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테크 거대기업 애플이 2026년에 역대급 신제품 대거 출시를 예고하며 '가장 중요한 해'에 들어선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을 비롯해 폰아레나, 벤징가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한 해 동안 최소 15개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는 앱스토어 규제 압력과 관세 리스크 등 대내외 도전 속에서도 혁신을 이어가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6년 초 대규모 하드웨어 리프레시 내년 초에는 아이폰17e, A18 칩을 장착한 12세대 아이패드, M4 칩 탑재 아이패드 에어가 출시된다. 맥 사용자들은 M5 칩이 내장된 신형 맥북 에어와 프로·맥스 프로세서를 장착한 맥북 프로 신제품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2022년 이후 첫 외장 디스플레이 신제품도 함께 공개된다. 봄철 스마트홈과 시리 AI 혁신 3~4월에는 애플의 스마트홈 전략이 구체화된다. 스피커 베이스형과 벽걸이형 옵션을 갖춘 약 7인치 크기의 스마트홈 디스플레이가 출시되고, AI가 대폭 강화된 새로운 시리 음성 비서가 적용될 예정이다. 시리는 웹 검색 능력과 앱 내 작업 제어를 강화해 ChatGPT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가을, 폴더블 아이폰과 최신 맥북 프로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에 타결된 획기적인 무역 합의에 따라 새로운 희토류 수출 통제 시행을 사실상 중단하고 미국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종료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11월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 포춘, CNBC, AP, NY Times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2025년 10월 부산 정상회담에서 1년간의 무역 휴전에 합의하며,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사실상 중단하고 미국에 대한 반도체 기업 조사를 종료하는 한편, 미국은 일부 관세를 인하하는 등 양국 간 무역 긴장 완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들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희토류, 갈륨, 게르마늄, 안티몬, 흑연 등 핵심 광물의 수출에 대한 중국의 통제 조치를 1년간 유예하는 내용으로, 백악관은 이를 2025년 4월과 2022년 10월 시행된 제한 조치의 사실상의 철회로 평가했다. 중국은 해당 희토류를 미국 최종 사용자 및 글로벌 공급망에 이익이 되도록 일반 수출 허가서를 발급하게 되며, 이는 글로벌 첨단산업과 군사용 장비에 필수적인 핵심 자원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글로벌 IT기업 아마존이 이번 주, 전 세계적으로 약 1만4000개의 직책을 감원하겠다는 대규모 조치를 발표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2023년 이후 최대 규모의 정리해고로, 강력한 3분기 실적 발표 직후 나온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재정적 압박보다는 조직 문화의 재구성과 효율성 제고를 우선시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강력한 3분기 실적, 주가 급등 주도 indiatoday,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5년 3분기 매출이 1802억 달러로 집계되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3% 상승하며 시장 기대치를 훨씬 상회했다. 애널리스트들은 1778억 달러를 예상했으며, 조정된 주당순이익은 1.95달러로 전망치인 1.57달러를 크게 넘어섰다. 특히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의 성장세가 눈길을 끌었다. AWS는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330억 달러를 기록하여, 최근 몇 년간 가장 빠른 확장세를 보여주었으며, 영업이익도 114억 달러에 달해 전체 영업이익의 약 66%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켜, 이날 아마존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0% 이상 급등하는 성과를 보였다. C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2025년 10월 말 기준, 뉴럴링크(Neuralink)의 첫 번째 인간 임플란트 환자인 놀란 아바우(Nolan Arbaugh)는 수술 후 21개월 만에 뇌 임플란트를 통해 학업과 직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자신의 인생을 크게 변화시켰다. 아바우는 2016년 다이빙 사고로 어깨 아래 마비를 겪었으나, 2024년 1월 애리조나의 바로 신경학 연구소에서 뉴럴링크 임플란트를 이식받은 이후 디지털 기기를 생각만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아바우는 신경과학 분야에 매진하며 화학, 생물학, 미적분학 예비 과정을 수강하고,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 등 학업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루고 있다. 그는 “현재의 학업 부담은 뉴럴링크 임플란트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래 텍사스 A&M에서 공부했던 그는 임플란트를 계기로 신경과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대학으로 편입을 준비 중이다. 이 임플란트는 그의 학습 능력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지적 도약의 발판이 되고 있다. 직업 분야에서도 아바우는 2025년 9월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포춘(Fortune) 주최의 Brainstorm Tech 컨퍼런스에서 유료 기조 연설자로 데뷔했다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가 조 로건 팟캐스트에서 연말 이전 ‘비행 기능’을 포함한 차세대 로드스터 시연을 예고하며 “좋든 나쁘든 잊을 수 없는 데모”를 장담했다는 발언이 확인됐다. 발표 직후 시장 반응과 별개로, 2017년 공개 이후 7.5년에 달하는 지연과 예약금 환불 난항이 겹치며 회의론도 한층 커지고 있다. 무엇이 발표됐나 Electrek,Teslarati, Gizmodo,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머스크는 로건에게 “프로토타입 시연이 임박”했고 “올해 말 전 공개” 가능성을 언급하며, 피터 틸의 ‘우리는 아직 비행차가 없다’는 지적을 거론해 ‘플라잉 카’ 콘셉트를 정면으로 시사했다. 그는 “제임스 본드 영화의 모든 차를 합친 것보다 더 미쳤다”는 수사로 기술적 파격을 예고했고, “데모는 잊지 못할 것”이라는 표현을 두 차례 반복했다. 