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백현 대표이사 사장이 11월 21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Service Exellence Award)'에서 민간 CEO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주관하는 Service Excellence Award는 국내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공로공직자·공공 CEO·민간 및 중소기업 CEO·민간 CCO/CSO 부문으로 나뉜다. 백현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를 통해 프리미엄 여행 시장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 CEO상을 받았다. 또한 2001년부터 전세기 사업을 통해 해외여행 대중화를 이끌어냈으며, 2010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크루즈 전세선 운영을 시작해 국내 크루즈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크루즈 모항 운영 사업의 초석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설립 이후 업계 최초로 고객만족팀을 신설했으며 현재까지 CEO 직속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여행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2025년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전 세계 생수 산업과 맞먹는 물을 소비했으며, 뉴욕시와 맞먹는 수준의 탄소 배출량을 발생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암스테르담 브뤼헤 대학교(Vrije Universiteit Amsterdam)의 알렉스 드 브리스-가오(Alex de Vries-Gao)와 Digiconomist 설립자가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AI 시스템은 2025년 한 해 동안 3,260만톤에서 7,970만톤 사이의 CO2를 배출했으며, 이는 2023년 뉴욕시의 5,220만톤에 근접한다. 물 소비량은 3,125억 리터에서 7,646억 리터에 달해, 세계 연간 생수 소비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데이터 센터 전력 소비, AI가 절반 가까이 차지 The Verge, International Energy Agency, The Guardian에 따르면, AI는 현재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전력 소비의 최대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거의 5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4년 415TWh였던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가 2030년에는 945TWh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AI가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책임 있는 인공지능(AI) 개발 방침은 글로벌 AI 경쟁 속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룸버그, CNBC 등의 기사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시스템이 인류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개발을 중단하겠다"는 엄격한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업계에서 차별화된 책임감 있는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책임자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통제력을 벗어난 시스템을 계속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인본주의적 초지능(살아있는 인간 사회에 유익하도록 설계된 AI)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AI 규제와 안전성 확보에 대한 목소리도 계속 커지고 있다. Future of Life Institute의 12월 보고서는 세계 주요 AI 기업들이 강력한 안전 프레임워크를 갖추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AI 기반 해킹 및 위험성 증가"와 관련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700명 이상의 글로벌 인사들이 '초지능 개발 일시 정지'를 촉구하는 공개 서한에 서명하는 등, 과학적·사회적 대응의 필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정부와 학계는 AI 안전성 강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콜마가 피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효소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 개발로 그동안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해 화장품에 활용하기 어려웠던 효소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콜마는 동아대학교 황이택 교수 연구팀(㈜엠베스티 대표이사)과 함께 ’무기화합물(탄산칼슘) 기반 효소 안정화 기술(인오가닉 피커링: Inorganic Pickering)’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고분자∙바이오소재 분야 세계 최상위권 학술지 ‘카보하이드레이트 폴리머(Carbohydrate Polymers, 영향력지수 12.5)’에 게재됐다. 효소는 각질 제거, 피부 세정, 재생 등 다양한 효능을 지녔지만 온도·pH 등 외부 환경에 매우 민감해 제품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 이런 이유로 그간 효소 화장품은 대부분 분말(파우더) 형태의 세안제에만 한정되어 있었다. 한국콜마는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효소를 탄산칼슘 결정 내부에 고정시키는 ‘인 시추(in situ)’ 방식을 적용했다. 탄산칼슘 결정으로 효소를 감싸는 일종의 보호막 기술이다. 탄산칼슘은 주로
