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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SK렌터카, 총 1434억 사회적 가치 창출…"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

2022년 SK렌터카 경영 성과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 측정 데이터 [SK렌터카]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SK렌터카가 창사 이래 처음이자 업계 최초로 사회적 가치 창출액을 공개하며 그룹의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2022년 한 해 SK렌터카는 총 143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SK렌터카(대표 황일문)는 올해 두번째 보고서를 통해 ▲경제 간접 기여(1407억원) ▲환경(-3억원) ▲사회(30억원) 영역 등 구체 성과를 공개했다. 각각의 성과는 경제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가치 증대를 동시에 추구하는 SK그룹의 경영 원칙 ‘더블보텀라인(DBL)’을 기반한 가치 측정 체계를 적용하여 환산됐다.

 

먼저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통합법인이 출범한 2020년 대비 지난해 약 10% 증가한 652명의 구성원에게 근로소득을 지급하며 발생한 ‘고용’ 지표와 기업 활동에 따른 ‘납세’ 지표를 기반으로 1407억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됐다. 특히 SK렌터카는 장기렌터카 사업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도 호황을 누리는 등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21년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지난해에도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납세액이 증가한 영향이 국가 경제 기여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

 

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폐기물 등 환경 공정을 지표로 측정한 ‘환경 성과’는 3억원의 사회 훼손 비용이 발생했다. 통합법인 출범 후 연평균 약 14% 보유 차량이 증가하며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차량 정비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 등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환경 성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요인은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지난해 환경 성과 중 약 80%를 차지한다”며, “이를 줄이기 위해 내연 기관 중심의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며 점진적으로 환경 성과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SK렌터카는 지난 2021년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과 글로벌 비영리 환경 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이 주관하는 ‘EV100’에 가입하며 친환경 전기차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약 21만대의 보유 차량을 100%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연간 전환 목표)을 설정하고, 전환 성과를 매년 보고서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기차 약 7000대를 구매하며 전환 목표 대비 21%를 초과 달성했으며, 무공해차 전환 실적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에 3000대라는 가장 많은 단기렌털 사업을 영위하는 SK렌터카는 2025년까지 보유 전(全) 차량을 전기차로 우선 전환하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지역 사회를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 전기차 중심의 비즈 모델 혁신을 기반으로 괄목할 전기차 전환 성과를 비롯한 사회적 가치 창출액을 해마다 투명하게 공개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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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근육까지 자극하는 경락 디바이스"…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 출시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차세대 EMS 기술을 탑재한 얼굴 윤곽 관리용 신제품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를 출시하며 결합형 디바이스 라인업을 강화했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신제품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와 결합해 사용하는 헤드 형태의 디바이스다. 에이피알은 지난 7월 ‘부스터 진동 클렌저 헤드’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를 출시하며 브랜드 최초로 ‘결합형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였는데, 이번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를 추가 출시함으로써 클렌징부터 기초 케어, 탄력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는 에이피알의 최초 뷰티 디바이스이자 1세대 인기 제품이었던 ‘에이지알 더마 EMS샷’을 소비자 니즈에 맞춰 리뉴얼한 제품이기도 하다. 에이피알은 그간 축적해 온 뷰티 디바이스 R&D 인프라와 자체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보다 더 강력하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는

"인기 뷰티 브랜드만 다 모았다·티니핑 한정판까지"···'2025 무신사 뷰티 어워즈'에 마니아들 '후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무신사가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동안 고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2025 무신사 뷰티 어워즈’를 개최하고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 뷰티에 입점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래액, 판매량, 후기 수 등 객관적인 고객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기획됐다. 어워즈에서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바디 ▲프래그런스 ▲헬스&디바이스 등 5개 카테고리의 총 45개 부문별 최고 인기 브랜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무신사는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브랜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해 고객 혜택을 더할 예정이다. 어워즈 기간 매일 특정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고 강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데이’도 열린다. 이번 브랜드데이에는 ▲다슈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비플레인 ▲바닐라코 ▲오드타입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무신사 뷰티 어워즈에서는 각 부문 1위 수상 브랜드와 인기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이 협업한 한정판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다슈 ▲셀

[랭킹연구소] 조미김, 미국서 관세 면제로 수출 날개 달다…시장점유율 순위, 동원F&B·CJ제일제당·성경식품·광천김·대천김 順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 김의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이 조미김에 대한 15% 상호관세를 전격 면제하면서 K-푸드 수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11월 13일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상호관세 관련 팩트시트에서 수산물 중 유일하게 조미김을 무관세 품목으로 명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통관 날짜 기준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적용돼, 기존 15%가 부과되던 관세가 0%로 조정되면서 한국산 조미김의 미국 내 가격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장, 김 수출의 핵심 축 미국은 한국 김 수출액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며, 대미 김 수출액 중 조미김의 비중은 90%를 웃돈다. 올해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까지 대미 김 수출액은 2억2800만달러(약 3400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한 달간 대미 김 수출액은 245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2% 급증하며 수출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미국에서 조미김은 건강 간식으로 인식이 확산되며 수요가 크게 늘었고, 김 수출 상위 품목 가운데 유일하게 관세 면제를 받은 품목으로 꼽힌다.​ 역대 최대 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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