주가·여론의 1차 반응 관련 발언은 10월 31일(현지) 공개된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 에피소드에서 나왔고, 이후 여러 매체가 ‘연내 시연’ 가능성을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 대담이 사전 공개된 샘 알트만의 ‘예약 취소’ 공개와 맞물려 다층적 여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본 투자재벌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올해 인공지능(AI) 투자에 집중한 공격적인 전략 덕분에 순자산이 248% 급증하며 551억 달러(약 78조원)를 기록, 유니클로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를 제치고 일본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 Bloomberg, The Straits Times, South China Morning Post, CNBC, Reuters에 따르면, 2025년 10월 29일 기준으로 야나이 다다시보다 약 2300만 달러 앞선 수치다. 야나이는 최근 10년간 일본 최고 부자의 자리를 지켜왔으나 손정의의 AI 투자 성공이 이 부의 판도를 뒤바꿨다. 손정의는 68세로 소프트뱅크의 지분 약 3분의 1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AI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올해 AI 관련 투자에 집중하면서 소프트뱅크 주가도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소프트뱅크는 AI 챗봇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세웠다. 이 투자는 2025년 3월 첫 75억 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10월 25일 나머지 225억 달러 투자가 이사회 승인을 받고 완성됐다. 오픈AI의 최근 기업가치는 약 5000억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립자 빌 게이츠가 현재 인공지능(AI) 분야에 불고 있는 투자 열풍을 1990년대 후반의 닷컴 버블과 비교하며, 많은 AI 투자가 결국 "막다른 길(dead ends)"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디아투데이, CNBC,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CNBC '스쿼크 박스' 방송에서 이번 AI 붐이 단순한 투기성 거품인 1630년대 네덜란드의 튤립 광풍과는 다르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닷컴 붐처럼 과도한 투자와 과대평가가 존재함을 지적했다. 닷컴 버블 붕괴 당시처럼 "일부 기업은 성공했지만, 다수는 '미투(me-too)'로 뒤처지고 자본을 낭비한 기업들이었다"라고 말했다. AI 투자 거품과 시장 현황 글로벌 AI 관련 지출은 2025년에 약 3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불과 2년 전 약 2000억 달러에서 급증한 수치다. UBS 보고서에 따르면, AI 스타트업 중 1300여개가 1억 달러 이상의 평가를 받으며, 498개는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에 해당한다. 이러한 시장 과열 현상은 닷컴 붐 시기와 유사한 '과도한 기대감'과 '투자 열기'가 동반되고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사티아 나델라가 2019년 오픈AI에 10억 달러 투자를 제안했을 당시, 공동 창립자 빌 게이츠가 “그 10억 달러를 태워버릴 것”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던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Fortune,Yahoo Finance, CNBC, The Register, BusinessChief에 따르면, 당시 오픈AI는 비영리 연구 기관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서도 이 거액 투자를 승인받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델라는 기술 중심 유튜브 쇼 ‘TPBN’ 인터뷰에서 “이사회 승인을 받는 일이 필요했고, 빌 게이츠도 ‘네, 이 10억 달러를 태울 것’이라고 말했다”며 “하지만 우리는 약간의 위험 감수성을 가지고 과감히 시도하기로 했다”고 회고했다. 이 투자는 지금까지 130억 달러 이상으로 늘었고, 최근엔 오픈AI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공익법인(Public Benefit Corporation)으로 전환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분 가치는 약 1350억 달러(약 177조원)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오픈AI 전체 지분의 약 27%에 해당하는 규모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연은 20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AI열풍이 휩쓸고 간 지난 3년간 청년 일자리 20만개가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이후 지난 3년간(2022년 7월~2025년 7월) 청년층(15~29세) 일자리가 총 21만1000개 감소했다. 특히 AI 노출도가 높은 상위 50% 업종에서 20만8000개(98.6%)의 청년 일자리 감소가 집중됐다. 반면 50대 일자리는 같은 기간 20만9000개 늘었으며, 이 중 14만6000개(70%)가 AI 고노출 업종에서 발생해 고용의 세대별 양극화가 뚜렷해졌다. 청년 일자리 감소가 가장 심한 업종은 정보 서비스업으로 무려 23.8%가 줄었고, 출판업(20.4%), 컴퓨터 프로그래밍·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11.2%), 전문 서비스업(8.8%)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행 오삼일 고용연구팀장은 "AI는 청년층이 주로 수행하는 표준화되고 교과서적인 지식 업무를 쉽게 대체하지만, 경력에 기반한 암묵적 지식과 사회적 기술이 요구되는 업무에서는 보완 역할을 한다"고 진단했다. 학력별로는 석사 학위 소지자의 업무시간 감소율이 7.6%로 가장 높았고, 4년제 대졸자는 5.0%로 뒤를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은 10월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현재 인공지능(AI) 투자 붐은 2000년대 초 닷컴 버블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며, 오늘날 AI 기업들은 실제 수익을 내고 사업모델이 확립된 ‘진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cnbc, fortune, thehill에 따르면, 파월은 “닷컴 시대는 아이디어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수익과 실체가 있는 기업들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AI 기업 속칭 ‘거품’ 논란에 대해 “실체 없는 투자 열풍과는 구별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발언이다. 실제로 AI 분야를 대표하는 엔비디아(Nvidia)는 29일 사상 최초로 5조 달러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1년 전 3조 달러였던 시가총액이 올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며 세 달만에 4조 달러를 넘었고, 이날 3% 넘게 올랐다. 파월은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도 향후 33 이하로 닷컴 붕괴 직전 오라클, 시스코 같은 기업들보다 훨씬 낮다”며, AI가 단순 투기 대상이 아님을 시사했다. AI 인프라 투자 역시 닷컴 버블 때와 다르다. 파월은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생산을 위한 장비 투자 등이 진정한 인프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