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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이슈&논란] 올트먼 "홍채가 곧 지갑…월드페이로 송금·환전·결제까지 가능"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샘 올트먼이 창립한 가상화폐 프로젝트 '월드페이'는 홍채인식을 이용한 신원확인 시스템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700만명이 홍채 스캔을 완료했으며, 월드앱은 출시 7개월 만에 월평균 200만명의 일일 활성 이용자를 기록하며 가상자산 지갑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이 기술은 앞으로 오프라인 결제와 카드 연계 등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AI 업계 지도자인 샘 올트먼은 2019년부터 AI와 인간을 구별하는 혁신적 비전인 '홍채 인증'을 추진했고, 이번 행사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 올트먼은 대중에게 "인공지능 세상에서 프라이버시와 신원을 보호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월드ID' 인증을 통해 개인의 존재를 증명하면서도 개인정보 보호와 사기 방지 기술을 동시에 구축하고자 했다.

 

월드앱과 오브(Orb) 기기를 활용한 홍채인식은 눈 만으로 인증이 가능하며, 이 기술은 이미 글로벌 사용자를 대상으로 수백만 건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시스템은 특히 최근 '틴더'와의 협업으로 유명하는데, 인간임을 인증받은 사용자끼리만 매칭하는 기능이 도입돼 개인정보 유출이나 AI 봇 차별화가 가능해졌다. 한편, 무인 결제 시스템도 선보였는데, 매장 내 오브(Orb) 앞에서 눈만 감으면 커피값이 결제되는 생체 인식 결제까지 현실화됐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비자와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와 신원 인증을 동시에 해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샘 올트먼의 '월드페이' 프로젝트는 개인 정보보호법 위반 논란과 함께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제기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는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결합한 신뢰성 높은 인증시스템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동시에,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에 오른 그의 업적은 AI 설계자라는 평가와 함께 'AI 시대의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 월드코인과 월드앱이 글로벌 핀테크와 인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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