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푸드빌(대표이사 이건일)이 2025년 매출 7928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며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다. 특히 대규모 배당금 지급과 본사 로열티 유출, 특수관계자와의 자금 거래 증가, 그리고 진행 중인 법적 소송 등 기업의 '페인포인트(Pain Point)'가 다수 노출되면서 향후 경영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월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CJ푸드빌의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025년 매출액은 7928억원으로 전년(7337억원)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실은 크게 악화됐다. 영업이익은 282억원을 기록해 전년 298억원 대비 5.4%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210억원으로 전년(284억원) 대비 26.1%나 급감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3.5%로 전년(4.0%) 대비 하락했다. 이러한 실적 악화 속에서도 CJ푸드빌은 주당 20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총 21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년도 배당금 28억원(주당 272원)보다는 줄었지만, 순이익이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해 씨티그룹, JP모건,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이른바 월가 ‘빅4’ 투자은행을 주관사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미국 예탁증서(ADR) 공모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주관사단 구성은 2026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미국 상장 준비 작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는 신호로, 공모 규모는 최대 10조~14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회사 측은 주관사 선정 보도에 대해 “논의가 초기 단계여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씨티·JP모건·골드만삭스·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정규 업무시간 외에는 공식 논평을 내지 않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미국 예탁증서 상장을 위한 등록신고서(Form F-1)를 기밀 제출했으며, 이 사실을 다음 날 국내 전자공시를 통해 공식화했다. 회사 측은 2026년 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공모 규모와 구조, 세부 일정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협의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전체 발행주식 수의 약 2~3%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3일 최신원 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지정학적 리스크 및 산업계 대외 환경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최 명예회장의 경영 노하우와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SK네트웍스가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진화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신원 명예회장은 SK네트웍스의 경영 멘토로서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방향성 수립, 다양한 사업 시너지 창출 등과 관련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SKMS 경영철학에 기반한 기업 고유문화와 핵심가치를 구성원 등 이해관계자에게 전파하고, 대내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 명예회장은 회사의 혁신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한국파파존스(대표이사 서창우)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800억원 고지를 밟으며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화려한 실적 이면에는 오너 일가를 향한 고배당 잔치와 미국 본사로 빠져나가는 막대한 로열티 등 고질적인 '페인포인트(Pain Point)'가 자리 잡고 있어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4월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한국파파존스의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805억9,381만원으로 전년(717억8,254만원)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9억8,030만원을 기록해 전년 34억5,590만원 대비 15.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3억6,019만원으로 전년(14억2,355만원) 대비 무려 136.1% 급증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지표도 일부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4.9%로 전년(4.8%)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익잉여금은 85억7,393만원으로 전년(61억1,524만원) 대비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이러한 호실적의 과실이 오너 일가와 미국 본사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파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국내 1위 세탁 프랜차이즈 크린토피아(대표이사 김상영)가 지난해 영업이익 400억원을 돌파하며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하지만 호실적의 과실이 100% 지분을 보유한 사모펀드(PEF) 측으로 대거 흘러가면서 '고액 배당 잔치'라는 지적이 나온다. 동시에 차입금 상환 기일이 다가오면서 재무적 부담도 가중되는 모양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크린토피아의 2025년 감사보고서(대주회계법인)에 따르면, 회사의 2025년 매출액은 2,825억원으로 전년(2,797억원) 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445억원을 기록해 전년 311억원 대비 43.23% 급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48억원으로 전년(244억원) 대비 42.44%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15.77%로 전년(11.12%) 대비 크게 개선됐다. 