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김혜주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총 15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상식은 7월 9일 국회도서관에서 진행됐다. NIA가 수상한 정책사례는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활용 딜레마, 가명처리로 해결하다 - 사회적 약자 지원부터 지역 활성화까지 핵심정책의 발판이 되다」라는 주제이다. 이 대회는 공공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를 선발하는 행사로,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공공부문 혁신의 우수성을 겨루는 대표적인 경진대회이다. N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제1호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으로서 국내 최초로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법률・기술・재정 등 전방위적인 가명정보 컨설팅과 결합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형 행정・정책 개선 사례를 발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명정보는 사회 현안 해결 및 경제적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에서는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기술 및 제도적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대법원과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및 모델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총 145억원 규모의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법원의 재판업무 지원을 디지털 전환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KT를 중심으로 엘박스, ㈜코난테크놀로지, 엠티데이타가 참여한 ‘KT 컨소시엄’이 향후 약 4년간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KT 컨소시엄은 사업 입찰과정에서 ▲KT의 ‘믿:음 2.0’ 기반 법률 특화 언어 모델 등 고객사 맞춤형 멀티 LLM 라인업 제안 ▲엘박스의 상용 리걸테크 AI 운영 노하우 및 특화 서비스 ▲코난테크놀로지의 데이터 검색·레이블링 기술 등 법률 맞춤형 AI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KT는 공공분야의 다양한 AX 사업 경험과 AI와 ICT를 아우르는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법률 특화 AI 모델, 판결문·법령 기반 AI 검색 서비스, 재판 쟁점 사항 자동 추출 및 요약, 판결문 작성 지원 기능 등을 포함한 대법원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전반을 설계
[News Space=Reporter seungwon lee] Hanwha Group Vice President Kim Dong-sun is once again at the center of controversy over his management ability as he pushes to sell the Korean business rights to the American premium burger brand Five Guys. The business rights were put up for sale despite opening its first store in Gangnam in June 2023 and expanding to 7 stores nationwide (5 in Seoul, 2 in Gyeonggi) in just 2 years, and turning a profit last year with sales of 46.5 billion won and operating profit of 3.4 billion won. The sale target is 100% of FG Korea Inc.'s shares, and it is being discusse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LG화학이 어디서부터 정보를 찾아야 할지 막막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한데 모은 앱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임신을 준비하며 난임을 겪고 있는 모든 가임기 부부, 가임력 보존 정보 등이 필요한 일반 여성이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화학은 ‘새 생명’의 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해 ‘블룸(BLOOM)’으로 이름 지었다. ‘블룸’은 LG화학이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 및 검증을 통해 컨텐츠의 신뢰도를 한층 높인 앱으로 방대하고 복잡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앱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은 앱 개발을 위해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 실질적으로 유용하고 꼭 필요한 정보 및 기능만을 선별해 메뉴를 구성했다. ▲‘난임백과’, ▲‘가임력 자가진단’이 대표적 메뉴로 난임의 원인부터 가임력 보존 방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의 자문과 국내외 참고문헌을 기반으로 구성한 10개의 짧은 문항을 통해 맞춤형 가임력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또 복잡한 난임 시술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는 ▲‘스텝 바이 스텝’,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NS홈쇼핑이 셀럽 마케팅과 멀티 플랫폼 전략을 결합한 프로그램 '원더우먼 정가은쇼'를 오는 7월 9일(수) 저녁 8시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원더우먼 정가은쇼'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NS홈쇼핑 모바일 앱의 ‘엔라방’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동시 송출되며, 고객들은 어디서든 간편하게 접속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즐기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싱글맘으로서의 삶, 방송인과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방송인 정가은의 건강하고 주체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그녀가 직접 엄선한 상품들을 소개한다. 특히 4050 여성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 실용적이고 공감도 높은 콘텐츠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NS홈쇼핑은 '원더우먼 정가은쇼'를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기존 채널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모바일 고객 유입을 확대하는 멀티 플랫폼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시작으로 셀럽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의 차별화는 물론 고객과 새로운 접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홈쇼핑은 멀티 플랫폼 전략을 통해 TV홈쇼핑, T커머스, 모바일, 쇼핑북 등 전 채널
