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와 미래 핵심사업 분야 중장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방산·우주항공 양사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KAI 차재병 대표이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 첨단엔진 국산화 개발, ▲ 무인기 공동 개발 및 마케팅, ▲ 상호 협력 기반 글로벌 상업 우주 시장 진출, ▲ 방산·우주항공 생태계 및 지역 공급망 육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미래 항공우주 전략위원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전략위원회는 양사 간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구체화하여 공동의 이익을 확보할 방침이다. 나아가, 경남 지역의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민간 차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항공의 미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인기 및 첨단엔진의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25년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2026년 매출 5조7306억원과 수주 10조4383억원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창립 이래 최대 도약을 선언했다. 이는 전년 별도기준 대비 매출 58.1%, 수주 63% 폭증한 수치로, KF-21 전투기 개발 완료와 양산 전환, 글로벌 수출 확대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차재병 대표는 "KF-21 개발 마무리와 첫 수출 성공으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실적, 안정 속 수주 30% 급증…잔고 27조로 미래 성장 기반 굳건 KAI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3조6964억원, 영업이익 2692억원, 당기순이익 187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11.8%, 순이익 9.6% 증가했다. 수주는 KF-21 최초 양산, 필리핀 FA-50PH 추가 수출(총 140대 이상 6개국 수출), 인도네시아 KT-1 수명 연장 등으로 6조3946억원(전년比 30.4%↑)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연말 수주 잔고는 27조3437억원(2024년 말 24조6994억원比 10.7%↑)으로 쌓이며, 장기 매출 기반을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코오롱그룹의 첨단 복합소재 솔루션 기업 코오롱스페이스웍스(대표 안상현)가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상업 발사 도전에 핵심 기술 파트너로 동행한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올해 예정된 국내 최초의 민간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차기 발사를 앞두고 추진기관 핵심 부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추가 부품 개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공급하는 추진기관 부품은 지난 비행 시험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사체의 완벽한 운용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협력의 일환이다.발사체에 요구되는 초고강도·초고내열·초경량 특성을 지닌 복합소재 구조 부품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 발사 도전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력의 성과는 양 사가 지난 발사 과정을 통해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를 실제 부품 설계에 반영해 고도화했다는데 있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공급하는 ▲복합재 연소관 챔버 ▲가압 탱크 등 핵심 추진체 부품은 발사 시 발생하는 고온, 고압, 진동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국내 유일의 민간 우주 발사체에 코오롱만의 독자적인 복합소재 기술이 우주 산업시장에서 핵심 기술 경쟁력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NASA의 아르테미스 II 임무가 웻 드레스 리허설(Wet Dress Rehearsal) 중 액체 수소 누출로 인해 2월 발사 창구를 놓치며 3월로 연기됐다. 이 리허설은 1월 31일부터 2월 3일(현지시간)까지 약 이틀간 진행됐으나, 발사 5분 15초 전(T-5:15)에 코어 스테이지의 테일 서비스 매스트 움빌리컬(tail service mast umbilical) 인터페이스에서 수소 누출 농도가 허용 한계(10% 이상)를 초과해 자동 중단됐다. americaspace.com, keranews.org, nasa.gov, skyatnightmagazine, rocketlaunch, nasaspaceflight에 따르면, NASA 공식 블로그는 엔지니어 팀이 데이터를 검토한 후 두 번째 리허설을 실시하고, 3월을 최단 발사 목표 시기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리허설 실패 상세: 수소 누출 2회, 통신 차질 재발 리허설 과정에서 액체 수소 주입 시 여러 차례 누출이 발생했으며, 특히 빠른 충전(rapid filling) 단계에서 누출률이 급증해 흐름이 중단됐다. SLS 로켓 코어 스테이지에 약 265만 리터의 극저온 연료(액체 수소와 산
[뉴스스페이스=이승원 기자] 우주항공청이 올해부터 총 2117억원 규모의 항공분야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엔진 핵심기술, 친환경 소재부품, 항공 인공지능(AI) 신뢰성 확보 등 미래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5개 핵심 사업이 포함됐다. 우주항공청은 5일 오후 2시 경남 사천 본청 1층 대강당에서 2026년 항공분야 신규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학·연 연구자에게 사업 목표와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5개 신규사업은 항공 혁신의 핵심 영역을 망라한다. 첫째, 전기화 항공기용 고바이패스 터보팬 엔진 핵심기술 개발은 출력 100kW 이상 로터일체형 임베디드 전동발전기를 포함한 4500파운드포스(lbf)급 엔진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470억원(국비 285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둘째, 항공 가스터빈 엔진용 구조물 고강도 소재부품 개발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엔진 소재·부품 5종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총사업비 395억원(국비 297억원)으로 2030년까지 개발한다. 셋째, 지속가능 열가소성 항공기 부품 핵심기술 개발은 글로벌 원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