테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금융당국이 코스닥 시장 정화를 위해 동전주 퇴출과 2부 리그 도입을 강행하면서 바이오 기업들의 생존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가 관리종목 지정 후 90일 내 45거래일 이상 회복되지 않으면 즉시 상장폐지되며, 시총 기준도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매출액은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된다. 금융위원회는 코스닥을 시총 상위 우량주 중심의 1부와 혁신 기업 위주의 2부로 재편, 성과 미달 기업의 강등과 퇴출을 가속화한다. 이억원 위원장은 자본시장 안정화 간담회에서 "부실기업 자금 묶음을 해소하고 역동적 시장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올해 퇴출 대상은 기존 50곳에서 최대 220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공시위반 벌점 기준도 15점에서 10점으로 낮아져 압박이 커진다. 우선 바이오 섹터가 직격탄이다. 기술특례 상장 기업 중 상장 5년 후 매출 유예 종료 사례가 속출 중으로, R&D 성과 미연결 적자 기업이 다수 포착됐다. 현재 주가 1000원 안팎 바이오·헬스케어 관련주 30여 곳이 사정권에 있으며, 모회사·자회사 중복상장 금지로 그룹사 전략도 흔들린다. 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는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2026 베스트파트너스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승철 CSO, 조기훈 경영본부장, 강민석 건축본부장, 조흥봉 인프라본부장 등 임직원과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협력회사 대표이사 21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스트파트너스데이 행사는 우수협력사 시상식과 공정거래 협약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협력사 시상식에서는 표창장과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선정된 협력회사에는 상생 포상금과 계약보증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등급별로 제공했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는 지난해 대비 포상 대상 협력회사 수를 확대해 동반성장 취지를 더욱 강화했다. 공정거래 협약식에서는 정경구 대표이사와 최우수 협력회사인 엠케이지 한혜숙 대표이사가 우수협력회사를 대표해 공정거래 법규 준수와 상생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올해 공정거래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해당 협약서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개정한 4대 실천사항을 준수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하도급법 위반을 예방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또한, 금융,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금과 은이 미국-이란 갈등 격화로 인한 유가 급등과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의 입장이 맞물리면서 급락했다. 귀금속은 수 주 만에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으며, 중동 위기 동안 쌓아왔던 안전자산 프리미엄이 모두 사라졌다. 블룸버그, cnbc, 파이낸셜타임스, AP통신에 따르면, 현물 금은 6.6%나 급락해 온스당 4,575.60달러를 기록했으며,이는 2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은은 더욱 큰 폭으로 하락해 거의 12% 떨어지면서 온스당 66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이는 12월 말 이후 최저치이자 1월 최고점인 121.65달러 대비 45% 이상 하락한 수치다. 이번 하락으로 금은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세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3월 18일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3.5%~3.75%로 동결했지만, 시장을 동요시키는 매파적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매도세가 가속화됐다. 주목받는 점도표(dot plot)에 따르면 19명의 연준 위원 중 7명이 2026년에 금리 인하가 전혀 없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12월 전망치보다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금리 인하 중간값 전망은 단 한 차례로 축소됐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