[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롯데월드타워는 ‘2025 롯데 아쿠아슬론(2025 LOTTE AQUATHLON)’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롯데 아쿠아슬론’은 수영과 수직 마라톤을 결합한 대회다.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총 1.5km)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코스로 진행했다. 대회 참가자는 총 800여 명으로 외국인 선수도 포함됐다. 철인 선수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5월 23일 시작한 참가 접수는 하루도 채 안 돼 조기 마감됐다. 3년 연속으로 참가한 선수도 162명에 달한다. 롯데는 송파구청과 함께 2021년 8월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촉매를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수질을 향상하고 녹조를 억제해 호수의 탁도와 청정도를 개선하고 있다. 수질 개선 사업의 결과, 석촌호수 투명도는 최대 2m까지 증가했고, 수질환경기준 대부분 항목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월,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대한철인3종협회가 의뢰한 대장균 및 탁도 검사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5월에는 롯데 3개 계열사(물산, 지주, 월드)가 송파구청, 환경기업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이끄는 뇌신경 인터페이스(BCI, Brain-Computer Interface) 기업 뉴럴링크(Neuralink)가 미국 연방정부에 ‘작은 약자 기업(Small Disadvantaged Business, SDB)’ 혜택을 요청하며 미국 기술·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로이터, CNBC, 인디펜던트, 테크크런치 등의 매체들은 "SDB는 연방 조달 계약과 같은 정부지원에서 상당한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 시가총액 12조5000억원(미화 약 90억달러) 규모의 유니콘 스타트업인 뉴럴링크가 이 혜택을 노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SDB, ‘사회·경제적 약자’ 기업을 위한 제도 미국 중소기업청(SBA)에 따르면, SDB는 사회·경제적 약자인 개인이 51% 이상 소유·통제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 제도의 목적은 전통적으로 자본·신용 기회에서 차별을 받아온 소수 인종, 여성 등 약자 집단의 기업이 연방 정부 조달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 기회를 얻도록 하려는 것이다. 매년 미국 정부는 SDB 대상으로 전체 조달 예산의 10% 이상, 약 500억 달러 상당을 집행하고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풀무원이 글로벌 수준의 독립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이사회 운영으로 ‘이사회 중심 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2018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이래 사외이사 비중 확대, 사외이사 중심의 독립적 회의 운영, 이사회 전담 조직인 이사회사무국 신설 등을 통해 이사회가 기업 운영과 경영진 감시의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는 선진 지배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자산 5000억원 이상 KOSPI 상장사 중 선임사외이사를 도입한 기업이 8%, 정례적 사외이사회의를 운영하는 곳은 18%에 불과한 국내 상황 속에서 풀무원의 행보는 단순한 제도 도입을 넘어 실효성 있는 운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회사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이 아닌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별도로 선임해야 한다. 풀무원은 법적으로 선임사외이사 선임 의무가 없는 비금융권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식품업계 최초로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자율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연 3회 이상 사외이사 단독 회의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단독 회의에
[뉴스스페이스=윤슬 기자] 영국 뉴캐슬의 생식의학 연구진이 ‘세 명의 DNA로 만들어진 아기’(three-person IVF) 임상 성공 소식을 세계 최초로 공식 발표했다고 7월 16일(현지시간) News Medical, Live Science가 전했다. 영국 뉴캐슬대학팀은 전핵 이식(pronuclear transfer, PNT)이라는 첨단 체외수정(IVF) 기술을 통해 중증 미토콘드리아 질환이 유전될 위험을 효과적으로 차단, 건강한 아기 8명을 출산시켰다고 밝혔다. 네이처,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임상은 난치성 미토콘드리아 병 유전 방지의 실질적 ‘게임체인저’가 될 대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8명 전원 건강…유전자 변이 95~100% 차단 입증 2017~2023년 영국 뉴캐슬 생식센터에서 7명의 여성에게서 4명의 남아, 4명의 여아(일란성 쌍둥이 1쌍 포함)가 출생했다. 모든 아기가 정상적인 성장발달 이정표를 통과했으며, 미토콘드리아 DNA 질환(근육위축·시력손실·장기부전 등) 징후 역시 전무했다. 또 전체 8명 중 6명은 병변 원인 유전변이가 95~100% 감소했으며, 나머지 2명 역시 77~88%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뉴스스페이스=조일섭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경찰청과 195억원 규모의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반 치안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1만4000여명에게 바디캠을 보급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 향상을 이루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본 사업은 2024년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바디캠이 정식 경찰 장비로 분류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국가 치안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기점으로 평가된다. KT는 현장 경찰의 고충과 법적 이슈를 반영한 ‘AI 기반 All-in-One DEMS(Digital Evidence Management System, 디지털 증거관리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치안 현장 영상 디지털화해 증거 무결성 확보 ▲AI 기반 민감정보 자동 식별 및 비식별화 기능 ▲AI 분석 기반 수사 및 대응 지원 기능 ▲무선 전송 및 원본 보존 기능 등을 포함해, 스마트 치안 구현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KT는 ‘112 신고 시스템 연계 스마트 단말 사업’도 함께 수주했다. 전국 순찰