[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2월 4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동 주최의 ‘2025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및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계약체결 이후에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제도로,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환율 상승 등 급변하는 경제 불확실성에서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 기업’ 참여를 시작으로, 업무규정 개정 및 표준 안내문 마련 등 관련 메뉴얼을 수립하고 입찰공고부터 계약체결까지 내부 재무 시스템 프로세스에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을 완료하였다. 특히, 올해는 실제 중소기업과의 납품대금 연동 약정을 체결한 실적과 대내외 설명회 개최 등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에 기여하고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중소기업과의 비용 분담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광고에 대해 사실과 다른 허위 과장 광고로 판단하고, 제조·판매 면허를 30일간 정지할 수 있는 명령이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17일(현지 시각) 주(州) 행정판사는 DMV가 제기한 소송에서, 테슬라가 자사 제품의 첨단주행보조기능(ADAS)을 설명하며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토파일럿(autopilot)’ 등의 용어를 사용한 것이 소비자를 오도해 캘리포니아주 법률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제조 및 판매 면허가 30일간 정지될 수 있는 명령이 제안됐지만, DMV는 법원 판단을 받아들여 제조 면허 정지를 유예하고, 테슬라에 ‘토파일럿’ 용어 시정 기간 60일을 부여했다. 과장 광고 논란과 시정 요구 DMV는 2023년 11월 테슬라가 마케팅 자료에서 “아무런 조작 없이도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문구를 사용한 것을 문제 삼아 제조·판매 면허 중단을 요청하는 고발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후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능력’이라는 용어를 ‘완전자율주행(감독 필요)’로 바꿔 운전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에 정치자금 지원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정가와 주요 언론에 따르면, 머스크는 2025년 6월 27일 연방 상원과 하원의 공화당 슈퍼팩(특정정치활동위원회)에 각각 500만 달러씩, 총 1000만 달러(약 140억원)를 기부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미국 슈퍼팩으로 들어간 개인 기부금 중 최고액으로, 머스크가 여전히 미국 정치판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머스크의 이번 정치자금 지원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후보들을 위해 2억9150만 달러(약 4298억원)를 투입한 데 이어 이어진 후속 행보다. 특히 머스크가 설립한 슈퍼팩 '아메리카팩(America PAC)'은 경합 주 유권자들에게 헌법 청원 서명 시 100달러를 지급하고, 매일 1명씩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원)를 증정하는 등 독특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 같은 현금 유도 전략은 경합 주의 선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는 감세 법안을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됐다. 머스크는 트럼프의 감세 법안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BAT(British American Tobacco)는 2025년 포뮬러 1(F1) 시즌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 종료와 함께, 공식 파트너(Official Principal Partner)로서 맥라렌 F1 팀 (McLaren Formula One Team)의 뛰어난 성과를 함께 축하하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9년 시작된 BAT와 맥라렌의 파트너십은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 비전 아래 혁신(Innovation), 변화(Transform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핵심 가치로 발전해왔다. 양측은 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각각의 강점과 비전을 공유하며, F1 무대 안팎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맥라렌은 지난 10월 2025년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십(Constructors’ Championship) 우승을 조기 확정하며 통산 10번째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6개 라운드를 남기고 우승을 확정한 올해 성과는 1990-91 시즌 이후 처음 달성한 2년 연속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더한다. 혁신적인 MCL39 개발을 중심으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이원택)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 5일 말레이시아 현지 1호점 오픈으로 동남아시아국 중심 시장 확대에 힘을 싣는다. 롯데리아 말레이시아 1호점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서쪽 상업, 주거, 산업 중심 도시인 프탈링자야(Petaling Jaya)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더 커브몰(The Curve Mall)’ 1층에 입점한다. 5일 열린 그랜드 오픈식에는 롯데GRS 이원택 대표이사와 글로벌사업부문 이권형 상무, 주말레이시아대사관 한용재 상무관, 파트너사 세라이그룹 공동창립자 나집 하미드 회장, 리나 압둘라 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말레이사 1호점 오픈을 축하했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신임 롯데GRS 이원택 대표이사는 “말레이사아 1호점은 단순 첫 매장의 의미를 넘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세라이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정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롯데리아 1호점은 더 커브몰 내 1층 약 71평, 128석 규모의 매장으로,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 등 버거 총 9종•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