이익잉여금은 359억원으로 나타났다. ◆ 판관비 340억원… 광고선전비 77.6% 급증 수익성 개선 이면에는 비용 효율화와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이 자리하고 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340억원으로 전년(332억원) 대비 2.41%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급여비는 128억원으로 전년(123억원)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공차코리아(대표이사 고희경)의 2025년 실적이 전년 대비 뒷걸음질 친 가운데, 지배기업을 향한 대규모 배당과 로열티 지급, 그리고 유상감자를 통한 자금 유출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오너 일가의 주머니는 두둑해지는 전형적인 '페인포인트(Pain Point)'가 노출됐다는 지적이다. 4월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공차코리아의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025년 매출액은 1,184억8,532만원으로 전년(1,196억9,838만원) 대비 약 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9억3,048만원을 기록해 전년(20억8,314만원) 대비 7.3% 줄어들며 수익성 악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37억76만원으로 전년(12억8,470만원) 대비 188% 급증했다. 기업재무분석 전문가는 "영업이익 감소에도 당기순이익 급증은 영업활동이 아닌 배당수익 등 영업외수익 증가에 기인한 '착시 효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1.6%에 그쳐 프랜차이즈 업계 평균을 밑도는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 이익잉여금은 774억4,245만원으로 전년(768억4,782만원) 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미스토코리아(대표이사 김지헌)가 2025년 견조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으나, 그 이면에는 오너 일가를 향한 대규모 배당금 지급과 본사 로열티 유출, 그리고 급증한 차입금 등 재무적 리스크 요인이 산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규모 유형자산 투자로 인해 외부 차입에 크게 의존하면서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스토코리아는 휠라(Fila) 브랜드를 사용한 의류, 용품, 신발 판매 사업을 목적으로 2020년 1월 중 주식회사 휠라홀딩스에서 물적분할되어 휠라코리아주식회사로 신규 설립됐고, 2025년 3월 28일부터 사명을 미스토코리아 주식회사로 변경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미스토코리아의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025년 매출액은 3863억원으로 전년(3668억원)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843억원을 기록해 전년 674억원 대비 25.0% 증가하며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보였다. 당기순이익 역시 679억원으로 전년(547억원) 대비 24.1%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21.8%로 집계되어 양호한 수익 구조를 증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호실적의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샤넬코리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화려한 외형 성장 이면에는 195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본사 배당과 특수관계자 매입 집중, 그리고 10억원에 불과한 현금성 자산 등 재무적 취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국 시장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수익이 국내 재투자보다는 해외 본사의 배를 불리는 데 집중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3월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등록된 샤넬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클라우스헨릭베스터가드올데거)의 2025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1조8445억원 대비 9.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58억원으로 전년 2695억원 대비 24.6%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2561억원으로 전년 2061억원에서 24.3%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14.6%보다 상승한 16.7%에 달해 명품 브랜드로서의 높은 수익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1950억원 본사 송금… 배당 잔치에 마른 현금 곳간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대규모 배당금 지급이다. 샤넬코리아는 2025년 중간배당으로 650억원을 지급했으며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형철, 이하 NIA)은 4월 1일 NIA 대구본원에서 김형철 제16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형철 신임 원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 ㈜씬멀티미디어 부사장, 국가기술표준원 국가표준코디네이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프로그램 매니저(PM),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을 역임하며 출연연·민간·공공 전 분야에 걸친 38년의 균형 잡힌 IT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형철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NIA를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범정부 AI 대전환의 핵심 싱크탱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공공·의료·국방 등 전 분야의 AI 전환(AX)을 NIA가 중추적으로 이끌고, AI 기본법에 따른 인공지능정책센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원장은 "에이젠틱 AI 시대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범정부 AI 생태계의 토대를 마련하고, 피지컬 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런티어급 전문기관으로 NIA를 키워 나가겠다”며, "AI 민주정부 실현과 전 국민이 AI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포용적 AI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폴리페놀팩토리의 그래비티 샴푸가 세계 최대 뷰티 B2B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에서 K-뷰티 기술력의 상징으로 부상하며 유럽 시장 진입 가속화를 예고했다. 1967년 시작된 이 행사는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57회째를 맞아 3월 26~29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400여개 한국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업체들이 참여했다. 주최 측 트렌드 리포트 ‘Hair Longevity’와 공식 브로셔 ‘NEW IN BEAUTY 2026’에 유일한 한국 샴푸로 선정된 그래비티는 코스모프라임 특별관 배정으로 행사 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래비티의 성공 요인은 KAIST 기반 특허 기술 ‘LiftMax 308’에 있다. 이 기술은 모발 표면에 폴리페놀 성분을 지속 코팅해 세정 후에도 볼륨 유지와 두께 증가를 유도하며, 임상 결과 단일 사용 시 모발 두께 6.27%↑, 볼륨 140% 개선을 입증했다. 폴리페놀팩토리 이해신 KAIST 석좌교수는 현장 상담을 직접 진행하며 바이어 신뢰를 쌓았고, 스탠퍼드·엘스비어 ‘2025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으로 학술적 뒷받침도 강화됐다. 시장 성과는 수치로 확인된다. 출시 23개월 만에 국내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